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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 장기 평정심의 원리 - 20260209

KO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 장기 평정심의 원리 -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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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오늘 아침 워크카운슬을 간단하게 끝냈는데

0:11주말에도 했으니까.

0:14늘 하는 얘기지만

0:17워크카운슬에 참여하는 모형은 저의 모사들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아포스 4.6, 오픈 AI의 GPT 5.2 씽킹 아직 5.3은 코덱스만 나왔기 때문에 여전히 5.2 씽킹이고요.

0:33그리고 구글은 제미나이 쓰리 프로 이렇게 같은 주제로 대화를 했는데

0:42오늘 결론을 내린 건 이제 클로드 쪽이었고, 다른 두 모형도 동의를 했고요.

0:48저도 강력히 동의하는 부분이고.

0:52음 저도 저한테도 하는 말이지만 여러분들한테도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런 멜트업 시장을 싯아웃할 수 있다면.

1:01그 싯아웃 한다라는 건 그냥 보기만 하고 관망만 하고 참여를 안 하는 거야.

1:07패스할 수 있다면 간단하게 얘기하면 남은 여생 아무리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신다고 해도 와이프아웃 리스크 있잖아요.

1:16퇴출될 리스크, 그건 거의 걷어낼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1:22이 정도를 견딜 수 있다면.

1:24왜냐하면 이거보다 심하기는 어려워, 시장이.

1:28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흔히 듣는 과거의 수많은 사람들을 퇴출시켰던 그 이벤트들이 있잖아요.

1:36블랙스완에 해당하는 이벤트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게 닷컴 그리고 금융위기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1:44그런 거는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는 거거든.

1:47그러니까 이번 AI붐이 진짜라고 하더라도 그 리스크가 전혀 없다고는 못하거든요.

1:53블랙스완 리스크라는 걸 다른 말로 하면 테일리스크라고 합니다.

1:57테일리스크라고 하는 이유는 이 노멀 디스트리뷰션으로 봤을 때, 정규 분포로 봤을 때 이 테일 쪽에 있기 때문에 끄트머리 쪽에 있기 때문에 작은 리스크일 수 있다라는 거예요.

2:06근데 이게 점점 커지면 본체를 잡아먹고 잠식하고 들어오는 거죠.

2:12그렇게 잠식하고 들어왔던 게 닷컴이고 GFC였던 거고, 금융위기였던 거고.

2:17지금은 테일리스크라고 여기고 있어요.

2:20AI 쪽에서도.

2:22근데 모른다고 그걸 마들링을 해봐도 모형으로 만들어봐도 이 AI 모형과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2:29이런 상황을 모형화해서 마들링을 해봐도 아직 정확한 값을 모르거든.

2:35정말 불 진영에서 이건 산업혁명을 뛰어넘는 수준의 혁명이다 라고 얘기하면 테일리스크를 거의 무시하는 거야.

2:46그래도 백프로는 아니겠죠.

2:48설마 그 사람들도 백프로를 주장하지는 않을 거야.

2:51백프로를 주장하면 무조건 누구든지 잘못된 거야.

2:54백프로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2:56단 일프로라도 리스크는 있는 거라고요.

2:59그걸 블랙스완 리스크라고 하는 거예요.

3:01절대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없다.

3:03블랙숄스 모형이라는 거 아시잖아요.

3:05그게 노벨상도 탔던 모형이라고.

3:09근데 그것도 정말 작은 테일리스크를 무시하고 공격적으로 동전 줍기를 하던 모형이거든요.

3:17그게 블랙스완 리스크에 당한 케이스야.

3:21노벨상을 탔던 과학자들인데 그게 LTCM입니다.

3:24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

3:26그게 웬 더 지니어스 페일드라는 그 유명한 책, 그 책의 기반이고 그걸 무시하면 와이프아웃 리스크에 늘 노출이 된다고.

3:37시장은 그런 곳이니까 한 방에 훅 가게 만드는.

3:42근데 더 무서운 건 이런 불장에서도 퇴출되잖아.

3:45닷컴이나 GFC 때만 퇴출되는 게 아니고 언제든지 퇴출되거든.

3:50그 버릇이 남아 있으니까.

3:51그래서 제가 하는 말이야.

3:53이 정도 되는 멜트업도 패스할 수 있다면, 견딜 수 있다면, 뷔페에 들어갔는데 딱 건강식만 먹는 거야.

4:02정말 그럴 수 있다면, 정말 산해진미가 쫙 깔려 있는데 그 산해진미가 나한테 안 맞는 거야.

4:11먹으면 위험할 걸 알아.

4:13나중에는 정말 병에 걸릴 수도 있고.

4:15그걸 알면서도 하면 그게 디시플린이 무너지는 거고.

4:19그걸 평생 지킬 수 있냐는 거야.

4:22이번 사이클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4:24그러니까 이 정도를 견뎌낼 수 있으면

4:28이 정도면 그 밑으로는 접을 거 아니에요.

4:31대부분이.

4:34그럼 견뎌낼 수 있겠지.

4:35그럼 생존 확률은 굉장히 올라간다는 거죠.

4:38제가 뭐 산수를 중시하고 수학이라는 말은 잘 안 쓰는데 영어로 쓰다 보니까 이제 매스라는 말을 쓰기는 하는데

4:46매스 가이라고 자꾸 하는데 제가 수학을 잘했던 게 아니라고요.

4:50그런데 왜 매스, 산수, 숫자에 집착을 하냐면 그것만큼 신빙성이 높은 게 없거든.

4:57불변의 진리거든.

4:58일 더하기 일은 이다.

4:59이거에 토 달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5:02그러니까 제가 레버리지를 안 쓰게 된 이유.

5:07일곱하기, 이곱하기, 삼곱하기, 사곱하기, 엔곱하기, 빵은 빵.

5:11언젠가는 빵을 만난다.

5:14이 단순한 산수를 부정할 수가 없고, 두 번째는 내가 수익률이 마이너스인데 거기다 큰 수를 곱하면 당연히 더 큰 마이너스가 나온다.

5:24일곱하기 백, 백입니다.

5:26일곱하기 이백, 이백입니다.

5:29마이너스 일곱하기 백, 마이너스 백이고 마이너스 일곱하기 이백, 마이너스 이백이라고.

5:34이거 부정할 수 있냐고.

5:36자기 수익률이 장기 수익률이 마이너스인데 거기다 큰 수를 곱하는 그런 어리석은 짓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냐고.

5:46산수로는 확실히 나오잖아요.

5:48너무도 단순한.

5:49그래서 어려운 산수를 하지도 않아.

5:51그래서 제가 수학이라는 말보단 산수라는 말을 좋아하는 거야, 우리말로.

5:56더 단순해야 되니까.

5:58이건 불변이어야 되고 누구도 토를 달 수 없는 거여야 되니까 그런 간단한 사례를 만들어내는 거라고, 나만의 방정식을.

6:07토달 수 없는, 나도 토달 수 없고 누구도 토달 수 없는.

6:11그래야 부정할 수 없으니까.

6:14그게 디시플린의 기본인데 그래도 흔들리잖아요, 인간이.

6:18큰 길을 가야 되는데 나를 이끌어주는 North Star가 있다고.

6:23그걸 향해서 가야 되는데 그래도 흔들리-흔들리게 만드는 게 시장이라고.

6:27현혹되게 만드는 게 시장이고.

6:31그렇게 현혹이 될 때마다 나를 잡아주는 건 North Star라고.

6:34가장 큰 North Star가 숫자예요.

6:37산수.

6:40저게 맞다라는 걸, 이 길이 맞다라는 걸 나한테 계속 리마인드 시켜주는 게 숫자니까.

6:48미래라는 것도 백프로는 없다고요.

6:50세상에 백프로라는 건 당연히 아무것도 백프로라는 건 존재할 수가 없는데, 특히 미래를 예측하는 건 예측이잖아요.

6:59근데 대부분이 이걸 이미 리어뷰 미러에 있는 백미러로 보는 과거처럼 얘기를 한다고.

7:06이럴 거다라고.

7:08이럴 거다라는 건 백프로가 아니라는 뜻이야.

7:11하나의 시나리오일 뿐이고.

7:13그러니까 영어로 얘기를 해도 it is likely, it is probable.

7:16다 가능성일 뿐이거든요.

7:20대표적인 불리시한 그 언니 계시잖아요.

7:24캐시 우드.

7:26아크 인베스트먼트.

7:27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시나리오를 짤 때도, 주가를 산출할 때도 weighted average로 짜는 겁니다.

7:33시-시나리오를 쭉 짜고 불리시 케이스가 있으면 몇 퍼센트 가능성이, 그리고 베어리시 케이스가 있으면 몇 퍼센트, 완전히 워스트 케이스는 뭐 몇 퍼센트 이런 식으로 해서 그걸 가중 평균 내는 거거든요.

7:46가중 평균이 누가 봐도 가장 이성적인 방법이야.

7:50숫자로 봤을 때, statistically 봤을 때, 통계적으로 봤을 때도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데 대부분 어떻게 해요?

7:56내가 올인을 한다?

7:57백프로라고 그건.

7:59그러니까 백프스-백퍼센트 신뢰 수준이라고 얘기를 하는 거야.

8:04세상에 백퍼센트 신뢰 수준이라는 게 어딨냐고.

8:07어떤 여론조사에서 백퍼센트 신뢰 수준이라고 얘기를 하던가요?

8:11유의 수준이라는 게 늘 있다고.

8:13알파라고 하는 거.

8:14시-significant level.

8:16다른 말로는 알파라고 하는 거고.

8:18그 알파가 정규분포로 따지면 테일 리스크인 거고.

8:23어차피 신뢰 수준 얘기할 때 정규분포를 얘기하는 거거든요.

8:27가능성의 정규분포를 봤을 때 테일 리스크가 존재를 한다고.

8:30일프로만 존재를 해도 그게 왜 무섭냐?

8:33백번 중에 한 번은 퇴출되니까.

8:37그 정도로 무서운 wipe-out 리스크가 거기 존재를 하니까.

8:40근데 이게 정말 일퍼센트냐고요.

8:42그게 더 무섭지.

8:44백 번에 한 번이면 그래도 어떻게 비벼볼 만한데 구십오퍼센트 신뢰 수준이면 백 번에 다섯 번이에요.

8:51구십퍼센트 신뢰 수준이면 알파가 십이기 때문에 백 번에 열 번, 열 번에 한 번으로 떨어지죠, 확률이.

8:59열 번에 한 번 여러분이 베팅을 했을 때, 투자를 했을 때 열 번에 한 번쯤은 퇴출될 리스크를 감수해야 된다라고 하면 하시겠냐고.

9:11그런데 자꾸 이렇게 현혹이 되다 보면 bull 진영에서만 얘기를 하는 거나 아니면 반대 케이스도 있어요.

9:19bear 진영에서 얘기하는 거나.

9:21양쪽을 다 weighted average로 봐야 되는데 한쪽을 너무 맹신을 하게 되면

9:27백퍼센트 신뢰 수준으로 간다고.

9:29아무 헷징도 없이.

9:31그래서 퇴출되는 거라고.

9:33더 무서운 건 여기다가 레버리지까지 끌어다 쓰면 그 테일 리스크를 폭증시키는 거잖아요.

9:40그게 보이냐는 거예요.

9:42이게 선명하게 보여야 내가 세워놓은 그 플레이북, thesis, 나만의 투자 병법, 이걸 지켜나갈 수 있는 거라고.

9:52그게 일차적인 거라고.

9:54그래서 제가 선명한 사고라고 하는 거예요.

9:58그 삼대 덕목이라고 예전에도 강조를 했던 부분 있잖아요.

10:02무지의 인정.

10:03내가 모른다.

10:05겸손하게 출발을 하는 거야, 겸허하게.

10:07내가 모를 수 있다.

10:09이것도 똑같아.

10:10백프로라는 게 없으니까.

10:12내가 아무리 오래 공부하고 연구하고 경험을 했어도 모르는 부분이 있을 거다라는 걸 인정을 하는 거예요.

10:18그래서 가급적 선명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10:21빼박 증거들을 찾아야 되고 나만의 산수로 나만의 방정식을 만들지 못하면 모른다.

10:27그다음에 그다음 단계로 선명한 사고를 해야 되는 거고.

10:32선명해지잖아요?

10:33그러면 고민할 게 없어진다고.

10:35North Star가 생긴 거야.

10:36그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돼.

10:38그래서 평정심이 생긴다고.

10:40제가 지금 이 단계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돈을, 떼돈을 벌어야겠다 이러고 발을 안 담그는 이유가, 안 담글 수 있는 이유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처음에는 무지의 인정이고 두 번째, 선명한 사고를 이렇게 하고 있기

10:55때문에 테일 리스크가 있다는 걸 알고 그 테일 리스크 때문에 내가 퇴출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거야.

11:03그런데도 흔들린다고.

11:06흔들릴 때마다 뭐를 해?

11:07War Council을 하는 거야, 이렇게.

11:09요즘 좋잖아.

11:11모형들도 좋고.

11:12얘네들이랑 숫자를 계속 얘기하는 거라고.

11:14가능성을 얘기하고 통계를 얘기하고.

11:16그러려면 얘네들이랑 대화가 돼야겠죠.

11:19대화가 되는 수준이어야 돼.

11:22주군이 대화가 되는 수준이어야 된다고.

11:25요즘 모형들이 좋으니까 오해를 해서 모형들한테 물어보고 답을 받으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11:31그건 아니라고.

11:33아는 십장이 부려 먹어야 된다.

11:36주군도 그만큼 알아야 되는 거야.

11:39그러니까 관중이 "불가하옵니다."라고 말을 하면 왜 불가하다 그러는지 주군이 이해를 해야 돼.

11:47제갈량이 이래야 된다 하면 왜 그래야 되는지 이해를 해야 되고.

11:52방통이 그래도 이해를 해야 되고.

11:53방통이 아무리 방통이지만 천하를 얻을 수 있는 두 모사, 방통, 제갈량이었다고, 그 당시에.

12:02유비는 그 둘 다 얻었었어.

12:04근데 천하를 못 얻었어.

12:06그러니까 방통을 얻든 제갈량을 얻든 거-거의 같은 레벨에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12:13그래서 산수 통계, 역사 그리고 어느 정도의 기술적인 지식, 엔지니어링 지식 이런 건 계속 쌓아 나가고 다져나가야 되는 거야.

12:22그래야 얘네들이랑 대화가 돼.

12:25얘네들은 게다가 크로스 도메인이잖아요.

12:28제가 늘 강조하는 호라이즌을 넓혀라라고 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애들이에요.

12:34인간이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크로스 도메인 경지에 있는 애들이라고.

12:39모든 도메인에 발을 거치고 있는 애들이니까.

12:42그걸 다 학습한 애들이니까.

12:44아시겠지만 저도 굉장히 도메인을 많이 넓혀온 사람이잖아.

12:48그랬을 때 쾌감을 느낀다고.

12:50얘네들이랑 얘기를 할 때 어느 분야랑 얘기를 해도 어느 분야에 들어가서 얘기를 해도 사람이랑 대화를 할 때는 아무리 비슷한 레벨의 인텔리전트 빙이라고 해도 지식인이라고 해도 분명히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요.

13:02제가 모자라는 부분이 있고 상대가 모자라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안 맞는다고 생각해.

13:07그랬을 때는 대화가 그렇게 크로스 도메인으로 진행이 잘 안 된다고.

13:11얘네들은 그게 돼.

13:12그랬을 때 쾌감을 느낀다고.

13:13아무, 아무 말이나 질러대도 알아듣고 얘네들이 질러대는 것도 내가 알아듣을 수 있고 못 알아들으면 다시 물어봐서 도메인을 넓히면 되는 거고.

13:23그게 정말 쾌감이거든요.

13:25그래서 그 공통분모를 끄집어냈을 때 얘네들 더 너칭을 할 수 있는 거고.

13:30그랬을 때 모형들이 이 세 개의 모형이 조금씩 의견이 다른 부분은 있을 수도 있지만, 방통과 재갈량도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었듯이 그럴 수 있지만 부정하지 않는 것들이 있거든요.

13:43Weighted average 같은 걸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13:45Tail risk 같은 걸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13:47100%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

13:48이런 말도 부정하지 않는다고.

13:50통계에 어떻게 100%가 있느냐?

13:52그게 얼마나 재밌는 얘기냐고요.

13:55이 정규분포라는 그림을 벨 커브라는 걸 보신 적이 있겠지만 있으셔야 되는데 있겠지만 이 Tail이라는 이쪽이 붙지 않습니다.

14:04안 붙어 있어요.

14:05그래서 99.999999를 수렴할 뿐이지 안 붙어 있다고.

14:11그래서 100이라는 게 존재할 수가 없어.

14:13100에 수렴할 뿐이야.

14:14이것도 옛날에도 계속 말씀을 드렸었는데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어.

14:200.9999999의 무한소수는 일과 같다.

14:24그 일이라는 소수점을 향해서 계속 향하고 있으니까 얘는 일과 같은 거지.

14:30제 상식으로는 그렇게 이해를 하는 거고.

14:32수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있어요.

14:35그건 저한테 증명해 달라고 그러지 말고 프랑켄 모형한테 증명해 달라고 하세요.

14:390.9999로 이어지는 무한소수는 일과 같거든요.

14:43그러니까 이 친구들이랑 얘기를 할 때도 이 모사들이랑 얘기를 할 때 워크아웃을 할 때도 그 부분은 부정할 수가 없으니까 셋 다 동의를 한다고.

14:51Weighted average라는 거.

14:52그럼 간단하게 생각을 해보자고.

14:53그냥 AI붐이 100%가 아니잖아.

14:57아무리 지금 AI붐 말을 들어준다고 해도 100%일 수가 없잖아.

15:02근데 만약에 내가 지금 AI붐에 편승을 해서 올인을 했다면 Wipeout 리스크를, 퇴출 리스크를 가져가는 거라고.

15:09Tail risk가 있는데.

15:10왜 퇴출이라고 하냐면 올인을 했으니까.

15:13만약에 이게 닷컴이나 GFC 수준으로 망가질 리스크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15:20어디까지 망가질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15:22그리고 그 상황에서 여러분이 어떤 행동을 할지도 모르는 거야.

15:25왜냐하면 여기서 벌써 비이성적인 행동을 했잖아.

15:28Tail risk를 무시했으니까.

15:31그런데 자기 시세스가 무너진 건데 그러면 Bull thesis가 무너진 건데 그 상황에서 이성적인 행동을 할 거다라고 생각할 수가 없다고.

15:39그게 Discipline이야.

15:41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15:43옛 어른들 말 그런 거 하나도 없다.

15:45그게 통계라고.

15:46역사적인 역사 통계적인 상식이라고.

15:49여기서 한 번 비이성적으로, 비성적인 행동을 했으면 더 안 좋은 상황에서는 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할 거라는 걸 보는 거라고.

15:59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그래도 알파 유의 수준을 신경 쓰면서 헷징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그런 상황이 벌어져도 진짜 Tail risk가 펼쳐져도 이성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겠죠.

16:12그런 상식적인 얘기를 하는 거야.

16:14늘 그런 상식적인 얘기로 자기를 설득하는 거예요.

16:17그럼 내가 설득이 된다고.

16:19그런 사람이라면 그렇게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은 쉽게 설득이 돼요.

16:25상식은 상식으로 설득할 수 있으니까.

16:27산수는 마찬가지니까.

16:29그럼 생각해 보자고.

16:30진짜로.

16:31산수로만 생각을 해보자고.

16:33제일 많이 쓰는 말이 지금 AI붐이 Industrial Revolution, 산업혁명보다도 더 큰 일이다, 인류 역사상.

16:42오케이.

16:43오케이 하자고.

16:45약으로 따지면 1, 2, 3 이닝 중에 하나다.

16:48아직도 많이 남았다.

16:50즐길 여유가.

16:52그럼 여유가 나왔다는 거잖아.

16:54Tail risk를 줄이면서 확인을 하면서 나중에 그걸 리턴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을 거 아니에요.

17:04왜 지금 FOMO를 느껴야 하냐는 거야.

17:07Tail risk가 여전히 크게 존재를 하는데.

17:12Runway라는 말도 쓰거든.

17:14활주로.

17:15그 활주로가 금방 끝나는 게 아니라고.

17:18정말 이 불진영 말이 맞다면 이 앞부분 프런트 러닝하는 부분, 그 부분은 내가 놓치더라도 확인을 하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많을 거라는 거예요.

17:30여전히 많을 거라는 거야.

17:32그럼 퇴출 리스크, Tail risk, drawdown 리스크를 크게 줄이면서 좀 적게 먹어도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겠네.

17:41그게 버핏이 하는 짓이에요.

17:43코카콜라가 좋은 주식이라는 건 알았어, 버핏이.

17:46그런데도 막 10년 기다렸다고.

17:50비싸니까.

17:51그리고 이게 정말 글로벌로 먹히는 메커니즘인지 확인을 할 때까지 기다렸다 샀다고요.

17:58애플도 보시라고.

17:59스티브 잡스가 있을 때 안 샀어.

18:02신기하지 않아요?

18:04잡스가 키맨 리스크였거든.

18:07잡스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지를 확인을 한 거야.

18:10키맨이 사라졌을 때 애플이 어떻게 되는지.

18:14그래도 잘 되네.

18:15그걸 확인하고 묵묵히 기다렸다가 산 거라고.

18:18그런데 지금 돌이켜서 보면 사람들이 주목하는 건 뭐야?

18:22IPO를 했을 때부터 아니면 잡스가 나중에 돌아왔을 때부터 수익률을 따진다고 그렇게 들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18:28존재할 수가 없어요 거의.

18:30그런데 그거랑 비교를 하는 거예요.

18:32그래서 버핏이 크게 못 벌었다.

18:35버핏은 안정적으로 번 거야.

18:37이 부분에서 퇴출된 사람이 얼마나 많겠냐고 기다리다가.

18:42근데 버핏을 이긴 사람이 있냐고.

18:44그게 버핏의 논리라고요.

18:45버핏은 그게 경험이 쌓인 사람이고.

18:48Discipline은 좋은 결과가 자기가 그 discipline을 지킴으로써 좋은 결과가 계속 쌓이면 단단해질 수밖에 없어요, 자연스럽게.

18:56저도 그래서 믿는 거예요.

18:59내가 늘 보고 왔던 그 North Star가 맞더라는 거예요.

19:05잠깐 샛길로 새서 요행히 잭팟을 맞을 수도 있어.

19:09근데 그게 꾸준하진 않더라는 거예요.

19:12Sustainable 하지 않더라는 거야.

19:15언젠가는 비슷한 짓을 해서 잃기도 하고, 그거보다 더 크게 잃기도 하고 Beginner's Luck일 수도 있고 그러더라는 거야.

19:23상식을 따라서 꾸준히 가는 게 훨씬 빠르고 탄탄하게 투자를 해나가는 방법이라는 거야.

19:30근데 이게 투자만 그러냐고요.

19:31다른 분야도 다 마찬가지잖아.

19:34어저께 만울림이라는 카페에서도 한 얘기인데

19:37그냥 상식이라고.

19:39좋은 결과가 나오면 운동을 해도 마찬가지라고.

19:41제가 처음 몸짱 Project-Project라는 걸 해서 몸을 만들었을 때 복근이 나오고 그랬을 때 평생 처음 해본 거거든요, 그게.

19:50근데 그 어느 거보다도 어느 방법보다도 효과가 좋았어.

19:54그럼 다음번에 어떻게 할까요?

19:56또 그런 느낌이 올 때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느낌이 올 때 그 방법을 따르겠지.

20:01확실했으니까.

20:03지금도 그래서 좀 몸이 이상하다 싶으면 운동 프로그램을 짜는데 계속 그 방법으로 짜는 거예요.

20:10상식적으로.

20:12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 이런 거 안 합니다.

20:16유행이잖아.

20:17Fad잖아.

20:19근데 내가 운동하는 방법이나 단순한 식이요법 이런 거는 오래 Time Tested Fact라고.

20:26과학이고.

20:27얼마나 웃기냐면 이 운동에 관해서는 20세기 초에 정립된 이론이 지금까지 그냥 오는 거예요.

20:36나머지는 다 Fad야.

20:38바뀐 적이 없어.

20:41그런데도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나 운동 방법들이

20:46유행을 한다고.

20:48그래도 난 상식을 믿어.

20:51그래서 틀린 적이 없거든.

20:53손해 본 적이 없고.

20:54그리고 나이가 이쯤 되면 다른 걸 시도해 볼 이유가 사라져야 돼.

21:00수없이 해왔잖아.

21:02이 상식적인 길이 맞는다는 걸 알고.

21:05그럼 이 AI붐도 마찬가지인 거라고.

21:08불진영이 맞다라고 생각을 해도 나중에 진짜 맞다는 걸 확인을 하고 들어가도 충분히 먹을 게 남아 있을 거라는 거야.

21:14인터넷 혁명도 보세요.

21:16지금까지도 인터넷 혁명은 이어지고 있는 거야.

21:19먹을 거 많았어.

21:21근데 몇 개나 살아남았냐고.

21:23아마존이 과연 살아남은 걸까요?

21:25그것도 오해를 하시는데 닷컴 시절에 아마존이 살아남은 걸로.

21:3010년 넘게 돈을 못 벌었습니다, 아마존이.

21:33그 비즈니스 모델로는.

21:36아마존이 실제로 돈을 번 건 AWS야.

21:39Amazon Web Service.

21:40Cloud Computing 그걸로 벌기 시작한 거예요.

21:43실제로 돈을 번 건.

21:46그게 무서운 거라고.

21:48아마존을 인터넷 혁명 하나 믿고 FOMO를 해서 쥐고 끝까지 장투를 하겠다고 들고 갔던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번 건 그때 Thesis가 아니고 나중에 만들어진 AWS 이후에 만들어진 Thesis로 돈을 번 거라고.

22:02그게 얼마나 무서운 얘기냐고.

22:04그럼 그거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훨씬 나았던 거잖아요.

22:08아마존이 FAANG의 일부로서 대접을 받을 때 그때 들어간 사람이 많이 번 거야.

22:16저는 닷컴 때는 투자를 안 했어요.

22:18그때는 사업을 하고 있었지.

22:19그래서 분위기는 알아.

22:21어땠는지.

22:22정말 난리도 아니었거든.

22:23그 정도 비이성적인 걸 아마 그 시절을 안 살아본 분들은 모를 거야.

22:29그 정도였어.

22:30저도 아마존에서 좀 큰 수익을 얻었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FAANG으로 포트를 짰었으니까.

22:39근데 그게 닷컴 때 Thesis는 아니라고.

22:44아마존만의 그 이후의 Thesis가 있었어.

22:48그걸 보고 투자를 한 거였거든요.

22:49FAANG이 다 그랬으니까.

22:51그럼 굳이 FOMO를 안 했어도 나중에 많이 먹은 거잖아.

22:55근데 닷컴 때 박살났을 때 만약에 들어갔다?

22:59닷컴 때 박살난 이후에 들어갔다 하면 저보다 수익률이 굉장히 높겠죠.

23:05만약에 계속 쥐고 있었으면.

23:07그때부터 따지면.

23:09시장에서 여러분들한테 던지는 그 현혹의 문구들은 그런 거라고.

23:13만 달러를 이때부터 투자를 해서 들고 왔다면 이런 말도 안 되는 가정을 하거든.

23:19Hind sight니까.

23:21그럼 그렇게 해서 망한 기업들은 어떻게 되는데?

23:24왜 그런 건 비교를 안 해줘?

23:25Survival Bias잖아요.

23:27살아남은 애들만 가지고 하는 거라고.

23:30얼마나 많은 애들이 퇴출됐는데.

23:33걔네들이 퇴출되면 거기에 투자했던 사람들도 퇴출되는 거니까.

23:37저도 Thesis를 계속 수정을 해나가니까 지금은 한 8대2 정도 되거든요.

23:42그렇다고 해서 그 2, 20% 부분이 AI붐에 배팅을 하는 게 아니야.

23:47내 80% 확신에 대한 헤징이라고 그랬잖아요.

23:50그 부분에 대해서도 그 20% 내에서도 버크셔가 대부분이에요.

23:54그냥 시장에 발을 담그는 것 자체가 아직은 리스크라고 생각을 하는 것뿐이야.

23:58고평가 단계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24:01버크셔도 현금을 만땅으로 들고 있는데 내가 뭐라고라고 생각을 하는 거죠.

24:06그래서 지금 포지션이 20%를 아직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지만 거의 10% 이상이 버크셔거든요.

24:16그러니까 먹는 거 지금 이 멜트업이 계속 된다고 그래도 먹는 것도 별로 없지만 잃는 건 거의 없어요.

24:23그럴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24:25만약에 시장이 무너져 그럼 버크셔도 무너질 거기 때문에 그 이십 퍼센트 포트는 망가지겠죠.

24:30팔십 퍼센트는 쨍쨍하게 살아있는 거고.

24:32난 퇴출될 리스크는 거의 제로에 가까워.

24:35그런데도 퇴출될 리스크가 제로라고는 안 하죠.

24:38[웃음]

24:39세상에 완벽한 건 없으니까.

24:41그럼 이것도 크게 큰 그림으로 시나리오를 생각을 해보자고.

24:45내가 옳았어.

24:46회의적인 게 맞았어.

24:48그럼 제가 팔십 퍼센트 쪽에서 맞은 거잖아요.

24:51그러면 시장이 드로우다운이 심각하게 벌어졌을 때 거의 GFC나 닷컴 수준으로 간다.

24:58그럼 저는 크게 벌 수 있다고.

25:01크게 잃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벌 수도 있고.

25:04그건 또 시나리오 따라 다르겠지만.

25:06근데 AI붐 쪽으로 갔어.

25:10진짜 이건 once in a lifetime이었어.

25:12once in a lifetime 정도가 아니고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야, 그게.

25:17만약에 진짜 그러면 원샷을 한다면.

25:19만약에 그렇게 간다면 내가 잃을까, 과연?

25:24저 포지션으로도 충분히 먹어야 돼, 그러면.

25:26저 포지션만으로도 굉장히 큰 수익을 얻어야 됩니다.

25:30포지션은 이십 퍼센트지만 어지간한 사람 올인한 것보다 규모가 클 수 있거든요.

25:36종잣돈 자체가 베이스가 다르니까.

25:38regret tax라고 하죠.

25:39"아, 올인을 했으면 이만큼 먹었을 텐데."라는 그, 그 후회?

25:44그 정도 미련.

25:45그 정도가 나한테 택스로 남는 거지.

25:48버는 데는 지장이 없어요.

25:50큰 욕심을 안 부린다는 전제로.

25:52그것도 discipline이니까.

25:55내가 안정적으로 포트를 운용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거니까.

25:59이제 극단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블랙스완 리스크라는 거를 영 점 일 프로라고 본다면 천분의 일이에요.

26:08근데 그렇게 얘기를 하면 암 와 닿을 수 있어.

26:12근데 앞에 천 개의 알약이 있어.

26:15이 중에 여러분 뭐 하나만 집어서 먹으라고 하는 거야.

26:19근데 그게 독약일 수 있어.

26:21즉사.

26:22청산가리 수준이야.

26:23다른 약을 먹었을 땐 그 청산가리가 아니고 나머지 구백구십구 개 중에 하나를 고르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어.

26:31그걸 먹겠냐고.

26:33안 먹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26:34먹는 사람도 있을 거고.

26:35근데 많은 사람이 먹는다고 할 수 있어.

26:38근데 이게 블랙스완 리스크인 거고.

26:41그걸 tail risk, 아주 극단적인 tail risk라고 하는 거고.

26:45이게 점점 잠식해 들어오면 그 알약 개수가 달라진다고.

26:50지금 수준에서 정말 블랙스완 리스크 정도냐는 거야.

26:54블랙스완 이벤트 정도예요?

26:55이 AI 리스크가?

26:58그렇게 생각을 하면 배팅을 하는 거고 아니라고 하면 헷징을 해야 된다는 거야.

27:04한 이제 알약이 한 열 개쯤 될 수도 있고 백 개쯤 될 수도 있어.

27:07그러면 알약이 청산가리 알약이 백 개쯤 되면 열 개 중에 하나를 먹었는데 즉사할 수 있다라는 거야.

27:16극단적으로 얘기를 하면.

27:17그럼 좀 feel이 오실 거야.

27:19근데 만약에 제가 팔십 퍼센트는 skeptical하다고 회의적이라고 얘기를 하면 그 알약이 여덟 개 정도 된다는 뜻이에요.

27:25열 개 중에 두 개 정도만 수익을 줄 수 있는 알약이라는 거지.

27:30그랬을 때 집어 드시겠냐고.

27:34그런 생각을 하자는 거예요.

27:35시장을 그런 식으로 바라봐야 되는데 너무 안이하게 바라보면, 특히 불장이 계속되면 밖에서 지켜보기만 하던 사람들은 그런 유혹을 받기가 쉬워요.

27:47실제 이 카지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모르기 때문에, 못 봤기 때문에.

27:51그것도 survivorship bias거든요.

27:52계속 테이블에 앉아서 베팅을 하는 사람들만 보는 거야.

27:56여기서 퇴출된 사람들을 보질 못하고.

27:59하우스 꽁짓돈 쓰다가 퇴출된 사람들.

28:01이런 사람들을 못 보는 거야.

28:03이미 카지노 밖으로 끌려나갔으니까.

28:08그러니까 들어오면 그냥 그래도 안정적으로 크게 잃지는 않겠지라고 끌려 들어오는 거라고.

28:13살아남은 자들만 베팅을 하고 있는데.

28:16그 시장에서 제일 먼저 지켜야 할 discipline이 뭘까요?

28:20살아남는 거라고.

28:21버는 게 아니고.

28:23일단 살아남아야 버는 행위를 지속할 수 있거든.

28:29살아남지 못한다?

28:30다 부질없는 소리야.

28:31그러니까 오늘 work hours을 했을 때도 간단한 질문을 해봤거든요.

28:36"이 불 런이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될 likelihood, 그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하느냐, 너네들은."라고 했을 때 제일 냉정하게 판단을 한 게 제 생각엔 클로드였어요.

28:47GPT는 좀 더 낙관적으로 봤고.

28:50음.

28:50제미나이도 클로드랑 좀 비슷했고.

28:53그래서 올해, 올해만 봤을 때 이천이십육 년 정도 단기적으로 봤을 때.

28:57장기로 가면 누가 예측을 해도 그건 좀 돗자리 까는 거니까.

29:02그렇게 생각을 했을 때 풀 불 런.

29:04본격적으로 또 한 번 이렇게 leg up을 하는 거.

29:07그렇게 봤을 때 음.

29:09클로드가 예측을 한 건 어퍼스 사 점 육에 예측을 한 건 한 십오 퍼센트 정도 가능성.

29:14grinding sideways.

29:16옆으로 기는 거.

29:18이거는 삼십오 프로.

29:19이게 베이스 케이스인 거예요, 얘한테는.

29:21그 correction then recovery.

29:22이것도 얘 베이스 케이스인 거고.

29:24조정을 받고 회복하는 거.

29:26그다음에 serious drawdown.

29:27굉장히 심하게 떨어지는 거.

29:30그게 또 한 십오 퍼센트 정도 되고.

29:32crash.

29:33닷컴이나 GFC 쪽으로 가는 거죠.

29:35그건 이제 오 프로 정도.

29:36이게 오 프로잖아.

29:39tail risk가 일 프로도 아니고 얘는 지금 오 프로 정도로 보는 거야.

29:43그러면 나머지를 다 퉁쳐도 저랑 어느 정도 부합하잖아요.

29:48왜냐하면 serious drawdown하고 crash를 합치면 이십 프로라고.

29:53나머지가 팔십 프로인 거고.

29:55그래도 크게 잃지는 않는, 똔똔이라도 치는 게 correction then recovery니까.

29:59이게 팔십 프로라고.

30:00나머지 개박살 날 수 있다가 이십 프로인 거고.

30:03알약이 열 개 중에 두 개는 청산가리라는 거야.

30:07그런데도 그냥 막 달려들어?

30:09그럴 순 없잖아.

30:10제가 동의를 하거든.

30:11이게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고 그랬어.

30:13저도 이렇게 믿고 있기 때문에 얘네들이랑 모사들이랑 얘기를 했을 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30:18너네들도 그렇게 생각하냐?" 이렇게 해서 동의를 한 거잖아.

30:21그럼 거기에 맞춰서 그게 나의 thesis인 거고.

30:25나의 discipline인 거야.

30:26그쪽을 향해서 가야 되는 거야.

30:28그럼 가중 평균을 해야 될 거 아니야.

30:30근데 지금 만약에 올인을 해갖고 FOMO를 느껴서 추이스를 한다?

30:35그럼 풀블 런 십오프로짜리 likelihood에다가 베팅을 하는 거라고.

30:41정반대죠.

30:43늘 어떤 식이어야 되냐면 지금 십오프로, 삼십오프로, 삼십프로, 십오프로, 오프로 이거 있으면 이걸 weighted average로 자기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에다가 곱해야 되는 거거든.

30:56훨씬 더 보수적으로 할 거면 아예 현금은 떼놓고 얘기를 해야 돼.

30:59그걸 지킬 수 있냐는 거야.

31:00이런 상황에서도.

31:02오늘 들어가도 며칠 내에 따블이 날 수 있는 그런 카지노판이 벌어지고 있는데 내가 견딜 수 있냐고.

31:08그래서 하는 말이에요.

31:10이번 이런 분위기를 견딜 수 있으면 sit out 할 수 있으면 어떤 것도 견딜 수 있을 거다.

31:15그럼 살아남을 수는 있을 거거든요.

31:17크게 벌지는 못하더라도 꾸준히 살아남아서 벌 기회를 누릴 수는 있을 거다.

31:23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31:26전 AI도 그렇게 봐요.

31:27그러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번이 그런 테스트를 하는 기회라는 거예요.

31:33누구한테든.

31:35저 같은 경우는 이미 몇 번을 경험을 했거든.

31:38금융위기 경험을 했으니까.

31:40닷컴 때는 사업을 했고 그런 걸 경험을 했잖아.

31:43그런 이런 경험 기회가 그렇게 많이 오진 않아.

31:47실전 경험 기회가.

31:48작은 기회들은 많이 와요.

31:50코비드 때도 있었고 코비드 크래시도 있었으니까.

31:53그런 기회들이 자주 오는데 그걸 겪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scar tissue가 생기는 거야.

31:58근데 역사나 통계를 공부하는 이유.

32:00거기서 뭔가 insight를 얻어서 모범 답안이다라고 생각을 해서 그걸 또 North star로 삼아서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32:08그럼 과거의 공부를 왜 하냐고.

32:10Financial crisis나 이런 공부를 왜 하냐고.

32:13닷컴 이런 걸 공부를 왜 하냐고.

32:15아,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데?

32:17그럼 tail risk를 키워야 되는 거라고 내가.

32:20내가 잡는 tail risk의 크기를.

32:22그래서 헷징을 해놔야 되는 거고.

32:23이게 나중에 결과가 이거랑 다르게 나온다고 해서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32:28전략은 잘 짠 거라고.

32:31어떤 장수도 올인하진 않아.

32:34그러니까 지금 이순신 장군에 비교를 하면 선조는 "올인하자." 막 이러고 있는 거야.

32:41[웃음]

32:42"왜 안 나가냐?" 저기선 지금 일본군이 오백 척의 배로 쳐들어올 기세인데 딱 때를 노리고 이길 수 있는 전쟁만 해야 될 거 아니에요.

32:54그러니까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그러면서.

32:57그래야 하는데 선조는 지금 "나가라, 나가라." 그러고 있는 거라고.

33:01그럴 때도 묵묵히 지킬 수 있는 사람.

33:04우리는 후견지명으로는 알잖아.

33:06이순신이 옳았다는 걸.

33:08그 당시에는 이순신이 옳았다고 생각했을까요?

33:10정말 많은 사람들이.

33:11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아, 이순신이 옳았구나 하는 거지.

33:15끝으로 한마디 더 해드리면 이 부분도 되게 중요한데.

33:21[웃음]

33:21장기 투자자가 정말 주의를 해야 될 부분이 ego예요.

33:26자존심.

33:27자기 자존심 다치는 거,

33:30자부심이 다치는 거, hubris 다치는 거, ego 다치는 거.

33:35내 thesis가 옳다 그르다 이걸 증명하려 들면 이미 ego competition을 하는 거야.

33:40ego 경쟁을 하는 거야, 누군가랑.

33:41그걸 안 하는 것도 discipline이야.

33:44ego는 빼야 돼.

33:46ego가 얼마나 무섭냐면 내 thesis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집안의 포트폴리오가 망가져도, 우리 가족의 미래가 망가져도 내 ego를 안 다치는 쪽을 선택하는 게 인간이에요.

33:59대부분이.

34:00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정도로 무섭다고.

34:03ego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해.

34:05그게 우리의 성장 동력이기 때문에.

34:09통제를 해야 되는 거지.

34:10다스려야 되는 거고.

34:12근데 그걸 못 다스리면 언제든지 퇴출될 리스크가 있어요.

34:17ego가 제일 심한 리스크니까.

34:20그걸 지키려고 드는 게.

34:22내가 옳다라는 걸 지키려고 드는 게.

34:24틀렸다 싶으면 잽싸게 수정을 해야 되는데.

34:27Fail fast 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ego를 지키려고 들 때.

34:31또 하나 끝으로 이것도 생각이 다르실 수도 있는데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34:35늘.

34:36시간을 적으로 두면 이기는 사람 없습니다.

34:40제가 숏을 때리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내가 망가지는 게 싫어서.

34:46심신이 피폐해지니까.

34:48세상이 안 되기를 바라는 쪽으로 bias가 생기기 때문에, 안 좋은 쪽으로 bias가 생기기 때문에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마인드로 가게 돼.

34:57어, 그게 싫어.

34:58내가 썩어나가는 게.

35:01내가 발효가 되는 게 아니고 썩는다고.

35:04그게 싫어서 일단은 안 하는 거고.

35:06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런 일을.

35:09두 번째는 시간과의 싸움에서 져요.

35:12그건 당연한 얘기야.

35:14다생을 안 하는 이유고.

35:16시간과의 싸움에서 늘 지기 때문에.

35:17레버리지도 시간과의 싸움에서 지기 때문에.

35:20여유를 가질 수가 없기 때문에.

35:22그게 늘 long의 장점이에요.

35:26내 thesis가 크게 망가지지만 않으면 long 포지션을 잡은 사람은 시간하고는 안 싸운다고.

35:32근데 short 포지션을 잡는다?

35:33시간하고 싸우는 거야.

35:36그래서 저는 long의 반대는 그냥 현금이라고 생각을 해요.

35:39short이 아니고.

35:40그래서 short은 절대 때리지 않습니다.

35:43그것도 discipline이에요.

35:44망가질 걸 뻔히 알아도 short은 안 때려야 한다고.

35:48시간과 싸워야 되기 때문에.

35:49이 멜트업이 언제 끝날까?

35:51몰라요.

35:52전 crash는 확정적이라고 생각해.

35:54Eventuality야.

35:55필연이야.

35:55어쩔 수 없어.

35:56이렇게 계속 날아갈 수는 없으니까.

35:59어떤 시절에도 그런 적은 없어요.

36:02언젠가는 crash가 오게 돼 있어.

36:04단지 타이밍을 못할 뿐이라고.

36:06고평가라는 것도 다 알아.

36:09지난 십년 rolling average를 봐도 고평가야.

36:12CAPE가 뭐 사십 수준이니까.

36:15역사상 최고 수준이니까.

36:17그리고 신용 잔고 최고 수준이고.

36:21그런데 crash가 안 오면 오히려 이상한 거거든요.

36:23근데 언젠지는 모른다고 그걸.

36:26그래서 숏을 때리는 사람은 시간과 싸우는 거야.

36:29그래서 불행하게 사는 거고.

36:31윤리적인 측면을 배제를 하더라도 그렇다고.

36:33그래서 안 하는 거예요.

36:35만약에 제가 윤리적으로도 타협을 했어.

36:39그리고 만기가 없는 숏을 때릴 수 있다.

36:42그러면 때릴지도 몰라.

36:44근데 세상에 그런 상품은 없어.

36:47[웃음]

36:47숏은 늘 그래서 불리해.

36:48마지막으로 재밌는 얘기 하나 던져드리고 가면 시장의 메커니즘이라는 게 어차피 싸우는 거야.

36:55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니까.

36:59그렇게 생각을 했을 때 숏 스퀴즈로 멜트업이 나는 경우도 많아요.

37:03지난 금요일에도 그거거든.

37:05이번엔 정말 무너졌다고 해서 숏을 때린 친구들이 숏 스퀴즈 당한 거라고.

37:11시장은 어떤 곳이다?

37:13더 다크 포레스트라고.

37:15삼채에 나오는 암흑의 숲이라고.

37:18존재를 알리면 안 되는 곳이야.

37:21존재를 알리면 타겟이 된다고.

37:23누군가가 숏을 막 쌓아두고 있어.

37:26"쟤 때리면 우리가 먹을 것 같은데." 그러면 공격당한다고.

37:31집중 타격을 당한다고.

37:33시장에서는 피아 구분이 안 된다고.

37:34그리고 요즘은 또 어때?

37:36인공지능들이 트레이딩을 한다고.

37:38그럼 얘네들도 서로 약점을 알잖아요.

37:41데이터를 그렇게 분석을 하는 거고.

37:42제가 그래서 액스의 포지션을 알리고 그러는 걸 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

37:51걔네들이 그거 다 보거든요.

37:54안 볼 것 같죠?

37:54[웃음]

37:55저거 다 데이터 포인트예요, 그런 거.

37:58그래서 그걸 다 감안을 해서 때릴 때를 알기 때문에 만약에 크래시를 시켜서 먹는 게 많다 싶으면 크래시를 시킬 거고, 멜트업을 시켜서 먹는 게 많다 싶으면 멜트업을 하는 거라고.

38:10그러니까 그런 다크 포레스트, 암흑의 숲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우리가 살아남는 방법은 만약에 그 암흑의 숲에 들어가 있을 거면 사실은 본격적인 싸움에는 참전을 안 하는 거예요.

38:24너무 격화됐다 싶으면 유탄에도 맞아 죽는다고.

38:28나와 있는 게 맞아.

38:31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38:32그래서 걱정되는 부분이 또 그게 하나가 있다고.

38:35AI들이 트레이딩을 하고 있는데 그게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저도 가늠을 못 하겠거든.

38:41옛날에 없던 변수거든요.

38:43옛날에 시스템 트레이딩은 있어도 AI 트레이딩은 없었거든.

38:46이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38:49한 가지는 알아.

38:50역사 통계적으로 봤을 때 좋은 결과는 아닐 거야.

38:53그건 감을 잡잖아요.

38:54언제일지 모를 뿐이야.

38:56그 규모를 모를 뿐이고.

38:57근데 좀 아미너스한 부분이 있잖아.

38:58불길한 부분들이 있잖아.

39:00과거에 없었던 이런 리스크들, 테일 리스크에 해당하는 요인들이 테일 리스크를 막 부풀리고 있다고.

39:08AI도 GFC 때 없었다고.

39:10닷컴 때 없었고.

39:11위험 요인들 중에 크립토도 없었고.

39:15그리고 온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달려드는 상황도 과거에는 없었다고.

39:20섹터 스페시픽 했지.

39:22지금처럼 글로벌로 모든 사람들이 마지널 바이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옆집 똘이의 친구까지 이렇게 달려드는 시장.

39:32게다가 여기서 지금 참전해서 싸우고 있는데 전쟁을 벌이는 애들 중에 막 AI들이 돌아댕기네.

39:40[웃음]

39:41정밀 타격을 해가면서.

39:42이런 상황은 저도 본 적이 없거든요.

39:45그럼 이게 좋아 보여?

39:48해피엔딩일까?

39:49이 영화가?

39:51예전에 비슷한 영화들을 많이 봤는데, 재난 영화들을.

39:55이게 해피엔딩일까?

39:57좀 그때보다 더 블록버스터야.

40:00그것만 다른 거야.

40:02그래서 불안하다고.

40:05이런 불길한 심정이, 불길한 기운이 다 테일 리스크에서 오는 거거든.

40:10그 테일 리스크가 옛날에는 좀 작아 보였는데 점점 커지면서 본체를, 이 리스크의 정규 분포의 본체를 잠식해 나가는 기분이라고.

40:19오를수록 기분이 좋은 게 아니고 그 불안감이 불식되는 게 아니고 더 커지고 있다.

40:26그러면 적어도 헷징을 더 크게 해야겠죠.

40:31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가는 길에 노스 스타가 같은 노스 스타를 보고 있는지를 생각을 해야 돼.

40:37나는 어느 진영인가?

40:39그리고 내가 지금 바라보고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를 자기가 자기를 설득할 수 있으면 계속 가면 되는 거고.

40:47긴가민가 계속 그러잖아.

40:48그럼 수정해 나가야 되는 거야.

40:50근데 그 수정을 하는 이유가 뭐냐는 거지.

40:54정말 산수가 뒷받침되는 설득력 있는 논리로 자기가 설득을 당해서 스위칭을 하는 건지.

41:02그러니까 그 답은 자기만 알 수 있다고.

41:05저마다 다른데 자꾸 누구한테 묻지 마.

41:08그 사람이 바라보는 노스 스타하고 큰 방향은 비슷할 수 있어도 가는 길은 다 달라.

41:14가는 속도도 다르고.

41:16제가 육십이 다 됐고 제가 경험한 부분이 다르고 저의 도메인이 다르고 여러분들이랑 같을 수가 없다고.

41:23가는 길이 다르다고.

41:24여건도 다르고.

41:26저는 자식도 없어요.

41:27굉장히 큰 변수입니다.

41:28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저랑 생각이 일치하면 좀 이상한 거야.

41:32[웃음]

41:32완전히 일치를 하면.

41:34다른 부분이 있어야 되는 거고.

41:35여러분들만의 여건이 있을 테니까.

41:38변수들이 다른 변수들이 있을 테니까 그걸 또 감안을 해야 되니까.

41:41그게 다 뭐다?

41:42웨이티드 애버리지를 해야 되는 변수들이라고.

41:45시나리오들이고.

41:47그걸 안 하고 한쪽에 몰빵을 하면 그 테일 리스크에 잘려나갈 거라고.

41:53퇴출될 거라고.

41:54자기 디시플린을 강화해 나가면서 꾸준히 지킨다는 게 쉬운 일 아니잖아요.

41:58근데 그걸 쉽게 만들어주는 게 상식이고, 그 상식이 빼박이면, 움직일 수 없는 상식이면 내가 아무리 유혹이 강해져도 그 상식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42:12일 더하기 일은 이다.

42:13마이너스 숫자에 큰 수를 곱하면 마이너스다.

42:18더 큰 마이너스가 나온다.

42:20일 곱하기 이 곱하기 삼 곱하기 사 곱하기 앤 곱하기 빵은 빵이다.

42:23이런 거.

42:25그런 믿음이 있으면 훨씬 지켜나가기 쉽다고.

42:29그럼 그걸 늘려나가면 될 거 아니야.

42:31나의 구멍을 막아줄 그런 방정식들을 찾아내 보시라고.

42:35그게 비빌 때가 되고 기댈 때가 되는 거야.

42:37내가 흔들릴 때.

42:40디시플린은 그렇게 다져나가면서 지켜나가는 거예요.

42:45그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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