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crumb 으로 만든 두 draft 가 다르게 읽히는 건, 풀어야 할 충돌이 아니라 원래 되는 일이야."
draft 는 뽑아낸 거지, 원본이 아냐
crumb 이 증거고 draft 가 거기서 뽑아낸 결과인 건 이미 알아. 전체 모델을 차분하게 만드는 결과가 여기 있어. draft 는 자기 crumb 묶음의 함수야. 조립에 같은 crumb 을 주면 draft 를 다시 만들 수 있어. crumb 은 입력, draft 는 출력, 그리고 crumb 은 그 과정에서 절대 안 바뀌어. draft 는 뽑아낸 거지 원본이 아냐. 고전적 '살아있는 문서' 의 정반대지. 거기선 문서 자체가 진실이고, 모든 수정이 되돌릴 수 없는 일방향 변경이거든.
draft 가 뽑아낸 거라 세 가지 자유가 공짜로 따라와. 다시 만들 수 있어. 잃거나 마음에 안 들거나 조립을 바꾸면 crumb 에서 다시 지으면 돼. 버려도 돼. draft 를 버려도 잃는 건 화면 한 장이지 기억이 아냐. 여러 개 둘 수도 있어. 같은 crumb 위에 두 draft 를 두고 각자 하루를 다른 렌즈로 읽는 걸 막을 게 없어.
왜 이게 조립을 부담 낮게 만들어
보상이 여기 있어. draft 가 원본이라면, 그러니까 조립이 하루를 완성된 글로 삼켜 버린다면, 모든 조립이 누르기 망설여지는 위험한 원샷 이벤트일 거야. 대신 draft 가 그냥 뽑아낸 거라 하나 제안하는 데 영구적 비용이 0 이야. Pippa 가 draft 를 내밀고, 네가 거절해도 잃은 게 없고, 다르게 읽어 달라고 해서 비교하고, 오늘 하나 받고 연말에 완전히 다른 걸 만들 수 있어. 실험할 자유가 draft 가 뽑아낸 거라는 데서 곧장 나와. 그래서 다음 레슨이 조립을 커밋하는 연산이 아니라 편안한 consultation 으로 다룰 수 있어. 아키텍처가 이미 위험을 걷어냈거든.
crumb 이 자산이야
그럼 실제로 뭘 지켜? crumb 이야. 덧붙이기만 하는 증거, 평생이 쌓는 것, 모든 미래 draft 가 읽을 입력. draft 는 오고 가. 아름답고, 해석적이고, 버려도 되게. 둘을 헷갈린 저널은 다듬어진 페이지를 지키고 날것의 조각을 썩게 둘 거야. Vesta 는 반대로 해. 조각을 지키고, 페이지는 네가 원하는 만큼 유동적으로 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