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장모님의 추억 Part 2 -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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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제가 일부를 편집하면서도 느꼈지만 다시 한 번 잔소리를 좀 해드리고 싶어.
0:08저도 아쉬운 부분이라
0:11어른들이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게 부모님, 특히 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게 꼭 살아계셔도 마찬가지예요.
0:18꼭 미리 가셔서 먼저 가셔서 그러는 게 아니고 제가 특히 어머님에 대해서 장모님에 대해서 제일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가 스위스에 같이 못 간 거예요.
0:32나이 드시면 이제 저희들이랑 여행 가는 거 이런 걸 부담스러워 하시는데 나이 드신 분들이 그러잖아.
0:38니들이나 갔다 와 그럼.
0:40근데 그걸 이제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고 제가 과거 영상들에서도 설명을 드렸었는데 그래야 하는 이유를 일단은 마다하고 보시니까 괜히 끼어드는 것 같아서.
0:54그러니까 우리가 진짜 같이 가고 싶어서 그런다는 걸 계속 보여드려야 되고 그냥 강제로 밀어붙이는 게 낫거든요.
1:03예약 다 해버리고 취소 못하게.
1:06그렇게 일본 여행도 그렇게 갔다 왔었고.
1:09어머니 처음에 마다하셨는데 가서 너무 좋아하셨거든.
1:13그래서 그런 모습을 보고 저희들은 스위스에 갔다 왔었으니까 스위스가 얼마나 좋은지 아니까 꼭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1:23또 어머님이 CD 성향이시라 워낙 깔끔하시고 그런 걸 좋아하는데 스위스라는 나라를 보면 체험을 하시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1:33근데 이제 나이를 드시면 또 안 가봐도 알아 하는 게 있잖아요.
1:37좋을 거야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직접 가보면 다르니까.
1:41스위스 같은 곳은 진짜 가보면 다르거든요.
1:44어떻게 이런 이런 곳이 있지 할 정도로 다르니까 꼭 같이 가보고 싶었어요.
1:50그래서 일본 여행을 갔다 온 다음에도 미리 예약을 잡고 어머니 스위스 가십시다.
1:58당연히 좀 시간이 지나니까 또 안 가신다고 막 하셨거든.
2:02그런데 결국은 설득을 해서 가기로 했어.
2:06예약도 다 잡아놨고 좋은 곳 잡아놔서 미리 예약 다 해놓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코비드가 터진 거야.
2:17그래서 결국은 못 갔습니다.
2:20근데 그때도 좀 어머님이 나이가 좀 있으셨는데 갈수록 비행기를 타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신 거예요.
2:28특히 장거리를 가시기에.
2:31그러니까 코비드가 끝나고 나니까.
2:35결국은 못 갈 나이가 된 거죠.
2:37실제로 아흔이 넘으셨잖아요.
2:39이제 제주도에서 서울 올라오시는 것도 좀 부담스러울 정도거든요.
2:46한 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데도 비행기를 탄다는 게 저희 집에도 원래는 자주 오셨는데 1년에 한 번씩은 제가 꼭 오시라고 했는데 이제 그런 말을 못해요.
2:58오시는 것 자체가 힘드시니까.
3:02저희 집에도 이 집을 리모델링 할 때도 아예 층 하나를 한쪽을 어머님 공간으로 만들어 놓고 했거든요.
3:14그래서 어머님이 오셔서 충분히 생활하실 수 있게 그렇게 했는데도 오시지를 못하는 거예요.
3:20이제 같이 살자고 해도 사위랑 사는 거는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시니까 여전히 떨어져서 사시는데 이제 해드릴 수 있는 게 그렇게 많지를 않더라고요.
3:32그냥 계속 신경 써드리는 거 그 정도밖에 없는데 그게 제일 아쉬운 부분이에요.
3:39아, 스위스를 못 보시네.
3:43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3:46그런 날이 옵니다.
3:56살아계셔도.
4:02못 해드리는 때가.
4:05잊지 마세요.
4:11아 아
4:13아 아 아 너무 멀리 있나?
4:26이 정도.
4:27이 정도.
4:30아, 녹화 잘 되고 있나?
4:32잠깐 보고 올게요.
4:34카메라를 잘못 가져왔어요.
4:36알파원을 가져왔는데 알파원이 소니 알파원이라는 녀석이 최상위 기종이긴 하거든요.
4:42어 그리고 뭐 에스 소니 아세븐 에스쓰리나 에펙쓰리에 비해서 영상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 스크린을 볼 수가 없어.
4:52외부 모니터를 달지 않으면 이 볼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에 이게 플립밥 스크린이 아니기 때문에 어, 아세븐 에스쓰리나 에펙쓰리를 가져왔어야 해.
5:03그런데 그러려면 또 사진이 조금 딸리니까 어디를 가져왔냐고요?
5:07참 그냥 아무 얘기나 막 하고 있어요.
5:09테스트 방송을 하는 거라.
5:13아, 여기가 제주도 어머님 댁입니다.
5:16그 장모님 댁 마눌님의 어머님 장모님 댁.
5:21제가 지금 횡설수설하더라도 이해하세요.
5:23좀 정신이 없어.
5:24어저께 잠을 잘 못 자서.
5:27그런데도 커피를 먹고 있네.
5:29야, 이건 무슨 커피냐면 그 벽다방 커피 믹스 커피입니다.
5:35제가 제주도만 내려오면 이 믹스 커피를 먹어요.
5:41왠지 그 향수를 느끼게 해.
5:44여기서 이걸 마시면.
5:48그래서 테스트 중이에요.
5:48테스트.
5:49지금 제대로 이렇게 찍을 수 있는지 한번 환경을 바리바리 싸오긴 했거든.
5:54바리바리 싸오긴 했는데 어떻게 싸왔는지를 또 보여드리려면 카메라를 또 하나 꺼내야 되는데 안 가져왔어.
6:00그러니까 오늘은 테스트 테스트니까 그냥 대충만 보여드릴게.
6:04지금 엠케이에이치 사일육을 이따위로 물려놓고.
6:08그리고 맥북 프로가 있고요.
6:11알파원이 있고 조명 살짝 돼 있고 뭐까지 가져왔냐면
6:16[웃음]
6:16컴플릿 키보드까지 갖고 왔어.
6:19어 여기, 여기 와서 키보드 공부하겠다고.
6:24[웃음]
6:24오바지.
6:25음 뭐까지 갖고 왔냐면 키보드도 가져오고 그림 그릴 도구도 가져왔다.
6:30[웃음]
6:31그 짧은 기간 동안 여기서 뭘 그렇게 많이 하겠다고.
6:35[웃음]
6:35정기적으로 오니까.
6:36근데 코비드 때문에 어 한번 못 온 적이 있고,
6:42음 평상시에는 아무 별 문제가 없다면 일 년에 두 번, 방학 때, 마눌님 방학 때 꼬박꼬박 오니까.
6:50이번에도 이제 코비드 좀 물러나고 정상화되는 분위기잖아요.
6:55그러면서 음 오게 됐어요.
6:58오늘 바람 엄청 붑니다.
6:59제주도에.
7:00저 비행기 타고 올 때 이제 그 김포공항 부근에 비가 좀 내렸고, 이 제주도에 내려서도 비가 살짝 왔었는데 여기는 비가 온다기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요.
7:12뭐 제주도가 원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지만.
7:18그 최근에 제가 최근 그저께인가?
7:21어저께인가?
7:22어저께인가요?
7:23어저께 엔딩을 봤나?
7:25우리들의 블루스 거기 보면 제주가 주 무대잖아.
7:31그걸 보면서
7:32[웃음]
7:32전 여기 제주도에 스무 번 왔나?
7:35스무 번 넘게 왔을 거예요.
7:37아, 장모님이 이 제주 분은 아니시고 원래는 강남에 사셨는데 어 서울에 오래 사신 분인데 제주도에 한 번 이제 오시고 나서 음 잠깐 머물다 가실 줄 알았는데 제주도가
7:52좋다고 계속 여기서 머물러 살고 계십니다.
7:55제주도가 좋은 곳이라고.
7:57어 그래서 저도 주기적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지.
8:02그래서 지금 거의 스무 번 내려왔을 거예요.
8:06일 년에 두 번씩 왔으니까.
8:08코비드 빼고.
8:09그러니깐 열여덟 번, 열아홉 번 아니면 스무 번 그 정도 될 겁니다.
8:13그래서 저한테는 이게 뭐 휴양지라거나
8:15[웃음]
8:15그런 느낌은 이제 별로 없어.
8:17그래서 이제는 제주도 내려와도 어디 별로 가지도 않고.
8:21그러니까 이렇게 바리바리 싸오죠.
8:23편하게 지내다 그냥 가려고.
8:25아니, 원래 좀 준비를 하고 그리고 방송을 찍으려고 그랬는데 괜히 또 며칠 방송을 안 했다고.
8:31방송을 며칠 안 했죠.
8:34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8:35안 했다고 뭐 어디 아픈 거 아니세요?
8:38[웃음]
8:38그러신 분도 계셔서 제가 뭐 매일 방송을 올린다거나 어 그렇게 방송 스케줄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음 꼴리는 대로 올려.
8:47[웃음]
8:47그건 이해를 하셔야 돼.
8:48그냥 꼴리는 대로 올리는 거야.
8:49그리고 제주도 올 생각을 하니까 좀 준비도 해야 되고.
8:51그래서 며칠 좀 음 쉬었었고요.
8:57[먹는 소리]
8:58새우깡 먹방이나 할까?
9:01[웃음]
9:02나 지금 솔직히 이거 어떻게 나오는지도 몰라.
9:05안 보여.
9:06화면이 안 보여서 어떻게 나오는지도 모르는데 엉망으로 나올 것 같은데.
9:09그리고 이게 또 딱 봐도 제약이 있을 거 아니에요.
9:12음 장모님 또 사시는 공간이니깐 제약이 있어서 찍는 배경도 좀 날려야 되고.
9:21이상하게 제주도 내려와서 좀 음 이런 걸 먹는 경향이 있어.
9:27과자도 먹고 막 커피 믹스도 먹고 마음이 풀어져서 그런가?
9:33좀 그런 경향이 있어.
9:36오늘 저녁에는 오리고기를 먹었고.
9:39제주도 흑돼지 있잖아요.
9:41흑돼지 삼겹살 되게 맛있는 데가 있는데 음 하필이면 오늘 월요일인데 이 방송 찍고 있는 지금이 월요일인데
9:50월요일이 쉬는 날이라고 그러더라고.
9:53그래서 못 먹고.
9:56장모님이 오리고기를 사주셔서
9:59그걸 먹고 왔습니다.
10:04ASMR 해드릴까?
10:08[먹는 소리]
10:10[웃음]
10:10오 제가 지금 모니터링을 하잖아.
10:12소리가 좋은데?
10:17[먹는 소리]
10:19이게 MKH416 샷건 마이크입니다.
10:22이런 걸 바리바리 싸왔어.
10:26[웃음]
10:26그것만 싸왔어.
10:27믹스 프리, 믹스 프리 투, 쓰리.
10:30그러니까 입력, 입력 세 개짜리.
10:34[먹는 소리]
10:35외장 리코더까지 갖고 오고.
10:38왜 갖고 왔는지는 몰라.
10:40뭘 찍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없으면 아쉬울 것 같았어.
10:44[웃음]
10:44없으면 아쉬울 것 같았어.
10:45찍고 싶은데 없으면 아쉬울 것 같다.
10:47그래서 갖고 온 겁니다.
10:49사실은 방송을 찍겠다는 생각보다는 여기 와서 좀 음악 공부도 좀 하고 그림도 좀 그리고 그러면 그러다가 가려고 했거든.
10:59그래서 방송을 얼마나 찍을지는 모르겠어요.
11:02찍고 싶은데 장비가 없어서 못 찍으면 안 되니까 그냥 바리바리 싸온 거야.
11:08오랜만에 공항에 가면 헷갈려.
11:12뭐가 다 헷갈리냐면 예를 들면 짐 쌀 때도 어저께도 짐 싸다가 마눌님한테 혼났는데
11:18[웃음]
11:18아무 생각 없이 막 싼 거야.
11:20아무 생각 없이 막 싸다 보니까 테크 파우치만 여섯 개가 들어갔어.
11:25[웃음]
11:25그 정도 들어가면 이십 킬로가 훨씬 넘을 거 아니에요.
11:27그걸 까먹은 거야.
11:29그 수하물로 부치더라도 이십 킬로가 넘으면 안 된다는 걸.
11:35하여튼 바리바리 싸왔습니다.
11:37써먹을지 안 써보고 안 써먹을지도 모르면서
11:40테크 파우치 여섯 개를 싸왔는데 뭐에다 쓸지는 모르겠어.
11:47[먹는 소리]
11:48오늘은 테스트 방송이니까 간단하게 할게요.
11:52ASMR 하나 더 해드려?
11:59[먹는 소리]
11:59이제 새우깡 사러 간다, 이제.
12:02[웃음]
12:02심심하신 분은 새우깡 사러 갈 거야.
12:08[먹는 소리]
12:10새우깡 살까 말까 고민하고 계셔?
12:17이런 데도 이겨냈으면 뭐든지 이겨낼 수 있어.
12:23[웃음]
12:23전 무사합니다.
12:25그냥 제주도에 왔을 뿐이야.
12:26무사해.
12:28아, 안 보신 분은 우리들의 블루스?
12:31하, 내 나이대쯤 된 분이면 기분이 더러울 수 있으니까
12:36[웃음]
12:36각오를 하고 보시고.
12:38모르겠어.
12:38나이대에 따라 느낌이 다를 텐데.
12:41연기들을 워낙 잘하시니까 보는 내내 연기 보는 맛은 있었어요.
12:47그런데 느낌들은 좀 다를 수 있고 공감하는 영역도 다르고 나이와 경험과 어, 그거에 따라서 많이 다를 것 같아.
12:57거기서 툭툭 던지는 그 연기의 고수들이 툭툭 던지는 그, 그분도 워낙 잘 쓰시는 분이니까, 작가도.
13:04그분들이 툭툭 던지는 그 한 마디 한 마디를 아, 경험 못 한 사람들이나 그 나이대가 아닌 분들이 알아, 알아들을까?
13:15이해는 하더라도 공감을 할까?
13:17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봤거든.
13:19다른 건 몰라도 진짜 30대 다르고 40대 다르고 50대 다를 텐데 60대 다르고 저보다 더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더 다를 거고.
13:27저도 이런 날이 올 거라고 몰랐거든.
13:31내가 얘기를 하는 게 30년 전 얘기, 40년 전 얘기라는 걸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해본 적이 없으니까.
13:37근데 뻑하면 뭐 30년 전 얘기, 40년 전 얘기니까.
13:40그러니까 그분들이랑 공감하는 나이대가 되려면 그게 삼사십 년 전 얘기고 막 그래야 되거든.
13:48[웃음]
13:50근데 그렇더라고요.
13:52그래서 아, 저걸 재밌게 본다고 해도 공감을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13:59그런 것들이 있었어.
14:01거기 나오는 뭐
14:03고두심의 삶이나 김혜자의 삶이나 어렸을 때 봤던 분들이거든요, 저는.
14:10그런 분들을.
14:12뭐 어쨌든 보세요.
14:14안 보신 분은.
14:17느낌들이 다르겠지만.
14:19근데
14:21막, 막 추천해 드리긴 좀 그래.
14:22보고 나서 과연 저게 행복한 드라만가?
14:29[웃음]
14:29보고 나면 기분이 좀 안 좋을 수도 있거든.
14:32난 그렇게 썩 좋진 않았어.
14:34그러니까 그 주제는 행복인데 그게 그 드라마도 결국은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태어난다라는 게 주제인데 과연 그 드라마를 보고 다들 행복해할까?
14:47이씨.
14:50[웃음]
14:51아, 그건 봐야 알어.
14:53봐야 아니까.
14:54안 보신 분은 보세요.
14:55[웃음]
14:56연기들을 너무 잘해.
15:00오늘 테스트 방송 여기까지.
15:02마지막으로 ASMR 한 번 더 해드리고.
15:07[먹는 소리]
15:11더운데 더위 먹지 마시고 다음 방송에서 뵙겠습니다.
17:46[엔딩 음악]
18:03배경 소리 끝내주고요.
18:07자, 음, 짜장면을 한 그릇 먹겠습니다.
18:17이런 환경에서 지금 찍고 있습니다.
18:19제가 어저께 착각을 했는데 저 주위에 들리는 소리가 언뜻 듣기에 굉장히 파도 소리 같거든요.
18:25근데 파도 소리인 줄 알았더니 그 제주도에 저런 나무들이 많은데 나무들의 이파리가 부딪히는 소리야.
18:32막 휩쓸리는 소리, 파도 소리랑 거의 똑같아.
18:35그래서 착각을 했어.
18:38파도 소리가 아니고 나무 소리입니다.
18:42아, 지금 먹는 거는 뭐를 먹냐면 미슐랭이 아니라 짜슐랭.
18:47이거 한 세 번째 먹나?
18:50네 번째 먹나?
18:52처음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고 이제 조금씩 이제 참신함이 떨어지고는 있는데 어, 은근히 맛있어요.
18:59은근히 맛있어서 제주도까지 내려와서 짜슐랭을 먹습니다.
19:03이미 드셔보신 분들도 계실 거고 안 드셔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 어, 뭐 개취니까 먹는 건 개취니까 드셔보시고 싶은 분 드셔보시고.
19:14제가 특히 좀 높이 쳐주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 달긴 단데 판매하는 만들어 먹는 짜장면들이 다 달긴 단데 좀 덜 달아.
19:25그리고 단맛이 좀 고소하게 달다고 할까?
19:28제 입맛에.
19:30일단 좀 먹고.
19:32이게 들고 먹는 거를 좀 이해해주세요.
19:34좀 이게 보-보기가 좀 그래.
19:38찍고 있기는 한데 잘 안 보일 거야.
19:40그래서 대충 들고 먹을게 떨어뜨릴 것 같기도 하고.
19:53음.
19:54음.
19:54제가 먹는, 먹는 먹어본 파는 짜장면, 공산품 짜장면.
19:59그 중엔 최근에 나온 것들까지 포함해서 제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아.
20:05짜슐랭이.
20:06와 진짜 오뚜기 아니면 이런 이름을 붙일 생각을 못할 거야.
20:10짜슐랭 같은.
20:12언뜻 보기에 좀 그러잖아.
20:13아무리 미슐랭과 짜장을 합쳤다 그래도 짜슐랭 그러면 느낌이 좀 그러잖아요.
20:19그런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기업 멋있지.
20:23오뚜기니까 할 수 있는 거야.
20:31오뚜기가 뭘 비슷하게 만들면 그냥 제 느낌은 늘 그랬거든.
20:36기본 이상은 한다.
20:38이번에도 그런 것 같아요.
20:40뭐 라면도 처음에 라면 시장 진출했을 때 오뚜기가 좀 따라 했잖아 다른 것들을.
20:47그러다가 진라면으로 정착을 했듯이 그-그게 또 오뚜기의 특징이거든.
20:54오뚜기라는 기업의.
20:57그래서 짜장면도 그러지 않을까, 이 짜슐랭 같은 걸로?
21:02정착을 좀 하시지 않으실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끓이는 걸 보셨을 테지만.
21:10특징이 분말스프입니다.
21:12액상스프가 아니고.
21:13근데 제가 음, 제 이것도 제 개취인데 분말스프 쪽을 좀 선호해요.
21:19그 제 연배쯤 되시는 분들은 기억하실 거야.
21:21옛날에 처음에 짜장면이 나왔을 때 분말스프였어.
21:25백 원짜리 짜장, 백 원짜리 라면이 팔릴 때 백이십 원 하던 짜장면 그런 거 팔 때 처음에 나왔을 때 짜파게티 같은 거 말고 짜파게티나 짜짜로니 말고 그 이전 세대 짜장면?
21:37그냥 이름이 짜장면이었을 거예요.
21:40그러니까 기본적으로 팔리던 한 이십 원 정도 더 받고 음, 분말스프 나왔던 그 짜장면이 전 그립거든.
21:47그 맛이 나.
21:49그러니깐 어디까지나 개취야.
21:50그걸 좋아했던 사람이나 맛있다고 느낄지도 몰라.
21:53근데 마눌님도 맛있다고 그러거든요.
21:55마눌님 라면을 안 먹는데.
22:01장모님 댁에 이 인분짜리 그릇이 없어.
22:05그래서 지금 그릇 두 개에 담아서 먹는 겁니다.
22:13좀 고소해.
22:17아, 이거 어떻게 말을 못하겠는데 요즘 나오는 짜장들이랑 달라.
22:21요즘 나오는 건 좀 제 입맛엔 너무 달거든요.
22:24유명한 그-그 분들이 만든 짜장면도 달아.
22:28그 컬리에서 파는 것도 달아.
22:31컬리에서 만들어 파는 것 중에 제가 먹는 게 그거밖에 없다 그랬잖아.
22:34군산, 군산식이죠.
22:36군산식 고추짜장?
22:38그것만 맛있거든.
22:38저한텐 제 입맛엔.
22:43나머진 너무 달아.
22:46이것도 단데 좀 고소하게 달아.
22:51그래서 먹을 만해.
22:54지금 네 번째 끓여먹고 있는데도 음, 먹을 만하다고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제 입맛엔 꽤 괜찮은 것 같아.
23:06아까 웃긴 일이 있었는데
23:09웃기다 그래야 되나?
23:12제가 그 시간에 그 타이밍에 그곳을 지나지 않았다면 경험을 못할 만한 일, 그런 일을 경험을 했어요.
23:20근데 너무 웃겼어.
23:22그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23:29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23:32그런 상황을 제가 경험을 한 거야.
23:34근데 인간의 사랑이 아니야.
23:36고양이의 사랑.
23:38냥이들의 사랑.
23:40너를 붙잡아야 할 테지만.
23:46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23:56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24:03아니, 웬 고양이가
24:06편의점 앞에서 빗자루로 거의 빗자루로 두들겨 맞을 듯이 그 편의점 직원분이 혼내고 있더라고.
24:14진짜 때린 건 아니고 쫓고 있는 거지.
24:18막 빗자루질을 하면서 저리 가라고 누굴 임신시킬려 그러냐고.
24:22이게 뭔 소리야?
24:26너무 웃기잖아.
24:27순간적으로 느낌적 필링이 있어갖고 잽싸게 카메라를 꺼냈어.
24:32이건 뭔가 뭔가 사연이 있다 그래갖고 누굴 임신시키려고 지금 여기다 대고 임신시키려고 그래?
24:36이게 무슨 일인가?
24:38그러고선 그냥 말을 대충 들었는데 그분이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더라고.
24:43저를 보고도 막 얘기를 하는 거야.
24:45아, 저 녀석이 저기 응, 응?
24:47착한 애를 임신시키려고.
24:50[웃음]
24:50그 거친 생각을 품고 있는 녀석이.
24:56엄마, 내 엄마를 임신시키려고.
24:57아.
24:59[웃음]
24:59이 새끼 혼내줘, 호랑이.
25:03저 새끼를 잡아와서 수술시켜버리지.
25:05저 새끼.
25:06근데 제가 말을 처음에 잘못 알아들어갖고 그 옆에 새끼 고양이들이 있었거든요.
25:11그래갖고 저도 순간 그런 생각하는 거야.
25:13저런 죽일 놈이 있나?
25:15[웃음]
25:15야, 저 새끼 고양이들을?
25:16막 이러면서 이런 패도, 저 죽일 놈 막 그러고 있는데 알고 봤더니 그건 아니고.
25:22안쪽에 있는 그 새끼 고양이들의 어미, 어미를 노리고 온 거야.
25:27어미를 노리고 거친 생각을 품고 온 녀석이.
25:33[웃음]
25:33근데 그 옆에 또 다른 고양이가 이렇게 미동도 안 하면서 머리만 이렇게 내밀고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거야.
25:42그걸 지켜보는 너, 그게 누군지는 모르겠어.
25:48근데 그 사연인즉슨 그 녀석이 자꾸 와서 그 새끼 두 마리에, 아우 되게 귀엽게 생긴 새끼 두 마리의 어미를 넘보고 있는 거지.
25:59홀씨탐탐.
26:01발정기인가 봐.
26:03어쨌든 그러고 있었나 봐요.
26:04근데 그 새끼를 낳은 지가 얼마 안 됐대.
26:08자꾸 그 새끼를 낳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또 새끼를 배면 이미 낳은 새끼들을 돌봐주질 못한다는 거야.
26:17근데 자꾸 그 녀석이 와서 귀찮게 하니까 이제 그 이후 상황이 골치 아파질 것 같으니까 이제 그분이 자-자꾸 쫓아내는 거였거든요.
26:24그리고 옆에서 그 지켜보던 다른 녀석은.
26:30[웃음]
26:31왜 그렇게 무표정하게 지켜봤냐면 이미 수술을 했대.
26:35[웃음]
26:35이미 수술을 해서 걘 아무 생각이 없는 거지.
26:38[웃음]
26:40근데 그 지켜보고 있는 녀석 보고는 그분이, 어이 씨, 불었다.
26:46그 지켜보고 있는 녀석 보고는 그분이 삼촌이라고 하더라고.
26:49근데 제가 그 우리들의 블루스를 봤다고 그랬잖아요.
26:52근데 진짜 이 제주도 분들이 그냥 일반 어르신분들, 우리 같으면 아저씨, 아줌마 할 분들한테 다 삼촌이라고 그런대거든.
27:01그 드라마를 봐야 알아.
27:03모르는 분들은.
27:05그래서 그냥 어지간하면 다 아저씨, 아줌마 할 분들을 다 삼촌이라고 그러는 거지.
27:11그러니깐 그런 의미에서 삼촌이라고 한 건지, 아니면 그 진짜 그 어미랑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27:17어미의 형제자매일 수 있잖아요.
27:20수술을 했다고 그랬으니깐 남매?
27:23그런 관계일 수 있잖아, 인간으로 따지면.
27:26그래서 삼촌이라고 한 건지, 아니면 진짜 이-이-이 그 제주도에서 부르는 대로 삼촌이라고 하는지 그건 모르겠어.
27:36근데 제가 그
27:38[웃음]
27:39그 자리를 떠나는 순간까지도 그 거친 생각을 품고 있는 녀석이
27:44[웃음]
27:44미련을 못 버리고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27:47그래서 그 그분이 그 빗자루를 들고 있던 분이 저 녀석을 수술을 시켜야 한다고.
27:54[웃음]
27:54근데 그 고양이 같았는데 어떻게 수술을 시킬지는 모르겠지만.
27:59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28:02근데 재밌지 않아요?
28:03그 고양이들의 사연을 제가 그-그 타이밍에 지나가지 않았다면 못 들었을 거 아니야.
28:09근데 그걸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웃기고, 그 상황을 그렇게 설명을 해주시는 것도 웃기고.
28:15근데 너무 즐거웠어.
28:17그러니까 진짜 유쾌했어, 그 상황이.
28:20그 상황을 제가 이해하는 게 너무 유쾌하고 정말 큰 소리로 웃었거든요.
28:25그러면서 계속 그걸 찍었어.
28:27마눌님도 굉장히 즐거워했고.
28:29그 상황이 너무 재밌는 거야.
28:30진짜 알콜단-알콩달콩 막 이-이 인간들이 살아가는 거나 별로 다를 게 없는 그 우리들의 블루스 같은 그런 드라마를 보는 듯한 고양이판 드라마를 보는.
28:41[웃음]
28:41걔네들도 그러고 살더라고.
28:43고양이들도.
28:48은근히 맛있어요.
28:49제 입맛에만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8:55이 공산품 짜장면의 역사를 아시는 분이면 이해하실 거야.
29:01이 분말이 들어가는, 분말로 비벼먹는 짜장면이 처음이었거든.
29:05일세대였거든.
29:08그리고 나중에 이제 액상이 나왔는데 솔직히 저는 액상 별로거든요.
29:14뭔가 맛이 너무 달아졌고, 액상이 나오면서.
29:20이 분말로 비벼먹는 것보다 찰지지를 않아.
29:25그것도 좀 마음에 안 들고.
29:26너무 물기가 많고 그런 느낌?
29:29근데 얘는 좀 찰지거든요.
29:31진짜 짜장면 같아.
29:33진짜 짜장면 같아.
29:36그런, 그런 것 때문에 좋아합니다.
29:42오늘 좀 늦게 나갔거든요.
29:45거의 저녁때가 다 돼서 그냥 산책하러 커피 한 잔 마시고 그러려고 산책하러 나갔는데 여기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이 쉬는 그 정기 휴일인 곳이 많아요.
29:55그래서 잘못하면 월요일날, 화요일날은 아무것도 못 먹어.
29:59커피도 못 마시고 그럴 수도 있어.
30:01알아보고 나가야 돼.
30:02근데 오늘도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30:05제가 여기 거의 스무 번, 스무 번 넘게 와봤을 수도 있고, 제주도에.
30:09그 정도 왔다 그랬잖아요.
30:10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건 처음인 것 같아.
30:13막 태풍 오기 전 같은 그런 바람이에요.
30:15그래서 지나가다가 보면 오늘 제가 찍은 영상의 주제가 바람이야, 바람.
30:20바람, 바람, 바람.
30:22[웃음]
30:22그냥 아, 이 테마를 주제를 그 바람으로 잡으면 이런 영상이 나오겠다 싶은 것만 찍었거든.
30:29정말 그 막 길가의 나무들이 바람에 시달리고 그런 세파에 시달리는 듯한, 그냥 지겹게 하루종일 시달리는, 멱살 잡혀서 시달리고 그러는 그런 모습인 것 같은 거야.
30:39안쓰러울 정도로.
30:40하루종일 그렇게 바람에 시달리더라고.
30:43아침부터 봤는데 저녁까지도 그렇게 시달리고 있는데 그래도 꿋꿋이 버티는 모습, 그게 감동적이더라고요.
30:51그 모진 세파에도 버티고 있는 나무들.
30:55그래서 이곳을 보면 이 제주도에 별로 이렇게 간판 같은 게 서울처럼, 그러니까 육지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31:03그 이-이 정도 바람이 불면 어지간한 간판은 떨어져 나갈 거야.
31:10지금도 바람이 엄청 불어요.
31:12그렇게 강풍이 부는 와중에 전 짜장면을 먹는 거야.
31:20제주도까지 와가지고.
31:24[웃음]
31:24제주도 많이 와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음, 많이 안 와보신 분들은 오해하실 만한 것들도 많아.
31:32여기 오면 막 해물도 많이 먹을 것 같고 막 한두 번이야.
31:38[웃음]
31:39해물 거의 안 먹어.
31:41그리고 뭐 회 같은 게 맛있다고는 못해.
31:44맛집에 가도.
31:45좀 관광지 횟집 같은 그런 느낌?
31:47그런 것들이 많아서.
31:49현지인들이 맛있다 그러는데 가야지 잘 알려진 횟집 같은 데 갔다가는
31:54[쩝]
31:54세 됩니다.
31:56그리고 제주산 해산물이 별로 없고요.
32:01고등어 같은 것도 러시아 아니면 저 노르웨이
32:05[웃음]
32:05그런 게 훨씬 맛있거든요.
32:06제주산 고등어는 이 현지분들도 맛없다고 그럴 정도니까.
32:11[후루룩]
32:12거의 없어.
32:15제주산이.
32:17그리고 지금 제가 문을 살짝 열어놨잖아.
32:20문도 거의 못 열고 삽니다.
32:22바람이 저렇게 불면 굉장히 시원할 것 같잖아요.
32:25엄청 눅눅해요.
32:27그래서 여기는 제습기를 달고 살아야 돼.
32:31막 물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축축함?
32:35바닷바람이라 그리고 소금기도 세고.
32:39[후루룩]
32:40처음에 여기 이사 와서 무엇도 모르고 막 벽지 예쁘게 발라놓고 문 열어놓고 그렇게 한 달 살잖아.
32:45벽지가
32:46[웃음]
32:46노래지고 그럴 정도로.
32:51어우, 진짜 고소하고 맛있는데?
32:53내 입맛에.
32:58[쩝쩝쩝]
33:01여기 살려면 방마다 에어컨은 필수인 것 같아.
33:05지금 여기도 방에 에어컨이 없거든요.
33:07지금 방송을 찍느라고 에어컨이 있는 마루에 이제 에어컨이 있는데 에어컨 바람이 들어와야 되는데 문을 닫아놨잖아.
33:14어우, 막 너무 덥거든.
33:16그냥 더운 게 아니라 후텁지근해요.
33:18물기가 많아서 습도가 높으니까 이게 딱 어-어디 날씨냐면 푸켓 날씨야, 푸켓.
33:25태국 날씨.
33:27태국 같은 데 놀러 가면 딱 이 느낌이거든요.
33:30눅눅한 날씨.
33:31그래서 정말 무더운 날씨 그렇게 느껴지는 정도의 날씨예요.
33:38[후루룩]
33:38그러니까 기온은 높지 않은데,
33:41기온은 높지 않은데 어우 씨, 다 먹었어.
33:43기온은 높지 않은데 습도가 높아요.
33:50엄청 덥게 느껴지는?
33:52또 씻어야 될 것 같은데.
33:56그냥 사는 얘기야.
33:57별 얘기 없죠.
33:58[웃음]
33:58고양이 얘기하고 제주도 좀 사는 얘기하고 짜장면 먹는 얘기하고.
34:04그리고 또 테스트를 해본 거지.
34:06간단하게 컴퓨터 없이도 찍어볼 수 있는 환경이니까.
34:10지금 그냥 외장 레코더나 이-이런 환경으로 찍어 보는 거거든요.
34:13카메라 대충 세팅해 놓고.
34:17그리고 어저께 ISO를 너무 낮추고 찍어가지고 어둡게 보인 거였거든요.
34:20ISO를 좀 높이고 찍었고.
34:22그러니까 민감도?
34:24센서 민감도를 좀 높이-높이고 찍었고.
34:26뭐 그렇게 또 테스트를 해보는 거지.
34:28얼마나 자주 찍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을 계속 하는 이유가 있어.
34:32접시 돌리는 거야.
34:34[웃음]
34:34안 하면 까먹는다니까.
34:36안 하면 까먹어요.
34:37안 하면 까먹는다 아니라 여기 와서 있는 동안 촬영도 안 하고 그런다?
34:40그러면 올, 저기 집으로 돌아가서 까먹는다고.
34:453일만 안 해도 까먹는 게 생겨요.
34:48그러니까 계속 해줘야 돼.
34:50접시를 계속 돌려줘야 돼.
34:52오늘도 접시를 돌리고 있는 대도독장이었습니다.
35:11오늘은 바나나킥.
35:15[웃음]
35:17제가 원래 과자 잘 안 먹어요.
35:19과자 잘 안 먹는데.
35:24야, 이만큼이 공기야.
35:26[웃음]
35:26이만큼이 비어있어.
35:28원래 과자 잘 안 먹고 바나나킥도 잘 안 먹는데 마트 갔다가 그냥 손이 갔어.
35:37또 그냥 방구석에서 이러고 있어요.
35:41제주도까지 와가지고 왜 이러고 있나?
35:45[웃음]
35:45지금 마눌님이 밖에서 회의 중이야.
35:50음, 그러니까 그 수업도 대면수업 하잖아요.
35:54그것처럼 회의 같은 것도 대면으로 하는 시대라.
35:57근데 이제 2학기 때부터는 대면 수업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36:02거의 가능성이 높다고.
36:06[쩝]
36:06이제 뭐 코비드가 막을 내리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36:11또 재발을 하더라도 충격은 좀 덜할 것 같아.
36:16그리고 밀고 나갈 것 같고, 이제 사람들이.
36:18한번 겪어봤으니까.
36:22근데 이제 이곳에 와서까지도 아직 잔무가 남아서 아직 학기가 안 끝났거든요.
36:28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서 행정일이나 뭐 학사일이나 이런 게 다 끝난 게 아니라서 음, 며칠은 저러고 있어야 되나 봐요.
36:36물론 지금 뭐 덥고 바람은 그쳤어.
36:39바람은 그쳤는데 덥고 그래서 뭐 나갈 일도 없고.
36:45[과자 먹는 소리]
36:46그냥 과자나 먹으면서.
36:49조금 이따가 제가 또, 조금 이따가 또 제가 또 떡국을 끓일 거기 때문에 제가 여기 와서도 요리를 합니다.
36:57[웃음]
36:59벌써 뭐 해먹었더라?
37:03황태해장국 한번 해먹었고 오늘 아침에 무국이랑 떡국 베이스 육수를 끓여놨고
37:11양지를 사와서.
37:14저녁에는 떡국을 먹기로 했거든요.
37:17장모님이 떡국 좋아하셔서 떡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그래서 떡국을 해서 먹으려고.
37:24떡국이 간단하잖아.
37:24간단하면서도 떡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으니까.
37:32뭐 저도 떡국 잘 먹고.
37:35떡국 의 단점은 그 몇 그릇 먹으면 살이 뒤룩뒤룩 쪄.
37:42그 떡이
37:44막 뭉쳐있는 거잖아.
37:46가늠이 안 되거든.
37:47떡 몇 개면 한 줌 정도면 아마 굉장히 큰 사발에 수북이 담은 밥 그거를 압축을 하면 떡국떡 한 줌 정도일 거야.
37:57그러니까 떡-떡을 많이 먹으면 탄수 폭탄이지.
38:03이 바나나킥이 단점은 너무 달아.
38:07맛은 있는데.
38:10이 바나나킥 처음 나왔을 때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거야.
38:17이것도 아이씨 사십년 전 얘기네.
38:21거의 사십년 됐을걸요 이거.
38:24삼십년은 확실히 넘었고 거의 사십년 됐을 거야.
38:29그럴 거야.
38:30바나나킥 이거 광고할 때 그때는 선전이라고 그랬지.
38:34티비 선전할 때 유료 광고 했으니까.
38:36그거를 그 당시의 코미디언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분들 그런 분들이 광고를 했을 거야.
38:44바나나킥 이러면서.
38:47바나나킥 그게 벌써 사십년 전이야.
38:50여기 막 바리바리 기기들 싸오고 막 이랬잖아.
38:53근데 바리바리 싸왔다고 하지만 음, 가능하다면 거의 다 가져오고 싶어.
38:59카메라도 몇 대씩 갖고 오고 싶고,
39:03마이크도 몇 개씩 갖고 오고 싶고, 이 키보드도 풀사이즈로 가져오고 싶고.
39:09왜 그러냐면 그 시간에 하고 싶은데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뭔가 부족해서 못하면 그게 좀 아쉽잖아요.
39:18여기 와서도 꼭 빼먹고 오는 게 있거든.
39:21그러니까 뭐 원래 가져오려고 했던 것 중에서 빼먹는 거.
39:25제가 풀사이즈 키보드 같은 걸 가져올 수는 없으니까 가능하면 그러고 싶다는 거지.
39:31그래서 여기 올 때도 하나를 빼먹고 왔거든.
39:34저 애플워치 충전기 이런 거.
39:39애플워치 충전기는 가져온다고 생각을 하고 테크 파우치에 또 하나 들어 있거든요.
39:44근데 그건 해외 갈 때 쓰는 테크 파우치라 그 왜 유럽이나 저쪽에서 쓰는 돼지코 같은 거 들어있고 그런 테크 파우치라 제주도 오는 거니까 안 가져와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이제 그건
39:59빼놓고 원래 사용을 하던 아이폰이랑 저 애플워치랑 같이 충전할 수 있는 거 그거를 마지막 순간까지 충전을 하고 와야 되니까 애플워치가 하루 이상 안 가니까 배터리가.
40:14그래서 충전을 하고 그냥 나오는 중에
40:20애플워치만 이렇게 걷어온 거지.
40:21까먹고.
40:22그 충전기도 가져왔어야 되는데.
40:25그래서 겸사겸사 이곳에서
40:29그 세 개 충전 가능한 거 있잖아요.
40:31아이폰이랑 에어팟이랑 애플워치랑 세 개 거치할 수 있는 거 그 이제 벨킨 제품이 있는데 그 벨킨 제품을 공홈에서 사려고 했더니 공홈에서 사면 음, 제가 육지였으면
40:46육지였으면 바로 다음 날 받는 건데 제주도는 그러니까 그 화요일날 주문을 했으면 어저께 주문을 했으면 금요일날 오는 거더라고요.
40:56여기도 애플스토어는 없더라도 협력업체 같은 건 있지 않을까?
41:01그래서 이제 찾아봤거든.
41:03찾아봤더니 시내에 있더라고요.
41:05일렉트로마트.
41:06이마트에 일렉트로 마트가 있으면 일렉트로 마트에 안에 있으니까 리셀링을 하니까 그래서 거기 가서 사왔습니다.
41:14가격도 똑같으니까 공홈이랑.
41:16그 공홈에서 파는 제품은 후려치진 않으니까 가격을 가후가 없으니까.
41:22그래서 사왔어.
41:23제주도만 해도 큰 곳이니까 시내에 가면 다 있어요.
41:30제주에는 뭐가 없을 거다 걱정할 필요가 없어.
41:34근데 이제 단점이라면 육지에서 뭔가를 시켜야 한다 그러면 플러스 이틀 정도는 감안을 해야 되는 거죠.
41:41이틀이나 삼일.
41:47여기서 그리고 뭐 예전에도 제가 장모님 티비를 사드릴 때 지금 보고 계신 티비를 사드리는데 좀 더 좋은 걸 사드리고 싶었거든.
41:54오엘이디 티비로.
41:56근데 그 하이마트 매장에 갔더니 지금 사드린 티비와 오엘이디 티비가 전시는 돼 있는데 그 오엘이디 티비는 거의 한 달이 걸린다고 그러더라고 구매를 하면.
42:07근데 제가 세팅도 해드리고 그리고 가야 하니까 그 자리에서 사서 한 삼일 만에 배송이 될 수 있는 그거보다 좀 조금 낮은 그 티비를 샀거든요.
42:16그러니까 그런 좀 단점은 있어요.
42:19그 물류의 단점.
42:22좀 그게 오래 걸린다는 거.
42:23못 구하진 않아.
42:24못 구하진 않는데 평균적으로 좀 오래 걸려.
42:27그러니까 티비 같은 거는 수요가 좀 없다 싶으면 한 달, 한 달도 더 기다릴 수도 있는 거죠.
42:39여기도 뭐 스타벅스 같은 거 다 있고 근처에도 있고.
42:43근데 이건 마트에서 산 거고.
42:44프라푸치노.
42:49너무 달아.
42:50너무 달고 커피 함량이 무려 영점 오륙프로.
42:57야, 이건, 이건 경찰 불러야 돼.
43:01아, 이거 진짜 그 바나나킥은 너무 달아서 못 먹겠네.
43:05삼분의 일도 안 먹었는데 너무 달아.
43:11프링글스도 사왔어.
43:12이거를 이마트가 수입을 하나 봐요.
43:15이마트에 있더라고.
43:17주 수입 어 있네.
43:19수입원이 주식회사 이마트.
43:21그러네요.
43:23원산지가 말레이시아 어 프링글스로 변경.
43:32어우 짜.
43:34어 이거 왜 이렇게 짜냐?
43:38마눌님 회의가 아직도 한 시간이나 남았어.
43:40회의가 끝나면 제가 육수를 만들어 놓은 떡국 육수 그걸로 떡국을 끓여 먹고 밤 산책을 나가서 또 한 바퀴 돌고 그리고 오늘 하루를 마감해야죠.
43:55지금 구름도 예쁘고 그러더라고.
44:00바람이 그쳐서 이제 여기는 먹구름이 다 걷힌 것 같아.
44:06근데 이제 저 중부지방이나 이런 데는 폭우가 오늘 밤에 이제 폭우가 온다는 거 보니까 위쪽으로 올라간 것 같거든요.
44:12장마전선이.
44:17제가 어저께 짜슐랭 먹었잖아.
44:20그 짜슐랭 분말 얘기를 하다가 말았는데 그 분말이 잘 생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액상 스프보다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 더 진할 수밖에 없거든요.
44:33그러니까 잘 생각해 보시면 다시마, 다시다, 다시다나 미원이나 다 분말이잖아.
44:39그게 엑기스를 뽑아 갖고 바짝 말려 갖고 간 거거든.
44:44그 대부분의 육수 내는 제품들이 분말로 되어 있거든요.
44:50거기다 물을 타서 물을 타서 액상으로 만들어야 그런 짜파게티나 짜짜로니 같은 데 쓰는 그런 춘장틱한 물 탄 춘장틱한 소스가 되는 거잖아.
45:02그러니까 분말보다 덜 진할 수밖에 없어.
45:10그러니까 라면도
45:13스프가 분말로 되어 있는 이유고 육수를 내가 조절할 수 있잖아.
45:19근데 대부분은 그 분말만 가지고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정도의
45:25간과 그 깊은 맛이 나잖아요.
45:28그것처럼 이 짜장면도 분말 스프가 맞는 거야.
45:32근데 왠지 어느 순간부터인가 그러니까 일세대 때는 짜장면이 분말 스프를 다 오다가 왠지 그 춘장틱한 모습을 보여주면 짜장면이랑 비슷한 액상 스프를 만들면 그럴듯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고 뭐 그렇게
45:47생각을 했나 봐.
45:49그래서 그런 제품들을 만들기 시작한 거죠.
45:51근데 이론적으로는 현실적으로도 그렇고 분말 스프가 더 맛있을 수밖에 없어요.
45:57근데 액상은 이미 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물 조절을 한다고 해도 음 한계가 있는 거죠.
46:05이론적으로는 이론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으로도 그렇고 맛있는 게 정상이야.
46:11뭐 액상을 더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뚜기라는 기업이 그런 특징이 있어요.
46:17정말 이름도 오뚜기잖아.
46:20오뚜기라는 이름을 언뜻 보기에 촌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걸 고집하고 안 바꾸는 기업이거든.
46:26대단한 기업이에요.
46:27진짜 오뚜기가 오뚜기 같은 기업이야.
46:32예전에 예를 들면 오리 오리표 같은 그 싱크대 그런 분들도 있었잖아요.
46:37그런 이름을 쓰던 분들이 다 바꿨거든.
46:41영어식으로 다 이름을 바꾸고 약간 촌티 난다 싶으면 다 바꿨어.
46:46그 트렌드에 따라서.
46:48그런데 여전히 오뚜기라는 이름을 쓰는 거죠.
46:51그리고 오뚜기 저게 표준어가 아니거든요.
46:53오뚜기가 어학사전 찾아보면 국어사전에 오뚝이로 돼 있거든요.
46:58밑을 무겁게 하여 아무렇게나 굴려도 오뚝오뚝 일어서는 어린 아이들의 장난감이라고 돼 있거든요.
47:04이걸 오뚜기라고 치면.
47:08오뚜기가 잘못됐다고 이제 오뚝이가 맞다고 나오거든.
47:11그러니까 오뚜기라는 잘못된 브랜드 이름을 그냥 계속 유지를 하는 거지.
47:16브랜드였으니까 그걸 계속 유지하는 분들이야.
47:20그 아, 그 근성이 있는 거죠.
47:24근데 그 오뚜기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다 그렇거든.
47:27막 뭔가 세련되고 최고를 지향하는 듯한 그런 제품들은 아닌 듯이 보여.
47:33그 의도 자체가 그게 아니야.
47:35제품을 만드는 의도 자체가 취지 자체가 그게 아니야.
47:38그냥 음 쉽게 얘기하면 가성비, 가성비로서는 최고다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을 만들거든요.
47:45그러니까 꼭 일등을 하겠다는 게 아니고 이등 중에서는 최고다.
47:51일등은 아니더라도 이등 중에서는 최고다.
47:53그런 제품들을 만들어 늘.
47:55그게 이제 한번 그 오뚜기의 진가를 시장이 알아준 적이 있어갖고 뭐 주가가 급등하고 뭐 그런 적도 있죠.
48:02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48:04근데 오뚜기는 참 좋은 기업입니다.
48:06진짜
48:07어떤 제품을 사서도
48:10후회한 적은 없어.
48:12오뚜기 제품을 사서.
48:13그러니까 늘 기본 이상은 한다.
48:16일등은 아니더라도 기본 이상은 한다.
48:18근데 짜슐랭은 잘하면 그냥 제 기준으로 일등을 잠시라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제품이에요.
48:30그래서 달지 않다고 그랬는데 안 단 건 아니야.
48:33단데 왜 단맛을 느낄 때 그 단맛이 있잖아요.
48:36그 설탕, 단맛, 백설탕의 단맛.
48:39그게 이제 좀 저처럼 단맛을 좀 가려먹는 사람은 그 단맛이 싫거든.
48:44백설탕 단맛이.
48:46어차피 음식이라는 게 짠맛, 단맛, 기름맛이 기본이고 플러스 감칠맛이라고 그랬잖아요.
48:51우마미.
48:53그러니까 단맛이 들어가긴 해야 하는데 그 맛이 쓸데없이 강한 거지.
48:58은은하지 않고 그냥 너무 자극적인 단맛, 그걸 이제 자꾸 먹어보면 모르잖아.
49:03그 단맛이 기본적인 게 저런 거 음료수, 콜라 같은 거, 그런 데서 느끼는 단맛.
49:09그게 음식에도 그냥 그대로 들어가니까.
49:12어 사실 그 단맛이 들어가면 그런 단맛이 강하게 들어가면 음식을 망치는 건데 거기에 이제 우리 혀가 익숙해져 있어서 마비가 돼 있어서 그 단맛이.
49:21짜장면도 언제부턴가 중국집에 가서 먹어도 그 단맛이 나거든요.
49:25그러니까 그냥 기본적인 캐러멜 단맛이 아니고 그 캐러멜 단맛에다 또 넣은 거야.
49:30백설탕을.
49:31캐러멜만으로 그 맛을 낸 게 아니고 또 부은 거지, 설탕을.
49:35그 정도의 강한 단맛을 내는 그 정도면 그건 장맛도 아니고.
49:43그런데 이제 공산품으로 파는 것들 그게 좀 더 심하고.
49:49그런데 이 짜슐랭이라는 짜장면이 그걸 좀 조절을 했나 봐.
49:54그러니까 단맛이 좀 덜하고 그 백설탕의 단맛이 좀 덜하고 여전히 단맛은 나는데 그런 고소한 맛이 강하니까 그 단맛을 좀 포장을 해주는 거죠.
50:05그 정도지 아예 달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50:08또 아예 안 달잖아?
50:09맛없다고 그러실걸?
50:11왜냐하면 맛의 기본 삼대 요소니까.
50:13짠맛, 단맛, 기름맛이.
50:15그 짜장면이 기본적으로 짠맛, 단맛, 기름맛이 다 들어가 있으니까 맛있는 거잖아요.
50:19짜장면이니까 짜고 단맛 들어가 있고.
50:22그 캐러멜,
50:24춘장, 그 짜장면을 만들어 보시면 아는데 춘장을 볶거든요.
50:27볶고 볶으면서 음 단맛을 추가를 해요.
50:31캐러멜이나 아니면 설탕을 추가를 해서 그걸 거의 녹이다시피 해서 달고나 녹이듯이 그렇게 녹여서 볶는 거거든, 짜장면을.
50:39그리고 이제 그걸 그 매운맛을 내려면 매운맛을 좀 맛있게 내려면 거기다 고추기름 내듯이 고춧가루 좀 추가하고 그리고 이제 그-그 군산식 고추짜장 이런 것처럼 만들려면 나중에 청양고추도 추가하고 그렇게 해서 먹는 거거든.
50:54짜장을 만들어 보시면 알아.
50:56짠맛, 단맛, 기름맛이 그냥 그 장에만 장-장만 보더라도 들어가 있거든요.
51:01그리고 기름맛을 이제 추가할 때 그 어차피 기름으로 볶잖아.
51:04기름으로 볶는데 고소한 기름맛은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거고.
51:09거기다 또 면도 탄수화물 단맛이니까 그렇게 먹는 거죠.
51:14짠맛, 단맛, 기름맛이 정말 잘 버무려져 있는 어우러져 있는 그런 음식이니까 맛있게 느껴지는 거거든.
51:18그러니까 단맛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51:21어떤 음식이건 단맛을 완전히 배제한다?
51:24맛있을 수가 없어.
51:25맛의 삼대 요소에서 하나만 빠져도 맛있다고 할 수가 없거든.
51:28우리가 느끼는 기본 궁합이 있기 때문에 그 궁합에서 많이 벗어나면 단맛을 완전히 뺀다?
51:36기름기를 완전히 뺄 수는 있을 것 같아.
51:38기름기를 완전히 뺀 음식을 만들어서 별미로 먹을 순 있어요.
51:40여름 같은 때 시원하게 먹는다든가 그런 음식을.
51:43그런데도 아마 참기름이나 들기름 정도는 추가할걸.
51:46근데 삼대 요소 중에서 하나만 뺀다면 기름은 뺄 수 있는데 단맛하고 짠맛은 못 빼.
51:51일단 짠맛을 빼면 간이 안 맞으니까 맛있다고 느낄 리가 없고, 단맛도 완전히 빼버리면 아무 맛도 없을 겁니다.
51:59단맛이 안 나는 음식이 거의 없으니까.
52:01제가 지금 먹고 있는 이 과자, 짠맛, 단맛, 기름맛의 범벅이거든요.
52:05기름도 범벅이지만 짠맛이 진짜 강해.
52:08거기에 너무 익숙해져 버리는 거지.
52:09자꾸 먹다 보면.
52:10아까 처음에 먹을 때 짜다 그랬잖아.
52:12근데 이제 짠맛도 익숙해졌거든 지금.
52:16맛있는 맛만 남아있거든.
52:18그리고 이 MSG가 우마미잖아요.
52:20우마미 엑기스.
52:23그것도 이제 가루로 만들어서 미원 같은 가루 MSG 막 가루로 만들어 갖고 제조를 했을 테니까 그게 더 진하다고.
52:32어마무시합니다.
52:33미원 한 숟가락, 미원 한 숟가락이면 다시마로 따지면 이만큼일 거야.
52:37그걸 추출한 거니까.
52:41그러니까 이런 과자도 맛이 없을 수가 없지.
52:43짠맛, 단맛, 기름맛 플러스 우마미니까.
52:46아 그리고 어저께 길양이 얘기했는데 거친 생각과 그거 그 임재범 그 어저께 잠깐 그 노래 썼다고 음 그것도 저작권 클레임이 걸려서 모든 수익을 임재범 님과 임재범 님 관련된
53:00저작권자들이 가져가십니다.
53:02뭐 저는 불만 없어요.
53:03그렇게 쓰-그렇게라도 쓸 수 있으면 노래들을 쓰고 싶은 노래들이 많잖아.
53:08영상을 만들 때 너무 어울리는 노래들이 많으니까 그렇게만 쓸 수 있어도.
53:12그런데 잘못 쓰면 아예 통째로 못 올리게 해.
53:17그러니까 어저께 올린 영상도 그 많은 영상 중에 그-그 러닝 타임이 그래도 한 삼십 분 되잖아, 예를 들어.
53:23근데 그-그 노래가 쓰인 게 십 초도 안 되잖아.
53:27근데 그 십 초 때문에 전체 영상의 수익을 가져가거든요.
53:31그것도 난 오케이야.
53:32그렇-그렇다면 오케이야.
53:34그런데
53:35[웃음]
53:37그 노래를 십 초를 썼다고 해서 한 시간이건 두 시간이건 그 영상을 통째로 못 쓰게 하는 거야.
53:43그렇게도 걸려요, 저작권이.
53:45잘못하면 한 삼 초?
53:46그 정도만 써도 그런다고 하거든요.
53:48그래서 그거 가지고 말이 많은데 어 아직도 해결이 안 되고 있어요.
53:54그게 그 저작권자의 재량이기 때문에 페어 유스라는 항목이 있는데, 저작권에도.
54:01페어 유스, 공정한 사용이라고 특히 그 교육 분야에서 사용을 한다면 그 어떤 내용이든지 제가 만약에 그 뭐 오디오 얘기를 하면서 잠깐 이 오디오를 이렇게 쓰면 이렇게 되는 겁니다.
54:12마스터링을 할 때 이렇게 하면 그것도 에듀케이션이잖아요.
54:15그렇게 하면.
54:16근데 그런 걸 인정을 안 해주잖아?
54:17상대방에서.
54:18인정을 안 해주면 그 저작권자가 인정을 안 해주면 아무 소용 없거든요.
54:22근데 그걸 페어 유스라고 인정을 한다는 게 음 상식적으로 인정을 하는 거지.
54:27저작권자가 난 아니라고 생각해.
54:29그러면 무조건 페어 유스가 아니다 그렇게 판단을 하는 거면 있으나 마나 한 저작권 조항인 거지.
54:36근데 대부분이 그래요.
54:37근데 그 페어 유스라는 걸 인정을 받으려면 그 저작권자한테 항의를 해야 되거든.
54:40유튜브 측에도 항의를 해야 되고 그 과정에서 어 오케이가 떨어질 확률도 희박하고 너무 오래 걸리고.
54:49공정하게 정당하게 제가 그 돈 주고 쓰는 음악들도 그런 경우가 있거든요.
54:53그럼 그거 클레임 걸어 갖고 다시 그 저작권 뺄 때까지 저작권 클레임 뺄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렇게 해서 해결이 된 음악도 또 좀 시간이 지나면 또 저작권 클레임이 걸리는 경우가 있고.
55:09그러니까 그 노래를 서비스를 제공했던 업체에 거기서 아티스트가 떠난 거야.
55:14그리고 다른 업체로 갔어.
55:16그 업체가 또 클레임을 걸고 아주 엉망이에요.
55:19[웃음]
55:19그러니까 아쉬운 부분이 많아.
55:23왜냐하면 그 십초 쓴다고 얼마나 피해를 입겠냐는 거.
55:26피해를 입기는커녕 오히려 그 노래를 듣게 되지 않아요?
55:29그런 경우가 훨씬 많거든.
55:31내가 득을 보는 것보단 저작권자가 득을 보는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
55:35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가 더 잘 알려질 수도 있고.
55:38그런데 굳이 뭐 그 노래를 듣기 위해서 그 십초를 듣겠어?
55:42어저께 제가 올린 영상 그걸 그 임재범 노래를 듣기 위해서 그걸 조금 보겠냐고, 그걸 듣겠냐고.
55:48차라리 찾아보지.
55:48음원 서비스 같은 데서 듣고 싶으면 그러면 오히려 득이 되는 거잖아.
55:54음.
55:54여전히 저작권자들은 생각이 다른가 봐.
55:58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56:01[먹는 소리]
56:01여기 제주도에는 고양이도 많고 개도 많은데 늘 느끼는 거거든요, 그게.
56:07그냥 이곳에 사는 음 주민들 같아.
56:12그러니까 좀 사람들보다는 이등 시민
56:15[웃음]
56:15그런 느낌.
56:18개들도 많고.
56:20이, 여기 사시는 분들이 현지 분들이 개나 고양이를 다 되게 좋아하시는 것 같고.
56:25그냥 같이 사는 식구들 이라고 생각을 하나 봐.
56:30찻길에도 그냥 개가 돌아댕기고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백구, 황구 이런 친구들 돌아댕기고 보면 기분 좋아.
56:38그런 친구들 보면.
56:40저 육지 가면 애완견들 보면 아, 애완견이란 말 쓰면 안 되지 요즘은.
56:44반려견들 보면 고급 종들이 많잖아.
56:48여기는 이제 토종들이 많고.
56:51[웃음]
56:51근데 저는 백구 정말 좋아하거든.
56:54그냥 정말 어렸을 때 봤던 개들, 백구, 황구 이런 애들.
56:58그 많이 먹으면 짜부하고 이런 애들.
57:00[웃음]
57:03그런 애들을 좋아하는데.
57:06음.
57:06아 짜부난다는 말 또 요즘 분들은 모르실 수 있을 거야.
57:10짜부난다는 게 개들이 많이 먹으면 이 다리가 휘거든요.
57:16[웃음]
57:16그러니까 얘들이 머리를 굴리는 애들이 아니여 갖고 그냥 먹으면 계속 쳐먹어.
57:21그건 뭐 똑똑한 개들도 마찬가지니깐 자제를 안 시키면 계속 먹거든.
57:26어렸을 때 그 개들은 주인이 주든 안 주든 어디서든지 주워 먹는 애들이니까.
57:31그 우리 흔히 똥개라 그러잖아.
57:34근데 이제 그걸 표현으로만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더라고.
57:37똥개라는 말을.
57:38실제로 옛날에 개들이 똥을 먹었어.
57:42[웃음]
57:43길거리에 똥들이 있었거든.
57:44그걸 주워먹고 댕기는 거야.
57:46난 그걸 맛있게 먹는 모습도 너무도 많이 봤기 때문에.
57:51거기도 영양분이 있으니까 많이 먹으면 그것도 살찌거든.
57:54아무거나 먹는 개들도 있었고.
57:56제가 이발소에서 키우는 개가 짜부한 경우도 봤는데 그 녀석은 이발소에서 떨어지는 그 이발된 머리카락들이잖아요.
58:04그걸 주워 처먹어.
58:05[웃음]
58:07그러니까 지금 생각하면 병 걸릴 만한 일이지.
58:10근데 그걸 먹고 이렇게 짜부한 개도 봤거든요.
58:12짜부나.
58:13그래서 많이 먹으면 음 애들한테도 그런 표현을 썼어.
58:17너 그렇게 많이 쳐먹다 짜부나 뭐 이런 식으로 썼거든.
58:20짜부난다고.
58:21지금은 좀 느낌이 다를 수도 있지만 옛날엔 짜부한 개들이 많았으니까 다리가 휜 개들 너무 많이 먹어서 무게에 눌려서 그런 개들이 많았으니까.
58:33[먹는 소리]
58:34근데 여기 제주도에 있는 개들은 건강하게 생겼어.
58:37건강하고 운동도 많이 한 개들처럼 생겼고 짜부난, 짜부가 났다거나 뭐 이렇게 비만인 개는 거의 본 적이 없고.
58:44근데 길거리를 자유롭게 배회하거든요, 그런 개들이.
58:48보면 건강하고 예쁘게 보여요.
58:51그리고 여기 주민들이랑 참 어울리는 것 같고.
58:54같이 사는 식구들인 것 같고.
58:56근데 우리들의 블루스를 봐도 그렇고 개들만 그런 게 아니라 고양이도 그런가 봐.
59:01블루스라는 음악도 있지만 블루지한 데서 오는 거잖아요.
59:05블루스.
59:06그러니까 우리들의 블루스가 진짜 제목을 그렇게 잘 지었어.
59:11우리들의 블루스인 거거든.
59:12진짜 꼭 행복한 얘기만도 아니고 너무 슬픈 얘기만도 아니고 굉장히 블루지한 사연들을 그래도 대부분은 해피엔딩으로 그렇게 풀어놓은 얘기들이니까.
59:23개인적으로는 그 한지민 에피소드, 한지민 내러티브 그게 제일 재밌었거든요.
59:30제일 감동적이었고.
59:31나머지는 약간 신파에 가깝고 잘 만든 신파.
59:36그래서 워낙 많이 했던 것들이니까 익숙하고.
59:40그런데 이제 그 한지민 에피소드는 나름대로 어 많이 다루지 않은 내용이기도 하고,
59:48풀어가는 방식도 참신했고 그 스토리들이 다 참신한데 예상하는 대로 흘러가진 않으니까.
59:55그런데 그 한지민 에피소드가 제일 감동적이었어요.
59:58눈물도 많이 나고.
60:00보신, 보신 분이나 볼 분들은 나중에 느끼시겠지만 보신 분들도 뭐 공감하실 수도 있을 거고.
60:06제가 또 그림에 요즘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아,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까 얘기는 안 하겠지만 감동적일 수밖에 없었어.
60:16거기서 또 한지민이 툭툭 던지는 그 얘기들이 대사 하나하나가 음 감동적이다.
60:23한지민을 다시 보게 된 원래 저렇게 연기 잘했나?
60:28[웃음]
60:29그리고.
60:29그 친구가 올인에 나왔잖아요.
60:31송혜교 어린 시절 아역배우였잖아.
60:37와, 그것도 몇 년 전이야.
60:40근데 오늘도 세상은 블루지하네.
60:44음.
60:45블루지해.
60:47나 뉴스 안 보거든요.
60:50어지간하면 요즘은 뉴스를 안 보려고 애를 쓰는데 그냥 헤드라인이 툭툭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까.
60:57블루지하네.
60:58[웃음]
61:00여러모로 블루지하네.
61:01아, 남 얘기하는 거 듣기 싫잖아.
61:04여러분들 듣기 싫잖아.
61:05특히 꼰대들 잔소리 하는 거 듣기 싫고.
61:08저도 평생 그랬고.
61:10어 뭐 장모님도 계시지만
61:13[웃음]
61:13다 그러지 뭐.
61:14여든, 여든 먹은.
61:18부모가 예순 일흔 먹은 자식한테 잔소리하면 그 자식도 잔소리 듣기 싫고 그러듯이 잔소리 듣기 싫죠.
61:29근데 그 잔소리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돼 아무리 듣기 싫어도 잔소리를 하는 사람들의 책임이라는 게 있거든.
61:39제가 그걸 어렸을 땐 몰랐는데 나이 먹으니까 내가 나이 먹어서 잔소리를 할 거라고 생각을 못해봤다고 그랬잖아.
61:47근데 왜 하는지 알겠더라고.
61:50정말 왜 하는지 알겠거든.
61:53안타깝고.
61:57뻔히 보이는 길을 가는.
62:01그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62:03그리고 나도 겪어본 일이고 나도 걸어왔던 길이고 글로 가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계속 글로 가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62:12그런데 쌩까 그게 어른이 할 짓은 아니니까.
62:19제가 뭐 어른다워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고 뭐 그리고 책임감이나 사명감을 느낀다는 그런 것도 아닌데.
62:27그냥 자연스럽게 인간이면 하게 되더라고요.
62:31인간이면 여러분들도 나이가 몇 살이시든 혹시라도 잔소리하는 게 듣기 싫고 그런 나이라면 아직도 아직도 그런 나이라면 그리고 나서 제 나이가 돼 보면 아실 거야.
62:44왜 잔소리를 하게 되는지.
62:45저도 옛날엔 그랬으니까.
62:47그것도 이해해.
62:48왜 듣기 싫어하는지도 이해되고.
62:50근데 나는 매번 그 불가능에 도전하는 거거든.
62:52천명 중에 한 명은 그래도 한 명은 한두 명은 듣겠지.
62:56그리고 듣지 않더라도 나중에 조금이라도 꼭꼭 찔리겠지.
63:00옆구리가.
63:01그래서 하는 거라 그랬잖아.
63:03지금은 못 알아듣더라도 나중에 주변에 어떤 잔소리도 듣기 싫었던 분들이 굉장히 블루지한 상황이 오면 깨달음의 순간이 오면 그래도
63:18날 위해서 한 소리였나 보다.
63:21그런 소리들이 그걸 깨달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63:27도움이 안 돼도 상관은 없어.
63:30그냥 그게 나이 먹은 어른들이 해야 되는 일이더라고.
63:36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까 해야 되는 일인데 안 하면 그것도 직무유기지.
63:43어른으로서 그 어른으로서라는 게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고 제가 무슨 진짜 어른스럽다, 어른이다, 어르신이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나이 먹으면 그렇게 된다고 다.
63:55나이 먹으면 물론 정규 분포가 있으니까 또 나이 먹는 그 평균이 다를 거 아니야.
64:03저보다 더 일찍 그런 삶을 사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저보다 좀 늦게 그런 삶을 사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아예 신경 안 쓰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 그걸 뭐 또 탓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평균적으로는 그렇더라는 거야.
64:17이 나이 때쯤 되면 평균적으로는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
64:22그리고 그게 하는 게 옳은 거다.
64:25잔소리를 아무도 안 한다.
64:26아무도 여러분들을 신경 안 써준다는 뜻이야.
64:29아무도 잔소리를 안 하면 그냥 예를 들어서 아들이 막 살아 딸내미가 막 살아.
64:35그런데 부모가 쌩까 잔소리 안 해.
64:39서러울 걸.
64:40부모가 잔소리 안 하면 다른 어른들도 마찬가지라고.
64:44애가 막 가고 있는데 잔소리를 안 해.
64:47그럼 신경 안 쓴다는 얘기잖아.
64:48네가 어떻게 살든 나가 뒤지든 신경 안 쓰겠다는 뜻이잖아.
64:53그런 세상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는 거잖아.
64:56그런데 좋은 약은 입에 쓰죠.
64:58그것도 뻔한 얘기잖아.
64:59그 듣기 싫은 소리.
65:00그 잔소리잖아.
65:01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거 누가 몰라?
65:05누가 몰라?
65:05인데 그 약을 안 삼키거든.
65:08뱉거든.
65:09그게 또 현실이니까.
65:13오늘도 그렇게 막 뱉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65:15아예 뱉어버린 사람도 있고.
65:17블루지해요.
65:20제가 계속 블루지하겠다는 건 아니고 뭐 세상이 그렇고 그런 세상이라는 거는 받아들이고 살고 있으니까 블루스나 연주해야 되는데 기타가 없네.
65:28[웃음]
65:32사실은 기타도 들고 올까 말까 고민을 좀 했었거든.
65:35근데 기타를 들고 오려면
65:38기타를 여기다 하나 배송을 시켜 놓을까?
65:41어머님 댁에 그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
65:46어차피 주기적으로 내려오니까 여기 기타라도 하나 갖다 놓고 블루스를 연주하고 싶은데.
65:53근데 따다다다 이걸 했네.
65:56블루스를 연주했어야 되는데 블루스를 이 키보드로 연주할 실력이 안 되거든요.
66:00아직 아 블루스 스케일은 칠 수 있는데.
66:25블루지한 날입니다.
66:28블루지하네.
66:29여러분들 잘 사셔.
66:34제발 좀 행복하게.
66:37계속 블루지하지 말고.
66:39지금 하늘도 맑아지고 있는데 개고 있는데 세상이 그렇게 좀 계속 밝아졌으면 좋겠는데 여러 의미로 별로 안 밝을 것 같아.
66:51[웃음]
66:51안 밝을 거야 아마.
66:56하.
66:56저 이제 밥하러 가야 될 것 같아요.
66:58시간이 돼서.
67:05[엔딩 음악]
67:28[outro jingle]
73:38[outro jingle]
79:47[배경 음악]
79:54금오름이래요.
79:55금오름.
80:09희망의 숲길.
80:12하, 이 녀석들이 사기가 제한이 있어서 에스디카드에 녹화를 하면 다 사기가 마다 파일이 잘라지기 때문에 귀찮아서 싫어하는데.
80:22여기를 카메라를 들고 바리바리 쌓아갖고 와서 오르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나이를 생각해야지.
80:28[웃음]
80:30그래서 액션 카메라를 들고 왔습니다.
80:35그렇게 가파르지도 않고
80:38경사가 지지 않은 가벼운 뒷동산 같은 오름이라 오르기 쉽네요.
80:43오름이라 오르기 쉬운 오름.
80:47경사가 가파르지 않다는 말 취소.
80:50[웃음]
80:50금방 가팔라지고 있어.
80:53하.
80:55뭐 그래도 오를만해.
80:57그렇게 나쁘진 않아.
80:59이 정도 되는 경사입니다.
81:01여기 뒤로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네.
81:03굳이 이런 짓 왜 하지?
81:07[숨소리]
81:08안 쓰는 근육을 한번 써보겠다고 뒤로 올라가시는 분들이 있어요.
81:11공원에서도 꼭 뒤로 걷는 분들이 있고.
81:15[웃음]
81:16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지.
81:19구름 참 예쁘다.
81:20근데 이 카메라로 저 색감이 전달이 안 될 거야.
81:26제가 좋은 카메라는 두고 왔습니다.
81:30드론을 들고 왔기 때문에 하나는 포기해야지.
81:35오디오 잘 들어가나 체크하고.
81:38이렇게 야외에서 촬영하는 게 귀찮아요.
81:43장비도 신경, 신경 많이 써야 되고.
81:48애써서 촬영했는데 오디오 잘못 들어가거나
81:51앵글이 잘못되거나.
81:53이러면 안 나와야 될 사람이 나오거나.
81:57나중에 굉장히 귀찮아지니까.
82:00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 정상이.
82:02저 위에서 드론을 날리려고 하거든요.
82:05드론 날리는데 이제 맛이 들어서.
82:07제주도가 드론 날리기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82:12제약도 별로 없고, 공항 부근에서만 공항
82:18반지름인가?
82:18지름인가?
82:19반지름이겠지?
82:21구점 몇 키로 그 정도만 피해주면.
82:25그리고 군사시설 이런 거 피하고 어 백오십 미터 이상으로 고도 백오십 미터 이상으로 안 날리면.
82:35그게 그러니까 항공법의 제약을 받아서 백오십 미터라고 그러는 거지.
82:42어 드론에도 고도나 거리 이런 걸 상한선을 지정할 수 있거든요.
82:49저는 백이십 미터로 조정을 해놓고 안전빵으로.
82:51헤드룸이 있어야 하니까.
82:53그러니까 안전과 법규를 지키기 위해서 그러는 거지.
82:58드론 자체적으로는 굉장히 높이 올라갈 수 있어요.
83:01저 구름 있는 데까지 올라갈 수 있어.
83:03제약을 두지 않는다면.
83:06제가 어저께 열심히 배운 그런 트릭샷, 그런 것들 연습해보고 그러려고 손맛도 좀 한번 느껴보고 그러려고 가까운 오름을 찾았습니다.
83:18맨 바다만 찍는 것 같아서 이런 곳을 오르고 있어요.
83:25제주에 크고 작은 오름이라는 곳들이 많은데 저, 저 멀리 보면 동산 같은 곳들 있잖아요.
83:32저게 다 오름이거든요.
83:35크고 작은 오름들.
83:37굉장히 큰 오름이면 그게 한라산인 거지.
83:42아, 내가 몇 살까지 이런 곳을 오를 수 있을까?
83:49부지런히 올라둬야지.
83:53이미 저쪽에서 드론을 날리고 계신 분이 계시네요.
83:56난 그 걸 피해서 날려야지.
84:00오름에 또 뭐 백록담이나 천지처럼 꼭 이런 분화구가 있거든요.
84:07비가 오면 여기 웅덩이가 생기나?
84:11그런 곳입니다.
84:13여기서 날릴 거예요.
84:15바람이 좀 부는데 어느 정도 강도인지를 모르겠어.
84:20제가 날릴 드론이 매빅쓰리 시네라 가벼운 녀석은 아니라 이 정도 바람은 버틸 것 같은데.
84:28여기 뭐 큰 장애물도 없고 날려보지 뭐.
84:32그리고 드론이 지가 못 날을 것 같으면 경고가 뜨더라고요.
84:34못 난다고.
84:42준비 끝.
84:44자, 마눌님한테 아이폰으로 찍어달라 그랬어요.
84:48제가 하는 짓을.
84:51오케이, 일단.
84:55드론 본체를 꺼내서
84:58프로펠러 다리를 풀어주고 이렇게 풀어주는 순서가 있어야 되거든요.
85:02만약에 걸리잖아?
85:02이게 걸리면 안 돼.
85:04여기 걸리면 가까이 와.
85:06여기 걸리면 안 되니까
85:09다리 아래꺼부터 아래가 아래로 내려가서 펼치고 그럼 또 걸리지.
85:15[웃음]
85:16이런 헛짓하면 안 돼.
85:17아래로 가는 거였어.
85:18잘못한 거였어.
85:20아래로 가고 위로 가고 이거 또 걸리죠.
85:23순서대로.
85:25자꾸 해봐야 돼.
85:27그리고 렌즈를 바깥으로 이렇게 올리고 프로펠러 잘 들어가나 보고 그리고 한 번, 두 번
85:40이래야 켜집니다.
85:41살짝 흔들리면서 소리 내주고.
85:49얘도 한 번, 두 번.
85:52한 번 누르면 그냥 배터리 잔량만 체크하는 거라.
85:57그리고.
86:00조이스틱 스틱을 연결해서.
86:05쫙 매준다고 해야 되나?
86:08끼워주고.
86:12부팅되는 와중에
86:15여기 GPS가 안 된다고?
86:18그리고 이제 띄우면 되는데 띄우는 방법이 몇 가지가 있는데 저는 초보니까.
86:27Take off!
86:27에고 걸렸다.
86:28[비명소리]
86:30이러면,
86:34이러면 안 돼.
86:34됐어.
86:41퀵샷을,
86:44퀵샷, 퀵샷이 이게 드로니로 찍어보겠습니다.
86:47자, 드로니 스타트!
86:53[배경음악]
88:26창공을 향해.
88:30[웃음]
88:32나는야 탑건 매버릭이 아니고 매빅.
88:40[바람소리]
88:42이제 이게 컨트롤을 살짝 내려놓고 이런 걸 해줘야 되는 거지.
88:51이 다크서울에 있는 거잖아.
88:53[웃음]
88:54"오마에야 모 신데이루" 뭐 이런 거.
89:00[웃음]
89:00짠!
89:04[웃음]
89:05어, 재수 없어.
89:10[웃음]
89:10그러니까 아까 그 퀵샷에 있던 거를 조합을 해서 프리셋을 몇 개를 조합을 해서 그럴듯한 장면을 찍어주는 거죠, 지가.
89:23한 이분 정도 조합을 해서 찍습니다.
89:25드로니, 써클, 뭐 부메랑 이런 거 다 조합을 해서 퀵샷을 여러 개를 조합을 해서.
89:37Welcome home sanitarium.
89:42[웃음]
89:43Lock it.
89:50근데 몇 번 찍어보면 비슷해.
89:52[웃음]
89:53배경이 좋아야 돼.
89:54음, 배우가 좋아야 하고.
89:56그냥 카메라 다운 써클 하고 있고요.
90:07주변 경관을 살짝 이제 카메라 스트레이트 디센드 하는 거고.
90:18[박수]
90:22또 뒤로 가네, 또.
90:24자, 이리 와주세요.
90:26이리.
90:27이리 와서, 이리 와서 뒤로 가시고요.
90:33조종 스킬이 좀 늘어나면
90:36카메라맨을 대신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90:42너 어디가?
90:45[웃음]
90:45지 맘대로 가.
90:47그래, 글로 가.
90:51[웃음]
90:51그래서 막 이제 여기서 트래킹하는 것도 찍고.
90:56뭐 이럴 수 있다는 거지.
91:01[웃음]
91:01멋있는 음악 딱 깔아가면서.
91:05[흥얼거림]
91:06[배경음악]
91:15그리고 이제 저 오름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보겠습니다.
91:19[배경음악]
94:42오, 바람이 어마무시해요.
94:44어마무시해서 좀 멋있게 날려볼라 그랬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더 이상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94:54오름을 내려가 볼게요.
94:55아까 드론이 찾아갔던 곳.
94:59분화구.
95:02여기를 쫙 지나서.
95:04아, 저런 것도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95:08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디오도 지금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95:11그래도 잘 가려서 외장으로 녹화를 하고 있는데 외장 오디오로 얼마나 잘 들어갈지 모르겠습니다.
95:18바람 소리가.
95:19바람 소리 좀 막아줘야 되는데.
95:23아, 바람 많이 분다.
95:24바람 많이 분다 그러잖아요.
95:26제주에 비할 바가 아니야.
95:27어느 바람이든지.
95:29제주 바람은 정말 어후, 어마무시합니다.
95:34평소 때도 바람이 좀 많이 부는데 태풍 같은 거 오면 어쩔려나.
95:42여긴 좀 작은 편이고요.
95:44큰 오름은 아니니까.
95:46이런 게 굉장히 크면 한라산 그런 게 되는 거지.
95:49여기 비가 오면 물이 차겠죠.
95:54물이 찰 거 아니야.
95:59비가 많이 오면 물이 차겠지.
96:12우!
96:18바람이 시원한 바람이 아니고 눅눅한 바람이야.
96:21여기 후탑 찍으래.
96:24어?
96:27물이 고여 있네.
96:29오!
96:31이런 게 많이 고이면 백록담이나 천지가 되는 거지.
96:40저런 물이 많이 고이면.
96:41오, 모자 날아가!
96:42[웃음]
96:45오, 사람이 날아가!
96:46오, 오, 오!
96:48사람이 날아갈 뻔했어.
97:04나도 작은 소원을 하나 빌어야지.
97:09작은 거 하나 지켜볼까?
97:12안정적인 데다가.
97:14안정적인 데다가.
97:15[웃음]
97:19안정적인 데다가.
97:23소원을 빌었습니다.
97:24무슨 소원인지 얘기 안 해야지.
97:27무슨 소원인지 얘기
97:31안 해야지.
97:31마눌님이 자빠질 뻔했어요.
97:32슬쩍 밀었어.
97:33[웃음]
97:36자빠질 뻔한 마눌님을 잡아주는 척 슬쩍 밀었어.
97:43쉽게 죽지 않아.
97:43쉽게 죽지 않아?
97:48[웃음]
97:49이런 오름.
97:51이런 동굴이 있다네.
97:55저번까지 갈 건 아니고.
98:01[배경 음악]
100:21사람이 많아요.
100:23이거 좀 지나면 자리 없겠는데요.
100:26야외도 자리 없겠어.
100:28점심 때 시간 잘 잡아서.
100:30시간 잘 못 잡으면 자리 없을 것 같아요.
100:34지금 밖에 나와 있는데 안에는 아예 자리가 없고 근데 밖이 더 좋아.
100:38덥지 않으면.
100:39오늘 날씨.
100:40어느 게 비엘티고 어느 게 얘가 치아바타고 다 치아바타인데 빵이 그럼 얘는 얘가 비엘티.
100:46얘는 야채.
100:49얘가 비엘티다.
100:49비엘티하고 섞어서.
100:51얘가 야채 베이컨이 없죠.
100:54얘가 야채.
100:55아저씨도.
101:03음.
101:05맛있어?
101:07맛있어?
101:07음.
101:08괜찮아.
101:11맛있어.
101:19와, 여긴 뷰도 끝내주고 맛까지 있는데.
101:24맛있어.
101:25이거 샌드위치 반쪽이고 이게 두 쪽입니다.
101:29그러니까 양도 많고.
101:31한 번만
101:33어쩌다 먹으면 맛있어.
101:34이거 빵 맛있는데
101:37내용물도 맛있고.
101:40맛있어.
101:41여기가 원래 호텔이었어요.
101:43클럽메드 필이야.
101:44클럽메드 필
101:46동남아 클럽메드 필이야.
101:49느낌이.
101:5010년, 20년 전 얘기를 하면 안 되지.
101:57성격.
101:58요즘 아니 20년 전 요즘 안 가봤으니까 휴지 하나만 좀.
102:05근데 별로 안 다를 것 같은데.
102:07뭐 리모델링 했다고 해봤자 뭐.
102:12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최근에 안 했을 거 아니야?
102:16아, 쓰나미가 있었구나.
102:21이야, 우리 벌써 10년이야.
102:23우린 산 증인이야.
102:24뭐 얘기만 하면 10년, 20년, 30년이야.
102:29아, 엊그제 같아.
102:30쓰나미 얘기가 후쿠오카도 엊그제 같고 너무 생생한데 10년이
102:38살다 보면 10년이 막 압축되는 느낌이야.
102:48엄마는 지금 80년 넘은 기억이 있는 거니까.
102:52어머니는 구한말도 기억나실 텐데.
102:55그래 옛날에 그.
102:57광복 이전도 기억나실 거 아니에요.
102:58저기 저 대동아전쟁 나서 그때 국민학교 다닐 때인데 B 19 또 오면 공부하다 말고도 옆에 산에 굴 파는 데 있지.
103:09거기로 다 피난 가고 그랬어.
103:11대동아전쟁 나왔고 B 19 나왔고.
103:15그때 막 비행기 소리만 나면 공부하다 말고 다.
103:19급이 달라.
103:21근데 거기.
103:22옛날 얘기에 급이 달라.
103:24아니 멀리서 소리 나면 그 소리 듣고.
103:27그러니까 멀리서 전쟁 때 B 19 폭격기가 날라서 폭격을 할 것 같으면.
103:34아유, 우리 그 때 막.
103:35대피소로 피신했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 거야.
103:38요즘은 낮이라고 그러면 요즘 젊은 사람들은 낮이라고 그러면 이렇게 농장이라고 생각하기보다 프리데 낮 같은 다크소울에 나오는 무기로 생각할 거야.
103:53근데 진짜 대동아전쟁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다.
103:56대동아전쟁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 표현이야.
104:0070년 전 얘기네.
104:0270년 전 얘기지.
104:0370년 내가 올해 아무리 오래 얘기를 해도 45년 전 얘기할 수 있는데.
104:08더 됐지.
104:0970년.
104:10더 됐죠.
104:1075년 정도 됐지.
104:15경의를 표해.
104:20어디 명함도 못 내밀어.
104:22[웃음]
104:22사십 년 전 얘기를 명함도 못 내밀어.
104:24일단 6.25를 못 건너가잖아.
104:26사십 년.
104:29[웃음]
104:29어우 진짜 역대급인데 대동아전쟁.
104:32[웃음]
104:32엄마가 기억하는.
104:33야 이거 역대급으로 맛있다.
104:35샌드위치.
104:37빵이 맛있어.
104:38빵이 정말 맛있어요.
104:40그 우리 사먹는 샌드위치 있잖아.
104:43위에서 위에서 육지에서 사먹는 샌드위치 될 게 아닌데.
104:48빵이 너무 맛있는데.
104:50괜히 머리 다 젖혔다, 지금.
104:52[웃음]
104:52여기는 뷰도 좋고 맛도 좋아.
104:55[웃음]
104:55여기는 어딜 가든 전기차 충전소가 많아가지고 음 전기차 굴리기 편할 것 같아.
105:01저기 제주도는 근데 샘플링 오류를 범할 수 있어.
105:07[웃음]
105:07전기차가 많아.
105:08이곳은 정책상으로도 그런 것 같고.
105:11어 뭐 테슬라도 몇 대 보이고 자주 보이고 특히 아이오닉 되게 많이 보이고 현대차.
105:18샘플링 오류지.
105:21[웃음]
105:21택시가 아이오닉이니까 제주도에 그리고 렌트카도 많고 전기차 렌트카도 많고.
105:28좀 이따 리마트를 가려고 하는데 이 네비에 그런 마트를 찍으면 꼭 명소를 찍으면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 이렇게 또 따로 나오거든요.
105:41그 정도로 잘 돼 있네.
105:42여기는 전기차 탈만 할 것 같아.
105:44이리 주세요.
105:45아니 자몽주스 어떠시냐고.
105:47아, 좋아 좋아.
105:49어머니 신 거 잘 드셔요?
105:51신 거 잘-- 개인, 개인의 시지 않으면 좋아.
105:54오랜만에 한번 먹을 수는 있는데 신 걸 좋아하진 않죠.
105:56엄마는 옛날부터.
105:59난 안 먹으니까.
105:59나이가 드니까 신 거
106:02좋진 않은데 그래도 너무 시지는 않아.
106:05그냥 새콤한 거 괜찮아.
106:07연석이는 신 것만 좋아해요.
106:08연석이는 달라지는.
106:09저는 신 거 안 먹고.
106:11우린 만나지 말았어야 돼.
106:13연석아.
106:13[웃음]
106:13내가 엄마 유일하게 과일 그렇게 잘 먹는데 안 먹는 게 배.
106:16유일하게 안 먹는 배하고 수박만 먹고.
106:20[웃음]
106:21그리고 내가 면 되게 안 먹고.
106:23면 싫어하는데 저 면만 좋아하고.
106:25면 그렇게 좋아하는데 콩국수.
106:26면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콩국수만 안 먹고 콩국수 먹고.
106:29[웃음]
106:29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106:31그러니까 넌 전생에 나라를 두 번 팔아-- 아, 세 번쯤 팔아먹었든데 몰라.
106:36두 번 정도로 그렇게 벌을 받을 것 같지 않거든.
106:38[웃음]
106:39너랑 나랑 세계관도 달라.
106:42[웃음]
106:42달라거잖아.
106:42아니, 맞는 게 별로 없어요, 둘이.
106:45근데 일단.
106:45그러니까 둘이 만약에 연애를 안 하고 중매를 했잖아.
106:50그러면 한 번 만나고 다시는 안 만나.
106:54[웃음]
106:54몇 번 얘기해 보고 관심사 다르지.
106:56다 다르지.
106:57세계관 다르지요.
106:59결혼까지 골인했을 리가 없지.
107:02유일하게 겹치는 거 게임, 영화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고.
107:06게임 좋아하고 영화 좋아하고.
107:07아, 모르고 결혼했으니까 애 안 낳는 거.
107:12[웃음]
107:12애 안 낳는 거.
107:13종교 이런 거.
107:14종교 없는 거.
107:15그게 굉장히 크다.
107:16근데 그런 걸 좋아할 만한 나이에 만났고.
107:20거시적으로는 비슷한데 미시적으로 들어가면 매우 다르다는 거지.
107:24내-내- 거시 공간만 맞는데 미시 공간은 안 맞는데.
107:28요즘 애들은 어려서부터 밀가루 값 먹어가지고 장이 다 망가져 있대.
107:32내 장이 그래서 망가졌나?
107:34[웃음]
107:35면만 먹잖아.
107:37내가 충격과 공포는 온갖 종류의 면을 다양하게 놓고 면만 골라 먹어.
107:42그럴 거면 그냥 면만.
107:43면만 골라 먹는 사람.
107:45[웃음]
107:45왜 건더기 무슨 의미가 있어?
107:47종류가 바뀌어봐야 면만 먹을 건데.
107:50나도 옛날에 그 잔치국수 그건 진짜 이게 무슨 맛으로 먹나 생각이 들더라.
107:56나도 잔치국수는.
107:57잔치국수 무슨 맛으로 먹나.
107:58그래가지고.
107:59나 잔치국수 좋아하는데.
108:02[웃음]
108:02진짜 그게 잔치국수는 진짜 왜 먹지?
108:04하는 생각이 들더라.
108:05근데 잔치국수 정말 잘 만들어야 돼요.
108:07근데 아니 장치.
108:10뷔페 같은 데서 먹는 잔치국수는 가짜고.
108:12옛날 잔치.
108:13정성 들여.
108:14쪽수는 많은데.
108:16[웃음]
108:16알았는데 가봤더니 아, 그 의미가 그 의미였어?
108:18쪽수는 많은데 내놓을 음식은 없고.
108:20그러니까.
108:21퍼주는 국수.
108:22멸치육수 엄청 내가지고 그냥 말아주는 거지.
108:25민망하니까 계란.
108:25그러니까 어머니 옛날 시대 말씀하시면 그 국수 말하는 걸 거야.
108:29멸치국수.
108:30그렇겠지.
108:30이제 국수에다가 멸치육수 해갖고 그것만 하고.
108:34계란도 없어.
108:34그거 호-호박 같은 거나 좀 뿌려주거나 그러고 그냥 내놨거든.
108:38그게 면밖에 없는 국수잖아.
108:40그래도 맛있었는데.
108:40내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국수가 그런 거야.
108:42그 옛날에 한 사십 년 전에, 사십 년 전에 그 서울역 앞에 가면 그런 국수하고 그런 우동을 팔아서 말아서 줬거든.
108:51그게 백오십 원 그때야.
108:55그거 얼마나 맛있었는데.
108:56그래서 이 모양이 있고.
108:59[웃음]
108:59장이 망가져서 요즘 왜 뇌하고 장하고 연결되어 있다는.
109:03뇌가 이 모양이고 지금.
109:05[웃음]
109:06장내 미생물이 그런 쪽으로만.
109:08장내 미생물 때문에.
109:09[웃음]
109:09지배를 받고 있는데 고약한 미생물.
109:12요즘 머리가 좀 이상하게.
109:15[웃음]
109:15질이 뚝 떨어졌거든, 지금.
109:16머리 쓰지 마.
109:18오늘 여기서 오면서도 단어가 생각이 하나도 안 나는 거야.
109:21클론 배드도 생각이 안 나고 거기 있잖아.
109:23거기 있잖아.
109:23잠 못 자거나 그러네.
109:24아, 요즘 평소 때도 그래.
109:26거기 있잖아.
109:26거기 뭐더라?
109:27막 이러고.
109:28거기.
109:28푸켓 거기 있잖아.
109:29거기.
109:30걔가 거기 가서.
109:32계속 거시기 하고 살아야지.
109:33거시기.
109:34거시기 있잖아.
109:35걸어.
109:36직장에서 집까지 걸어오는데.
109:39술을 많이 드셨어?
109:39약주를 많이 드셨어?
109:40어, 굉장히 많이.
109:42그게 즐겨서 마시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때.
109:45근데 어머니 안 드시잖아.
109:47어?
109:47약주 안 드시잖아.
109:48엄마 말고 외할아버지.
109:49그러니까 어머니는 안 드시잖아.
109:51물론이지.
109:52엄마는 아예 술 안 드셔.
109:54근데 그거랑 어머니 건강한 거랑 뭔 상관이야.
109:55[웃음]
109:55아니 근데 아직 크지도 않은 요즘에 큰 인삼인데 옛날에 이렇게 조그만해줘서 하야네.
110:02근데 그 삼을 가지고 와.
110:04그러면 그 삼을 언제인지 끓여가지고 그 인삼물을 마셔.
110:09그러면 술을 먹는 사람한테 그게 몸에 좋대.
110:14저 때는.
110:15노상 인삼이 끊어지지 않았어.
110:18그리고 미삼이라고 인삼 뿌리 가는 실 같이 가느던 거 그것도 있고.
110:23집에서 먹을 게 없어, 간식이.
110:25어머니가 그래서 어렸을 때 인삼 많이 드셨다고?
110:27[웃음]
110:30얘기가 갑자기 반전.
110:32저기 뭐 간식이.
110:34나 이 얘기가 어디로 가고 있나 했는데.
110:36누룽지도 없고.
110:40어렸을 때 간식으로 인삼을 드신.
110:44인삼이 딱딱하니까.
110:44외할아버지의 유지로 인해서 엄마가 덕본사양.
110:51그래서 그거를 먹을 게 없으니까 그거를 막 굉장히 딱딱해.
110:56그럼 망치로 뿌리를 부숴.
110:59그러면 입에다 먹고 딱딱하니까 금방 못 먹어.
111:02씁쓸해서 그거 무슨 맛으로 먹어?
111:03약간 쌉쌀해도 먹을 게 없으니까 그냥 입에다 넣고 한참 우물거리겠습니다.
111:07아니, 너무 먹을 게 없어서 인삼을 드시는.
111:11침으로 이렇게 입속에 한참 침으로.
111:14그게 제대로 된 의학 정보는 아니야.
111:17아니, 옛날엔 진짜 우리 우리가 오남매인데.
111:21이것도 샘플링 오류야.
111:22옛날에.
111:23슈피루스 코릴레이션.
111:26이게 무슨 피자였지?
111:27제목이?
111:28모짜렐라 피자.
111:29이게 모짜렐라 피자입니다.
111:32근데 이쁘게 생겼는데?
111:34오 호텔급이야.
111:37그러니까 이름이 자꾸 흔들려.
111:40그러니까 여기 허니문 하우스였으니까 신혼부부가 많이 왔다는 걸 거 아니야.
111:45아니, 옛날엔 파라다이스 호텔.
111:47여기가 옛날에는 파라다이스 호텔이에요.
111:49근데 왜 지금 이름을 허니문 하우스라고 그랬어?
111:52모르지 뭐.
111:53신혼부부가 많이 온다는 의미는 아닐 것 같은데.
111:55찾아보면 나오려나?
111:57여기는 뷰도 좋고 음식도 좋아.
111:59아침에 딱 일어나서.
112:03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노닥거리다가 샌드위치를 먹든가 피자 한 판 먹든가 그러면 좋을 것 같아.
112:10점심 무겁게 안 먹을 때.
112:12아니, 그러니까 여기 브런치 카페라고.
112:15브런치 브런치틱하게 먹으면.
112:17브런치로 먹으면 돼.
112:18그럼 막 푸근해지고.
112:23여기 이렇게 나와서 먹는 게 좋을 것 같아.
112:26그러니까 제주도가 제일 이국적인 것 같다고 우리나라에서는.
112:28느낌이 나네.
112:29저 한국 빼면.
112:31근데 서귀포 차 몰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느낌이 그랬어.
112:35여기는 숙소가 없는 건가 그럼?
112:38젠 하이드어웨이는 숙박도 가능합니다.
112:40거기는 숙박도 가능합니다.
112:43원래 옛날엔 숙박 그런 게 아니었는데 리모델링하고 그러면서 숙박도 가능한 곳으로 바뀌었어요.
112:51음.
112:55우리 아까 저렇게 수풀 그냥 있었는데 봤었어.
112:59이거 아니야?
113:00[배경 음악]
117:28근데 나중에 보면 먹는 게 제일 싸.
117:33다른 거에 비하면.
117:36여러 씀씀이에 비하면 먹는 게 제일 싸다고.
117:44양념이 끄트머리 거 맛있어요.
117:45네, 예.
117:49잘 먹을게.
117:54[웃음]
117:56솔벤정식이라는 걸 시켰는데 이게 4인짜리거든요.
118:02다 먹을 수 있는 게 나오니까 그걸 시켜봤어요.
118:04그러니까 이제 종업원분이 너무 많은 거 아니냐고 이모님이.
118:11잘 먹겠다고 했어요.
118:13여기서 나오는 음식을 다 먹으려고 다 먹어보려면 솔벤정식이라는 걸 먹으면 되는데 그게 4인짜리입니다.
118:222인이 오면 먹기 좀 부담스럽지.
118:27저도 처음 먹어보는 거라.
118:28처음 보는 거야.
118:30꽃은 먹는 거 아니라고 그랬대요.
118:32아니, 먹는 거라고요.
118:33꽃을 먹는다고?
118:35식용꽃이라고 먹어도 된다 그랬어요.
118:38이게 식용꽃이니까 먹어도 된다고.
118:40드셔보세요.
118:41이게 빙떡이래, 빙떡.
118:44빙떡의 의미가 뭐야?
118:45떡에 물 넣었다.
118:48빈떡 아니야, 그러면?
118:48[웃음]
118:49빙떡이 아니라.
118:50우리 옛날에 빙떡이 아니라 빙딱이라고 그랬지.
118:53빙딱같은 놈아 할 때 빙딱.
118:55떡답지 못한 빙떡같아.
118:59맛있어?
119:00별것도 아닌데 저 제주에는 진짜
119:05왜 유명하지?
119:09여기는 쌀이.
119:10굳이 안 먹어도 돼.
119:12떡은.
119:15이 꽃 내가 먹는다.
119:17꽃 먹어.
119:18이게 꽃이야,
119:22꽃.
119:22[웃음]
119:22근데 간을 한 게 아니니까 맛은 호감있지.
119:27꽃을 먹는 사나이.
119:28꽃 모양이 서광 꽃이라고 시골에 냄새는 굉장히 진하게 나는.
119:34근데 왠지.
119:36약과?
119:38약과 맛이야.
119:38풀맛인데.
119:40[웃음]
119:40왠지 어렸을 때 먹어본 맛이야.
119:42내가 어렸을 때 꽃을 먹어봤나 봐.
119:44아, 어렸을 때 꽃잎 뜯어서 먹는다.
119:47아 비슷할 것 같아.
119:48식물 맛들이.
119:49아카시아꽃보다 좀 덜 맛있는 맛이야.
119:53아카시아는 맛있으니까.
119:56아카시아 이렇게 무더기로 뜯어서 막 먹고 그랬거든.
120:01아카시아로 술도 담그고.
120:05약간 그런 맛이네.
120:06아카시아 같은 맛.
120:10와, 여긴 장사가 잘 돼서 아주 크게 성공한 식당 포스야.
120:14뭔지 모르겠어.
120:15이거는 생선.
120:18뭔데?
120:18옥돔?
120:18네.
120:18옥돔.
120:21옥돔.
120:21네.
120:21튀김.
120:22네, 튀겼어요.
120:24이거는 생물이라 반건조가 아니고 생이에요.
120:28따뜻할 때 드시면 돼요.
120:29네, 감사합니다.
120:30옥돔.
120:31얘가 문어.
120:35감자에 먹물을 먹인 거.
120:37찍어야지.
120:38현무암.
120:40묵직하게.
120:43[웃음]
120:43고급스럽지 않게 먹은 거 입혔다고 주경이가.
120:47오징어 먹물을 입힌 거래.
120:50감자튀김 아니야?
120:54바삭한 감자튀김.
120:56얘는 왜 달라?
120:58그럼 이게 그거네.
121:01오징어.
121:02오징어 발 튀긴 거 같은데.
121:04그러니까 문어인데 문어, 문어, 문어인데.
121:08문어 발.
121:08오징어 튀김하고 감자튀김 그런 느낌이잖아.
121:13오징어 튀김.
121:15[웃음]
121:15맛있어?
121:17오징어 튀김 맛이야.
121:19그러니까 어떤 의미야, 그게?
121:21아, 튀김은 공정한 비교가 안 되니까.
121:23맛있어.
121:24이게 해물이 싱싱하니까.
121:27그래?
121:28근데 문어가 원래 오징어보다 덜 고소하고.
121:32근데 원래 이렇게 작아요?
121:34작네.
121:35큰 거는
121:39커.
121:39두 개를 이어야 되는구나.
121:44무슨 뭐라고요?
121:46차롱밥이고요.
121:47차롱은 제주도 방언으로 소쿠리라는 뜻이에요.
121:50소쿠리?
121:54네.
121:54찍을 거야?
121:55나?
121:55아니, 아니, 아니야.
121:56감사합니다.
121:58오늘
122:03갈치 사진 찍으실 거죠?
122:05예?
122:05제가 찍을게.
122:07아니, 아니, 손님이 찍는데 찍고 나서 제가 손질해 드릴게요.
122:09아, 손질을 하신다고?
122:11알겠습니다.
122:14밥 어떻게?
122:16저게 차롱밥이래요.
122:18소쿠리 밥.
122:20나 퍼줘.
122:21나한테 발라달라 그래.
122:25[웃음]
122:26자.
122:27어?
122:27발라달라.
122:28[웃음]
122:29마치 주는 것 같이.
122:32먹으라고 주는 것 같이.
122:34발라줘.
122:37[웃음]
122:38어떻게 꾸면 먹어?
122:39귀찮아.
122:41아, 귀찮아.
122:41갈치를 먹어봐야지.
122:47옥돔을 미적했다고 해서 백도로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기대는 안 하고 있겠지.
122:52나도 그 정도는 양심이 있어.
122:57손님 머리나 배쪽에 낚싯바늘 있을 수 있어요.
123:01머리에 낚싯바늘이 있을 수 있대.
123:04머리나 배쪽에.
123:08머리나 배쪽에.
123:08조심합니다.
123:11감사합니다.
123:11네.
123:11낚시로 잡았다는 거네.
123:12낚시로 잡은 거야?
123:14이런, 이런 비주얼입니다.
123:18이런 느낌.
123:18네, 됐습니다.
123:22이게 찍는데 익숙하신 분들이야.
123:26갈치는 이런 걸 그냥 호로록 먹는 맛인데.
123:31음.
123:35생선 머리가 맛있다는 건 옛 어른들이.
123:38먹을 거 없을 때.
123:39애들한테는 머리를 주고 자기들은 본체를 먹으려는.
123:43[웃음]
123:45옛날에 살코기 안 주려고 머슴들한테 살코기 안 주려고.
123:51[웃음]
123:52머슴들한테 살코기를 안 주려고 그런 거래.
123:55이모님이.
123:59어머님도 갈치가 맛있다고 하시네.
124:03아니, 안 짜다.
124:06어우, 이건 뭐 뼈를 다 뺐네.
124:11근데 갈-갈치를 이 정도 먹을 수 있는 데가 있나?
124:15서울에?
124:18아니.
124:18어우, 이 정도 양을 그냥 먹을 수 있는 데가 없으니까.
124:25이만하니까.
124:29원없이 먹어라 원없이.
124:31이 정도 크기 되는 갈치를 팔아 육지에서?
124:35팔긴 팔지.
124:35이걸 어디다 구워?
124:38[웃음]
124:38우리는 잘라서 구워야 되잖아.
124:42조림 물을 먹어봐야지.
124:43진짜 요리 솜씨를 알 수 있지.
124:48맛있어.
124:58아, 이건 감자를 넣어도 맛있는데.
125:04이것도 거의 그거 아니야?
125:08짜장면, 짬뽕 그거처럼 갈치도 구울래?
125:11조릴래?
125:12[웃음]
125:13조림 먹을래?
125:14구이 먹을래?
125:14그런 것처럼 네가 쏘는 거야.
125:17넌 꼭 먹어.
125:19[웃음]
125:19어우, 조림 맛있다.
125:20진짜.
125:23그거는 언젠가.
125:27맛있어.
125:28어우, 진짜 맛있어.
125:30감자랑 같이 넣었으면 좋겠어.
125:33무도 맛있고 감자도 맛있을 것 같아.
125:38짬짜면처럼 구이랑 조림을 같이 먹어야 돼.
125:42어쩔 수 없어.
125:45아, 갈치조림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데가
125:48내륙엔 없으니까.
125:52옛날에는 많았는데 요즘은 없어.
125:56흔하지 않아.
125:57어, 옛날에는 외대 부근에도 있었는데 굉장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갈치조림집이.
126:07이 가격에 팔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맛있는 데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126:12그리고 이거 유튜버 친화적이야 다 생각을 해줘.
126:17사진 찍으실래요?
126:18실례하겠습니다.
126:20여기 지금 정리해야 돼서 좀 시끄러울 수도 있는데 괜찮아요.
126:25예 음 촬영에 방해될 것 같으니까 옆 테이블을 정리해야 된다고 소란스러울 수도 있다.
126:33이런 얘기도 해주는 걸 보면 익숙한 거야.
126:36밥 조금만 더 줘.
126:40전복을 경직되지 않게 즐기는 방법이 있나 봐.
126:45이것도 부드럽거든.
126:49뭐 부드럽다는 약품이 있는 건 아니고.
126:52아니 그런 방법이 있는 것 같아.
126:54애가
126:56전복이 자기가 죽을 걸 감지하기 전에 기절시키는 것 같아.
126:58아무래도
127:00그냥 칼을 대면 곧바로 경직되거든.
127:04사람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어?
127:07근데 다 부드러워.
127:10근데 이렇게 부드러워.
127:12신기한데 옛날에 이렇게 먹으면 엄청 혼났는데 좋아하는 부위만 발라 먹으니까 이 정도 크기 되는 애들이 막 열댓 마리씩 몰려다니면 열댓 마리가 아니지.
127:24수십 마리씩 몰려다니면 무섭겠다.
127:28이런 갈치가 수십 마리씩 몰려당기면 바닷속에서 만나면 무섭겠다고.
127:34꼬리를 막 이러면서.
127:37아니 조그만 애가 아니잖아.
127:38지금 얘가 덩치가 얘가 몇 살쯤 되는 앤가?
127:45아니 말하는 게 너무 그거 하지 않냐?
127:48다 발라먹고 지금 머리만 남았는데
127:52니 이름이 뭐니?
127:52이렇게 물어봐.
127:56어이 미안한데 머리만 남겨놓고 네 이름이 뭐니?
128:02아 밥을 더 먹으면 안 될 것 같은데.
128:04먹지 마.
128:06근데 밥을 먹고 싶은데 조금만 더 줘.
128:07조금만
128:09조금만 더 줘요.
128:10아까 그만큼만
128:12진짜 밥도둑이다.
128:17전통적인 밥도둑.
128:18더 많은데.
128:20응.
131:58[배경 음악]
132:30그래도 옛날보단 잘 자는 거예요.
132:33옛날에는 뭐 특히 아침에 일 있거나 그러면 어머니도 그러시지 않아?
132:38일이 다음 날 일 있으면 잘 못 자잖아.
132:41일 있으면 의외히 잠 잘.
132:43저 YTN 때 연석이랑 다닐 때 아침에 조근 할 때가 일곱시잖아.
132:49그때는 아예 잠을 못 잤어요.
132:51그냥 밤새고 나갔어.
132:53그러니까 어머니가 건강하신 거라니까.
132:58잠 못 자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
133:02잠 못 자고 하루 그냥 못해.
133:06그것도 안 좋고.
133:09근데 그나마 제가 불면증이 좀 나아진 게.
133:13그냥 안 자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됐어.
133:17안 자면 어때?
133:17그러니까 그 다음날 할 할 일을 일찍 할 일을 안 만들어 놓고 안 자고 안 자도 된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133:24김치찌개 있고 된장찌개.
133:26비싸서 그러신다고.
133:27비싸다고?
133:27비싸다고?
133:29안 비싼데요.
133:30흑돼지 다 그 정도 하지 않아?
133:31아니, 김치찌개 칠천원이 비싸요?
133:34아니, 고기만 그렇지.
133:36고기 먹으려면 비싸잖아.
133:38고기가.
133:40고기 한 육백.
133:41고기가 뭐냐면 근단위로.
133:43어머니 저기 여기가 육백그램이야.
133:45이백그램이 아니고 한 근이야.
133:47한 근.
133:49고기를 근 단위로 판대.
133:52숙성 흑돼지 근 고기네.
133:56아니, 나는.
133:56추가하면 사백그램.
133:59근데 요즘 물가 올라서 요즘 조금씩 올라갈 걸요.
134:02천원, 이천원은 올라갔을걸.
134:04전에는 칠, 팔천원
134:07그 정도 했잖아요.
134:10어머니도 물가 많이 오른 걸 느끼셔?
134:12제주도에서.
134:15아유, 어쩐대.
134:17식료품 사러 가면은 그래도 다 비싸졌지.
134:21다 올랐어.
134:23모든 게 다.
134:23저희 요즘 마트를 안 가잖아.
134:26주문해서 먹잖아요.
134:27그 체감을 잘 못해.
134:29마트를 안 나가보면.
134:32맨날 사던 거를 이렇게 사야 되는데.
134:36그냥 한꺼번에 주문하니까 잘 몰라.
134:38그러니까 일인분 밥값이 한 칠, 팔천원으로 오른 것 같아.
134:43서울도 직장인들이 밥 먹는 게 옛날에는 사, 오천원이었잖아요.
134:48그 밥이 없는 것 같아, 이제.
134:50그래도 원가가 너무 비싸서 이윤이 별로 안 남는데, 그죠?
134:56그냥 입맛에 알아서 잘 찍어 먹으라는 얘기야.
134:58갈치젓이나 멸치젓 이런 걸 찍어 먹으라고 주는 것들이 있는데 저는 거의 젓을 안 먹기 때문에 이게 젓이래.
135:09어머니 드세요.
135:10맛을 맛이라도 보셔.
135:12특징적이네.
135:13고기가 부드러운 게.
135:15고기가 많이 부드러워요.
135:19근데 자른 것도 이렇게 두껍게 잘랐어.
135:28감사합니다.
135:30김치찌개.
135:33이건 삼인 런치 세트에 나오는 찌개.
135:36고기를 도톰하게 잘라가지고 살짝 부드럽게 구워졌을 때 먹는 게 좋답니다.
135:41한 팔십프로 정도 구워졌을 때.
135:44숙성 흑돼지라니까.
135:48저리 안 갈래?
135:48야, 오랜만에 본다.
135:49파리.
135:51음.
135:51김치찌개 맛있네.
135:54약간 시큼한 김치찌개.
136:15신김치 김치찌개.
136:24야, 사람 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은 꼭 이게 나와.
136:28이거를 먹으면 그냥 먹으면 되는데
136:32하고 한 번 이렇게 하게 돼.
136:34이유는 모르겠어.
136:36수화할 때.
136:37수화.
136:39핫한 거 두 종류가 있다고.
136:42뜨거운 거랑 뜨거워서 핫한 거랑 먹어서 뜨거운 거랑.
136:49[웃음]
136:51그 안 잊어버린다 그랬잖아.
136:55영어 봐.
136:56우리나라도 그런지는 모르겠다.
136:58달라 수화도.
137:00근데 너무 웃긴 건 수화도 방언이 있어.
137:05근데 그 뉘앙스도 조금씩 다르대.
137:07사람마다 발전을 하는 거지, 그쪽으로.
137:10사람이 하는 거니까 수화도.
137:13안 생길 수가 없지.
137:17에스파랑토어가 아닌데.
137:18그러니까 이 고기 부드러운 부분을 먼저 먹고 살코기 부분을 먼저 먹고 그리고 먹으래.
137:24통으로 나온 걸 잘라줍니다.
137:26또 초벌구이를 해오는데 참숯으로 초벌구이를 해와서 여기서 나머지를 굽는 거지.
137:31참숯만 넣고.
137:33응?
137:34지금 야채 값 엄청 올랐대.
137:35야채 값이?
137:37이틀, 두 개, 이틀, 이천원.
137:40[효과음]
137:41이건 무슨 소리야?
137:47[웃음]
137:49아, 왜 이러지?
137:49아, 쪽파.
137:51감사합니다.
137:54나도 양이 많이 줄었어.
137:55옛날엔 막 팔인분씩 먹었는데.
137:59[웃음]
137:59코또는 그냥 오겹살을 먹는 기분이고.
138:03여기는 목살 플러스 오겹살 뭐 한 근 안에 목살하고.
138:09다 골고루 들어가고 여기 삼겹살이라고 들지는 않았어.
138:12흑돼지 그냥 그렇게 먹는 느낌이야.
138:14근데 통으로 나와.
138:16그러니까 통으로 되게 두꺼운 게 나온 거지.
138:18아까 그걸 찍었어야 되는데.
138:26[노래]
138:28You don't feel the same.
138:32Wondering when it changed.
138:35Did you contemplate my baby?
138:43I'm running your race.
138:46My heart's in its place.
138:50Wondering if you'll stay.
138:56I'm tired of figuring out whether you're in or you're not.
139:05I see it as a warning.
139:07I feel it as I'm warning.
139:11I've got those lingering doubts showing me with and without.
139:19I see it as a warning.
139:22I feel it as I'm falling.
139:24And I know it's the same thing you did before.
139:28Made me stay, saving face when I needed more.
139:32And I'm holding a space to go to ignore, baby it's fine.
139:39'Cause I know how it feels walking out the door when I leave.
139:44It's the same stupid metaphor.
139:47I don't love you the same.
139:49Now we're keeping score.
139:50Baby it's fine.
139:53Fine.
140:00It was all in vain.
140:04But I'm not all to blame.
140:08Was it just a game to you, baby?
140:15Feels like I'm insane.
140:18Got your heart on my brain.
140:22I see it as a warning.
140:25I feel it as I'm falling.
140:27And I know it's the same thing you did before.
140:31Made me stay, saving face when I needed more.
140:35And I'm holding a space to go to ignore.
140:38Baby it's fine.
140:42'Cause I know how it feels walking out the door when I leave.
140:47It's the same stupid metaphor.
140:49I don't love you the same.
140:52Now we're keeping score.
140:53Baby it's fine.
140:57And I know it's the same thing you did before.
141:00Made me stay, saving face when I needed more.
141:04And I'm holding a space to go to ignore.
141:08Baby it's fine.
141:11'Cause I know how it feels walking out the door when I leave.
141:17It's the same stupid metaphor.
141:19I don't love you the same.
141:21Now we're keeping score.
141:22Baby it's time.
141:31어머니
141:56보여요?
141:57비 맞은 사람인지 보여요.
141:58안 맞은 사람은 맞았을 리 없고.
142:00저도 비 맞은 사람이었는데.
142:03[웃음]
142:03다 말랐어야 돼.
142:04이런 것도 재미지.
142:06갑자기 비 맞고 그러면.
142:10[웃음]
142:11그날 협재 찍을 때 협재하고 금능 갔을 때 있잖아요.
142:15너무 뜨거워 갖고 여기도 그랬을 것 같아.
142:18비 안 왔으면 오히려
142:21살이 익을 정도더라고.
142:23아, 욕심껏 이거 시키긴 했는데 먹을 수 있나?
142:27어머니 빵도 좋아하시네.
142:28떡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더니.
142:30밥, 밥 빼고 다 좋아하시는 거지?
142:32다 좋아하는데.
142:35몸에 안 좋은 거.
142:36[웃음]
142:37안 좋은 거 없이 다 좋아하지.
142:38어느 게 카페모카야?
142:40이거 같지 않아?
142:42차가운 게 있고 따뜻한 게 있는데 어느 게 모카야?
142:46아우, 아우, 오우, 오우!
142:47[웃음]
142:48이거 사악하다.
142:49안에 크림이 그냥.
142:54맛있어?
142:54사악해.
142:59[웃음]
142:59맛있어.
142:59맛있는데 사악해.
143:02아, 이런 거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
143:03뭐지?
143:03뭐야?
143:04[웃음]
143:05나한테 뽀뽀해
143:12달라는 거야?
143:14씹고 있다가.
143:17못해줄 건 또 뭐야?
143:18[웃음]
143:20못해줄 건 뭐야?
143:23우린 반대지.
143:25원래 여자가 그러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143:27호텔 조식 분위기야.
143:31그치?
143:31느낌이.
143:32그렇지 뭐.
143:34어딜 가도 뷰 보러 와서 핸드폰 봐.
143:39[웃음]
143:39이러고 있어, 다.
143:39[웃음]
143:44이건 뭐.
143:44매력 포인트.
143:45[웃음]
143:48족장씨는 언제부터 이렇게 예뻤어요?
143:52[웃음]
143:52내가 준 거 아니야?
143:54드디어 실성했어.
143:54부끄럼을 모르는 도장지.
143:57[웃음]
143:58도들이 두려워져서 실성했어.
144:00이렇게 막 이렇게 닦아줘야지, 이렇게.
144:03[웃음]
144:03어우, 또 어영부영 배부른데?
144:05배가 부른 상태에서 먹은 거야.
144:08그러니까 요즘 배가 고프다라는 걸 느끼는 시간이 분 단위인 것 같아.
144:14분 단위.
144:15오호.
144:16좋은 기회로 인해 새로운 말을.
144:17어제 배부르다 배부르다 배부르다 배부르다 배부른가?
144:21출출한가?
144:21이렇게 넘어가는 거.
144:24[웃음]
144:24금세 출출해지더라고.
144:26약간 우리나라의...
144:27그리고 어차피 몇 시간은 더 잠을 못 잘 것 같으니까 더 출출해지겠고.
144:32어저께 그 터미널리스트 한 편만 보고 자려고 그랬는데.
144:35재밌어갖고 내리 세 편을 봤거든.
144:38시즌 끝났지 벌써.
144:40통째로 올라왔네.
144:40어, 통째로 한 시즌이 올라온 건데 두 개인가 남았어 지금.
144:43여덟 개인가 봐, 내 여덟 개.
144:45터미널리스트라고 재밌습니다.
144:47프라임 비디오.
144:50프라임 비디오에서 한 건 했어.
144:53원래 평점이 다 낮잖아.
144:54되게 낮은데 걔가 팔점이 높더라고.
144:56그러니까 팔 점이 넘어가더라고 IMDb에서.
144:59웬일이지?
144:59그래.
145:03그러니까 지금까지 하던 방식이랑 좀 달라.
145:06고구마가 없어.
145:09쟤가 저렇게 하면 고구마일 것 같은데 그러면 그냥, 그냥 해.
145:13[웃음]
145:13애가 막 나가.
145:14[웃음]
145:15내 생각에도 요즘 고구마가 없어.
145:16어, 애가 막 나가.
145:19빌런도.
145:20[빨리 감기 소리]
145:27저렇게 끝낸단 말이야?
145:30아, 이건 스포일러야.
145:32[웃음]
145:32너 얼굴이 동그래.
145:35[웃음]
145:37네가 나한테 할 얘기가 아니야, 지금.
145:39얼굴이 동그래.
145:41남 얘기하고 있어.
145:42너 얼굴 가려줄 때 내가 이모지 쓰잖아.
145:44그게 동그랗잖아.
145:46이게 비율이 딱 맞을 것 같은데?
145:49[웃음]
145:50이거 삐져나오는 게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145:52그냥 동그랗게 딱 맞을 것 같은데?
145:55내가 오자마자 짜슈랭 먹잖아.
145:58[웃음]
145:59치팅 할로데이.
146:03각자 먹자.
146:04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
146:06각자도생 하는 거야?
146:08응.
146:08답이 안 나와.
146:09[배경 음악]
152:44주문 즉시 고추기름을 내며 요리를 시작합니다.
152:48간혹 고추가 탔을 수 있으니 빼드시면 됩니다.
152:51미리 끓여두지 않으면 제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152:54삼선짬뽕은 고추와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맵지 않습니다.
153:00삼선짬뽕은 안 매운 거래.
153:04짬뽕 같은 거 아니야?
153:06매운맛, 짠맛 등은 조절 가능합니다.
153:11장단점이 있는 거지.
153:13면 강화제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 쫄깃한 맛, 그거에 익숙한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고.
153:21나 지금 터미널리스트 다 보고.
153:25그거 막 나가던데.
153:28[웃음]
153:29그게 아이엠디비 팔 점 육이야.
153:33그럼 엄청 높은 거거든.
153:36진짜 대부분 좀 잘 만들어도 한 칠 점 몇 나오는데 팔 점이 넘으면 요즘 같은 시대에 꽤 높은 건데 팔 점 육이면 많이 높은 거야.
153:48근데 그 투엔티포 삘이거든.
153:52여태까지 하던 거랑 너무 많이 달라가지고 엥?
153:54[웃음]
153:55하는 식으로 이렇게 충격과 공포로 막 진행이 되니까.
154:01재밌었어.
154:03요즘 우영우가 뜨나 보던데.
154:07그거 볼 때마다 가야 되나?
154:09이게 또 저 약간 트렌드.
154:13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또 이게 다운증후군을 하고 여기서 자폐증 하고 이러니까 리듬이 있어.
154:20좀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
154:22레인맨 부터 쭉 봤던 사람들은 알지.
154:25근데 레인맨이 벌써 몇 년도야?
154:27진짜 오래됐어.
154:28삼십 년.
154:30[웃음]
154:30레인맨 삼십 년 됐지.
154:31톰 크루즈가 아주 젊었을 때니까.
154:36내가 고등학교 때 나왔나?
154:37나 나 대학교 때.
154:40대충 사십 년도에 나왔어.
154:42그걸 뭐에서 봤더라?
154:45얘기만 좀.
154:46명동에 있는 극장에서 봤어.
154:51극장가.
154:51명동극장 없어졌지.
154:52명동에 있는 극장.
154:55그때 그때 자폐증이라는 게 처음 알려졌고.
154:59더 신오프만 때문에 유명해진 거죠.
155:03요즘 요즘 있지 아직도.
155:06명동에 에이치씨.
155:08있어.
155:08있는데 멀티플렉스지.
155:12멀티플렉스 아닌 데가 몇 군데 없을 거야.
155:19단성사 얼마 전에 없어졌고.
155:23터미네이터를 거기서 봤어.
155:27에이리언 투도 거기서 봤고 다이하드도 거기서 봤고.
155:32노땅.
155:33완전 노땅이지.
155:34진짜 그때가 좋았어.
155:36극장 그렇게 다닐 때가.
155:38그때는 뭘 해도 좋았지.
155:40그니까 이 나이대 되는 애들은 그 느낌이 있거든.
155:44극장하면 떠오르는 그 육중한 문을 열고 들어가는.
155:50그 레자로 돼 있는 문 그거 열고 들어가는 느낌.
155:55짬뽕 짬뽕.
155:55이게 삼선짬뽕이래.
155:57안 매운 거.
155:58삼선짬뽕이 백짬뽕삘이야.
156:04개봉관에서도 나중엔 없어졌는데 먹는 거 팔고 다니고 그랬어.
156:12거기서 사 먹고.
156:13근데 그런 그게 이제 향수인 거지.
156:15뭐 그런 얘기 나오면 그게 그때 시절이 떠오르니까.
156:20여기서 유명한 영화 봤을 때 느낌들이 아직도 있으니까.
156:24대한극장에서 백투더퓨처 봤을 때 그런 느낌.
156:30야, 이번에 아바타 세 시간이래.
156:34그래서 제임스 카메론이 그런대잖아.
156:35화장 화장실 화장실 갔다 오라고.
156:39아바타 세 시간.
156:40그거 갖고 불평할라면 영화 보지 말라고 그러지.
156:42[웃음]
156:45오랜만에 그런 영화 보게.
156:45근데 그 정도면 인터미션 있을걸?
156:48극장 측에서 할걸?
156:51이게 매운 짬뽕.
156:53이게 안 매운 삼선짬뽕.
156:55백짬뽕도.
157:07시원하다.
157:14아, 이 국물로 안 먹어봤구나.
157:18그렇게 많이 안, 안 매워.
157:25이것도 별로 안 매워.
157:28그냥 일반 짬뽕
157:31정도의 매움이야.
157:33그러니까 일반 짬뽕 정도의 매움.
157:43다른 때 같았으면 짜장면도 시켜먹고 막 그랬는데.
157:47요즘 너무 많이 먹어가지고.
157:58요리는 없어요.
158:01요리는 없다고 여기.
158:04중화요리 중에 기름으로 범벅을 해도 시원한 맛이 나는 요리가 짬뽕하고 누룽지탕이거든.
158:13누룽지탕도 기름으로 범벅을 하는 건데 정말 시원하잖아.
158:20닭육수 덕분에.
158:24여기가 두 시 반까지라고?
158:28세 시까지니까.
158:28세 시.
158:29마지막 주문이 두 시 반.
158:302시 45분.
161:06괜찮
162:46so so.
162:47[배경 음악]
163:08[배경 음악]
166:04여긴 카페 루시아라는 곳입니다.
166:07저쪽 건너편이 그 젠 하이더웨이 그 부근이야.
166:12그 그 어딘가에 반대편에 있는 카페.
166:16여기도 뷰로 먹고 사는 카페.
166:20뷰에 목숨 거는 곳이야.
166:22이게 내 거지.
166:28저는 언제나처럼 카페모카와 고도 파이를 하나 시켰어요.
166:36Oh, no!
166:37[웃음]
166:43어우, 재수 없어.
166:46바보같이.
166:48바다 여행을 갈 거면 그냥 제주도 오는 게 나을 것 같아.
166:51끝판왕이야.
166:53어디다도 이뻐.
166:55특히 드론을 날리고 싶으면.
166:58[웃음]
166:58드론 천국이야, 진짜.
166:59아무데서나 날릴 수 있어.
167:01난 수국 별로야.
167:04[웃음]
167:06아무렇게 꽃 같은 걸 내가 신경 쓸 것 같아?
167:09우리 기적이야.
167:11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167:14법원에 갈까?
167:20이거 왜 나라를 팔아먹었어?
167:27응?
167:27네가 전생에 나라만 안 팔아먹었어도 나랑 결혼 안 했잖아.
167:30이런 데도 젊었을 때 와봐야 돼.
167:34나이 먹으면 좀 감성이 떨어져.
167:36감흥이 떨어져서 막 이렇게 올라오진 않아.
167:41뭐 그냥 이쁘지.
167:42뭐 그 정도.
167:45연애할 때 이럴 때 와봐.
167:48그- 움직이기 싫어,니까.
167:49우리 거기 갈 때 있잖아.
167:52고현정 나무.
167:53어디지?
167:54정동진?
167:55정동진 같은 데 연애할 때 갔었으니까.
167:58정동진 같은 데 밤새고 갔는데도 막 콩닥콩닥거리고 막 그랬는데.
168:06내가 소음에 민감해서.
168:11너무 덥지만 않으면 밖에 나가는 게 나을 것 같아.
168:13그 안에는 너무 소란스럽네.
168:17그리고 나 카페에서 이렇게 음악 틀어주는 걸 싫어해.
168:20들리지도 않거든.
168:21웅웅 거리고.
168:23음향시설, 음향시설 솔직히 개판이거든.
168:26룸 어쿠스틱 개판이고.
168:27그런데 울리지, 막 울리는 소리밖에 안 들리는데.
168:30막 베이스만 울리고.
168:33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어.
168:35음악이 나오는데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어.
168:37왜 틀어주는지
168:40모르겠어.
168:40웅웅 웅웅 웅웅 웅웅 웅웅 웅웅.
168:46조용했으면 좋겠어.
168:47아, 솔직히 너무 시끄러워.
168:49정말 소음이야.
168:50소음.
168:51해줄려고.
168:54이 소리가 갇혀서 웅웅 웅웅 웅웅 소리밖에 안 들려.
169:07[on-hold music]
175:27[outro jingle]
181:53하얀 집이래요.
181:53하얀 저택.
182:00마눌님은 뷰에 목숨을 걸기 때문에 뷰도 별로 안 좋은 남편이랑 결혼했으면서.
182:08[웃음]
182:08잘 가.
182:11아, 왜 이렇게 뷰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어.
182:14그러니까요.
182:15여행 가면 저렇게 저 끌고 댕기려고.
182:19[웃음]
182:19가보면 별거 아닌데.
182:21저 잠깐 보고 올게.
182:23여기 좀 지고 계셔.
182:26이거 산책로라는데 빨리 한번 지나가 보겠습니다.
182:39어?
182:39찾았다, 마눌님.
182:40[웃음]
182:42마눌님 찾았다.
182:45응?
182:45뷰에 목숨 건 마눌님 찾았다.
182:53그냥
183:17꽃 이쁘게 심어놓은 정원.
183:21근데 많이 말랐어.
183:26[배경 음악]
187:37[outro j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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