"라이브 합성은 한순간이야. Studio는 기록이고. 완성본의 매 초가 어느 take에서 왔는지 되짚어져."
또 하나의 출력 모양
트랙 2에서 엔진은 결과를 두 가지로 약속했어. 즉각이거나, 아니면 들여다볼 수 있는 lineage를 갖춘 재현 가능한 결과거나. Studio가 그 두 번째야. 라이브 합성이 지금 당장 말하는 데 맞춰져 있다면, Studio는 손으로 만드는 제작에 맞춰져 있어. 대화 하나를 통째로 의도해서 렌더하고, 마음에 안 드는 줄은 다시 뽑고, take끼리 비교하고, 완성된 오디오의 모든 조각이 어디서 왔는지 아는 거지. 뭔가를 말하는 거랑 뭔가를 만드는 것의 차이야.
project, utterance, take
구조가 실제 제작 방식을 그대로 닮았어. project는 대화 하나 분량의 오디오야. utterance는 그 안의 한 줄이고. take는 그 줄을 한 번 뽑아낸 결과야. 더 나은 낭독을 얻으려고 다시 뽑을 때마다 시도가 take로 남고, 그중 어느 걸 쓸지 고르는 거지. take는 저마다 synthesis job을 가리키고, 그 job은 receipt를, receipt는 결제한 provider 오디오를 가리켜. 완성본에서 돈이 나간 순간까지 흔적이 한 번도 안 끊겨.
정체 모를 바이트가 없어
파일 폴더가 아니라 content-addressed lineage라서, Studio가 내보낸 결과물은 설명 못 할 덩어리가 아니야. 완성본은 고른 take에서 나온 거고, 아무 초나 짚어서 어디서 왔냐고 물으면 답이 나와. 이 utterance, 이 take, 이 job, 이 receipt. 그 책임성이 Studio 제작물을 믿을 만하게 만들어. 결과물 안에 출처 없이 흘러든 게 하나도 없다는 뜻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