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ta 는 경계가 ±∞ 인 journey 하나짜리 Waystone 이고, 저널 선반은 그런 무한 타임라인 여럿이 나란한 거야."
아빠가 이미 두는 선반
Day One 을 열면 뭉뚱그려진 스트림 하나가 아니라 선반이 나와. 아빠는 매일 저널을 Quotes 저널 옆에, Twits 저널 옆에 둬. 같은 선반의 별개 책들이고, 각자 다른 종류의 항목을 담지. Vesta 는 그 모양을 그대로 가져. 기본 저널 하나에 사용자 저널을 얼마든지, 각자 독립된 컬렉션으로. 이게 Vesta 가 맨 날짜 축 위에 더하는 단 하나의 구조고, 어떤 종류의 구조인지 정확히 짚을 값어치가 있어.
저널은 카테고리로 나눠. crumb 을 종류로 갈라. 매일 기록은 여기, 인용은 저기, 아이디어는 세 번째에. 그리고 시간에 대해선 아무 말도 안 해. 모든 저널 안에서 날짜 축은 전과 똑같이 무한해. 과거 scatter 도 미래 scatter 도 되고, 첫 날도 마지막 날도 없어. 아빠 표현이 정확해. Vesta 는 경계가 플러스·마이너스 무한대인 journey 하나짜리 Waystone 이고, 선반은 그 무한 타임라인 여럿이 서로 옆에 선 거야.
왜 이게 분기를 안 되돌려
저널을 더하는 게 컨테이너를 몰래 도로 들이는 건 아닌지 걱정할 만해. 아니고, 이유는 자른 축이 달라서야. journey 는 시간을 경계 지었어. 날짜 한 구간을 막았지. 저널은 카테고리를 경계 지어. 항목 종류를 가르고, 각각에서 시간은 안 건드려. 열 개 저널을 쥐어도 하나하나가 여전히 음의 무한대에서 양의 무한대까지 달려. Waystone 에서의 분기는 '유한 시간 컨테이너 없음' 이었고, 카테고리 선반은 그걸 완전히 존중해. 절대 타임라인에 끝을 안 붙이고, 그냥 끝없는 타임라인을 한 번에 하나 이상 두게 해.
정체성, 이름, 그리고 겸손한 v0
각 저널은 안 바뀌는 ULID 정체성을 가져. 이름과 색은 표현이고, 저널이 무엇인지는 안 건드리고 바꿀 수 있어. crumb 을 다스리는 정체성 대 표현 나눔이랑 같지. 첫 버전은 일부러 겸손해. 만들기와 이름 바꾸기만. 저널 삭제는 일부러 미뤘어. 저널을 지우는 건 평생의 한 구간을 지우는 거고, 안전한 길(crumb 을 빼내고 빈 선반을 없애기)은 성급한 파괴 버튼이 아니라 자기만의 신중한 설계를 받을 값어치가 있으니까. 더하고 다시 라벨 붙일 수 있는 선반으로 시작해. 없애는 힘은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