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포스(시지푸스)의 형벌, 버텨낼 나이와 여건인가 -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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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제가 나이가 좀 됐죠.
0:08그걸 감안을 좀 해주시고 보셔야 돼.
0:10아시는 분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딱 봐도 좀 나이가 됐잖아.
0:1460에 가까워 보니까.
0:16그래서 자꾸 10년에서 12년 황금기 남은 시간을 기록하는 거라고 하는 거고.
0:21제가 하는 말들은 다 지금 대부분 저만을 위한 기록이라고 생각을 하셔야 되는데.
0:27뭐 이런 식의 포맷은 제가 여러분들한테 말씀을 드린 식으로 포맷을 잡고 있으니까 그 부분에서 좀 오해가 있을 수 있거든요.
0:36또 여러분들한테 하는 말로 인식이 될 수 있으니까.
0:42그러니까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긴 해.
0:44그런데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가기로 했다고.
0:48어차피 다들 성인이시고 다 감안해서 들으실 거라고 믿고 갈 수밖에 없는 거니까.
0:55다 자기 판단에 따라서 자기 책임이죠.
0:59그렇게 말을 하는 거라는 걸 좀 이해를 하시고.
1:03오늘도 아침에 새 모형이랑 워크아웃스를 했어요.
1:06매일 워크아웃스를 한다고 했잖아.
1:09특정 주제를 가지고 그날 떠오르는 주제나 이런 걸 가지고 이제 워크아웃스를 하는데 클라우드 아퍼스 4.5 현재 스코어로 클라우드 아퍼스 4.5, GPT 씽킹 5.2 씽킹
1:23그리고 제미나이 3프로 이 셋을 동일한 프롬프트로 시작을 해서 관심이 떨어질 때까지 그렇게
1:34서로 대화를 합니다.
1:36토론을 하는데 그 토론을 하다가 얘네들도 나한테 푸시백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1:42반박을 해야 된다고 일부러 반박을 하라고 인스트럭션을 해놨기 때문에 그게 뭐 하는 거냐면 나한테는 내 시스를 일부러 얘네들이 챌린지를 하도록 스트레스 테스팅을 하는 거야.
1:54논리적인 허점이 없는가?
1:56뭔가 내가 못 보고 있는 부분이 없는가?
1:59잘된 부분들은 강화를 해나가는 거고, 잘못된 부분들은 수정을 해나가야 되니까 그거 하기에 좋은 애들이잖아.
2:06통계 머신들이고.
2:07내가 못 보던 통계 자료 같은 걸 가져다주고 하니까 그렇게 하고 있는데 물론 얘네들이 푸시백을 해도 저도 푸시백을 해요.
2:16내가 못 받아들일 내용이면.
2:17그게 토론의 기본이니까.
2:20아직까지는 시스를 부정당해 보지를 못했어.
2:24끝까지 내가 갖고 있는 시스를.
2:27근데 이 시스라는 건 커스터마이즈를 해야 된다고 그러잖아요.
2:30제가.
2:31자기 자신에게 맞아야 되니까 이게 다 동일하게 맞을 수가 없거든.
2:35제 시스의 기본은 뭐냐면 장기 우상향하는 시장과 장기 우상향하는 기업에만 투자한다라는 게 제 시스거든요.
2:43그게 왜 최근에 더 강화됐냐면 제가 나이를 먹었기 때문이야.
2:47여러분들은 지금 이 말을 듣는 분들은 나이대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이대에 따라 투자 시스는 반드시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
2:58왜냐하면 자기 타임 호라이즌이 있잖아.
3:01대부분은 CFA에서도 그렇고 Investment Policy Statement를 작성할 때도 그렇고 투자 계획을 할 때 어느 정도 시간 여유를 가지고 투자를 하십니까?
3:12라고 물어보거든.
3:13그게 Investment Horizon이라고 하거든요.
3:15그 Investment Horizon이 기본적으로 장투라는 개념은 3년 이상이어야 되는 거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간다면 5년 이상 그리고 정말 장투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10년 뭐 이렇게 가야 되는 거거든.
3:29물론 시스를 계속 수정해 나가겠지만 종목마다 또 수정해 나가야 되고 그렇지만 아주 큰 그림으로 봤을 때는 그 정도도 버틸 수 있다라는 멘탈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해야 되는 거잖아.
3:41근데 만약에 여러분이 30대이거나 40대면 시간 여유가 좀 있죠.
3:48많죠.
3:48제가 만약에 70을 한계로 정해놨다면 30인 분들은 40년의 여유가 있는 거고, 40인 분들은 30년의 여유가 있는 거고, 저처럼 60을 바라보면 10년 정도밖에 여유가 없잖아.
4:03그럼 만약에 그 10년 정도의 닷컴이나 금융위기 정도의 위기를 맞는다면 기회가 없는 거야.
4:11거기서 꼭지를 잡으면.
4:13그러니까 굉장히 위험한 거죠.
4:15그래서 더 거기에 집착을 하는 거야.
4:17저 같은 경우에는 끈을 인생의 끝자락에 있으니까 거기서 회복기를 내가 견딜 수가 없으니까.
4:25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4:28단순하게 생각을 해서 닷컴 때 시스코에 투자했던 분이 뭐 20대야.
4:34그냥 물렸어, 시스코에.
4:35그리고 그냥 에헤라디야 내버려뒀어.
4:37나 방치해둘래 그냥.
4:39그렇게 장투를 했다고 그래봐.
4:40무려 25년이 걸려서 전고점을 회복했거든.
4:45그건 투자라고 할 수가 없잖아요.
4:47그런 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거 아니야.
4:48그리고 지난 시간에 몇 번 말씀도 드렸지만 최근 한 2017년 이후나 돼야 마이크로소프트도 오른 거지.
4:56그 이전 15년 정도를 똥주 짓을 했다고 그랬잖아.
5:00그걸 바라고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거야.
5:03근데 만약에 마이크로소프트를 그 초기에 잡았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5:07그래서 15년을 잃어버린 거야.
5:09Lost Decade가 아니고 Lost 15 Years야.
5:13그 정도를 내가 만약에 끝자락에 잡았다면 끝난 거지.
5:20그걸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까.
5:22그러니까 장투라는 말을 쓸 때 되게 조심해야 되는 게 Entry Point를 생각을 해야 돼.
5:28내가 얼마에 들어갔느냐.
5:30장투를 생각했을 때 꼭지에 들어갔으면 회복을 기다리는 거야.
5:35내가 이걸 오를 걸 기다리는 게 아니고 적어도 무릎이나 허리쯤에 들어갔다면 얘기가 다른데 꼭지에 들어갔다 싶으면 꼭지 리스크가 있으면 그냥 회복만 기다리는 거거든요.
5:45영원히 회복이 안 될 수도 있고 영원히 회복 안 되는 애들도 있으니까.
5:49그런 리스크를 봤을 때 대전제는 뭐여야 하냐면 아무리 나이가 젊어도 사실은 대전제는 장기 우상향이어야 되거든요.
5:58그럴 수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 된다고 그러는 거거든.
6:01그래서 제가 Cyclical을 좋아하지 않는 거라고.
6:03Cyclical은 장기 우상향이 전제가 아니고 이 사이클을 타야 한다는 게 전제이기 때문에.
6:09근데 그렇게 봤을 때 지금 현재 시장 상황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글로벌 시장 상황으로 봤을 때 저는 지금 뭐 미국에 집중을 하고 있지만 미국만 보고 얘기를 해도 미국이 무너지는데 글로벌 시장이 멀쩡할 수는
6:24없으니까.
6:25어 미국만 봐도 생각을 했을 때 미국만 보고 생각을 했을 때도 안정적인 시장이냐는 거지.
6:31내가 3년 이상 마음 편하게 잘 수 있는 시장이냐는 거야.
6:36지금 주식을 들고 아니면 어떤 투자 자산이든 지금 들고 그렇게 잘 수 있는 밸류에이션 영역이냐는 거지.
6:46그러니까 지금 밸류에이션 지표들을 음.
6:50프런티어 모형들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6:52밸류에이션 지표들, 특히 CAPE라는 거.
6:54CAPE 그리고 버핏 인디케이터 이런 것들 밸류 지표들이 있거든요.
6:58그런 지표들을 물어봤을 때 꼭지를 넘었다라는 건 모두가 동의를 해요.
7:04그런 이게 타이밍만 알 수가 없는 거야.
7:08그런데 그렇게 꼭지를 넘었을 때 CAPE가 40 부근이라거나 40을 넘었다거나 그랬을 때 100%였거든.
7:16시기를 못 맞출 뿐이지.
7:18그 이상 가기보다는 고꾸라지는 게 현실이거든요.
7:22너무 비싸기 때문에.
7:25그러니까 버핏이 그렇게 현금을 많이 들고 있는 거라고.
7:28경험치가 많은 양반이니까.
7:30버크셔 자체가 버핏의 철학으로 움직이는 회사이기 때문에 버핏이 CEO를 물러났다고 하더라도 버크셔는 그렇게밖에 포지션을 잡을 수밖에 없는 거지.
7:40비이성적이니까 그 이상은.
7:42제가 그 글, 그 X에 오늘 글을 올린 게 시지프스 마켓이라고 했잖아요.
7:47이게 시지프스 같은 개념인 거라고.
7:50내가 그 말도 안 되는 돌덩이를 밀고 올라가야 되는 거야, 우상향을 시키려고.
7:56그러니까 내가 투자한 종목들도 그래야 되는 거고.
7:59그런 부담을 갖고 있는 시장인 거야.
8:02그런데 3년, 5년 막 이러고 밀고 올라갈 수 있는 시장이냐는 거지.
8:06가볍지를 않은데 막 초기에 조그만 돌덩이를 이렇게 가볍게 배낭에 메고 올라가는 시장이 아니고 막 밀고 올라가는 시지프스.
8:15그런 시장이라면 과연 여기서 내가 잡아서 아니면 여기서 꾸준히 보유를 해서 3년, 5년,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장이냐.
8:28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Equity Risk Premium이라고 하는 ERP만 생각을 해도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졌거든요.
8:34그러면
8:36Risk-free asset, 무위험 수익률보다도 훨씬 밑으로 내려가는 거거든.
8:41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
8:43주식 투자뿐만 아니고 모든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이유는 내가 바라는 요구하는 수익률, 그 수익률이 국채보다는 높아야 돼.
8:53무위험 수익률보다는.
8:55그래야 되잖아요.
8:57위험을 테이킹하는 거니까.
8:59리스크 테이킹을 하는 건데 내가 그 위험을 감수해야 되니까.
9:02원금을 손실당할 수 있다라는 위험을 감수해야 되는데 그 감수하는 대가로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는 거거든.
9:10시장에 더 내놔라.
9:12근데 그 수익률이 마이너스라고 지금.
9:15기껏해야 0% 수준이고 애들이 조금 조정을 받았다고 해도 0에서 3% 그러면 장기 국채 수익률보다 떨어지거든요.
9:26왜 하냐는 거지.
9:27[웃음]
9:28그럼 그렇게 흔히 시장이 유혹을 하는 게 멜트업 단계에서 유혹을 하는 게 오늘 들어가도 내일 국채 수익률은 충분히 먹고 나올 수 있는 것 같은 유혹을 하거든.
9:39근데 그게 시지프스 마켓이라는 거야.
9:43매일 그럴 수는 없다라는 거야.
9:45한두 번은 맞을지 몰라도 그걸 열 번의 베팅을, 베팅이라고 생각을 했을 때 승률이 얼마나 되겠냐는 거예요.
9:52그중에 한 번만 크게 잃어도 원금을 크게 잃을 수 있는 리스크를 안고 가는 거잖아요.
9:58안정적으로 그냥 지금 사서 "와, 난 싸게 샀다." 이제 무슨 짓을 해도 3년, 5년 가면 쭉쭉쭉 올라갈 수 있다라는 믿음이 있어야 마음 편하게 잘 수 있다고.
10:10그래서 그걸 스스로 물어보거든요, 늘.
10:13그게 제가 생각하는 3년 슬립 테스트라는 거거든.
10:17너 3년 동안 마음 편하게 잘 수 있니?
10:19지금 투자해서?
10:21그 마인드인 거야.
10:22그렇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면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느냐.
10:26지금 만약에 좋은 기업들이 반토막 상태야.
10:29지금처럼 비싸지 않고 CAPE도 역사적인 평균 20 정도에서 놀고 있고 그 밑으로 뚝 떨어져 있어.
10:35막 버크셔가 200달러야.
10:37그러면 저는 올인하고 잘 수 있어요, 마음 편하게.
10:41근데 버크셔도 거의 500달러 부근이야.
10:44버핏도 자기 자산주를 안 사.
10:47[웃음]
10:47그 정도면 비싸다는 뜻이잖아.
10:49그렇게 꼭지 부근에 사고 막 10년, 15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데 그럼 나는 내 인생 여기 이번 생은 여기까지인데 계속 들고 갈 수 있냐는 거죠.
11:02그 고민을 꼭 해봐야 되는데 음.
11:04그건 자기가 처한 여건, 나이 그리고 경제적인 여건.
11:10음.
11:11은퇴를 했느냐, 아직도 일을 할 수 있느냐 여러 가지 여건들을 고민해 봤을 때 커스터마이즈를 해야 되는 거거든.
11:18그래서 시시스가 저마다 달라야 된다라는 거예요.
11:21그래서 남의 시시스를 베끼는 게 위험한 거고.
11:24여건이 다른 사람이 다른 조건의 시시스를 베껴오는 거거든.
11:30그러니까 만약에 혹시라도 제가 뭐 이런 포지션, 저런 포지션 막 얘기를 하는데 그걸 그대로 20대, 30대가 따라한다?
11:36그것도 안 맞는 거고요.
11:37[웃음]
11:38저보다 시간이 많이 안, 많이 안 남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따라해도 좀 이상한 거고.
11:43안 맞는 거야.
11:45아다리가 맞아야 돼, 조건들이.
11:47그 요건들을 모두 알고 있는 건 그 시시스를 스스로 작성한 사람만 모두 알고 있잖아.
11:52제가 여러분들한테 아무리 설명을 드려도 내 시시스가 여러분들한테 맞다는 보장은 없는 거라는 거지.
11:58누구의 시시스도 마찬가지입니다.
12:00그러니까 저는 지금 생각은 가장 안전한 건 진짜 100% 현금이라고 믿어요, 아직도.
12:06너무 위험하고 너무 비싸게 팔리고 있으니까.
12:10어.
12:11만약에 영원히 싼 시장이 안 와.
12:13그 정도로 미친 장이 계속 돼.
12:15그럼 그냥 안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
12:18언제 들어가서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12:20이미 비싼 영역을 넘어서 유포리아를 넘어서 매니아 수준으로 가는 장이기 때문에 그러면 비싼 건 정해져 있다고 지금.
12:29모두가 동의해.
12:29비싸다는데.
12:31싼 게 없는데 싼 척하는 거야.
12:34그러니까 포워드 이피에스 같은 거, 포워드 피에르 같은 걸 자꾸 들먹이는데 그 포워드는 미래를 점쳐 놓은 거라고.
12:40예측을 해놓은 거야.
12:41앞으로도 장사가 잘 될 거다.
12:43안 되면 어떡할 건데?
12:44실제로 안 된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12:47닷컴 때 무너질 때도, 금융위기 때 무너질 때도 포워드로 생각했을 때는 미래에 벌어들일 돈이나 뭐 이런 걸로 생각했을 때는 굉장히들 싸다고 했다고.
12:58전망이 좋고 그렇다고.
13:00결국 다 무너졌거든.
13:01그러니까 리스크와 리턴을 봤을 때 소 머치 투 루즈라는 거지.
13:07잃을 리스크는 굉장히 큰데 먹을 소 리틀 투 게인이야.
13:12먹을 거는 너무 작아.
13:15그게 이알피 에쿼티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이미 나타나고 있고.
13:20그랬을 때 단기적으로 먹는 거 말고 장기적으로 평균을 냈을 때 연 복리 수익률로 생각을 했을 때 시에이지알로 생각했을 때 먹을 수 있는 크기가 얼마나 되냐는 거야, 지금.
13:31그럼 그냥 기다렸다가 그런 기회가 오거나.
13:34오면 좋죠.
13:37현금을 들고 있다 그런 기회가 오면.
13:38안 온다?
13:39그럼 잃을 건 없다는 거야.
13:41원금을 크게 훼손당하지는 않으니까.
13:45그리고 특히 저같이 이제 한 십년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 해도 그만인 거고.
13:52근데 좀 음.
13:54어폐가 있죠.
13:55지금까지 못 벌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급하니까.
14:01조급하니까 "나는 안 할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거든.
14:05근데 그것도 잘 생각을 해봐야 돼.
14:08정말 그렇게 조급해서 안 할 수 없다라는 떠밀림을 당해서 과연 이렇게 고평가된 시장에 굳이 들어가야 하는가?
14:19나중에 정상화가 됐을 때, 제정신이 들었을 때 시장이.
14:24그랬을 때 기회가 더 많지 않을까라는 거죠.
14:28늘 나중에 보면 아마 그런 경험들이 있으실 거야.
14:32아마 저를 지금 보고 있는 분들이 많은 분들이 그러실 거라고.
14:35그런 경험이 있으실 거라고.
14:37그런 팩 비치가 왔을 때 기회가 되는 굉장히 큰 시장이 왔을 때, 막 물 반 고기 반 시장이 왔을 때 늘 현금이 없어.
14:49늘 풀리 인베스티드 상태로, 물린 상태로 회복만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야.
14:55늘 그랬잖아.
14:56근데 왜 이번은 다르다고 생각을 하냐는 거지.
14:59제가 제일 걱정하는 거를 하나 말씀을 드리면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얘기예요.
15:03세상은 시각이 다른 거니까.
15:06제일 걱정하는 건 뭐냐면 극도로 걱정하는 부분이 있어.
15:09리스크는 뭐 음.
15:12그렇게 크게 생각 안 할 수도 있지만 저는 꽤 커졌다고 생각을 하는데 무질서 리스크입니다.
15:18이 글로벌 오더가, 월드 오더가 무질서해지는 거.
15:22로컬 오더까지 무질서해지는 거.
15:24질서가 지켜지지 않는 거.
15:26오더가 무너진다?
15:27아시잖아요.
15:28퍼블릭 오더가 무너지면, 질서가 무너지면 우리 돈이 우리 돈이 아닌 거야.
15:33우리 자산이 우리 자산이 아닌 거고.
15:35그러니까 만약에 미국에서 지금 질서가 무너진다.
15:37미국의 크레더블리티가 미국의 신뢰도가 완전히 추락한다.
15:40그리고 제가 음.
15:42자주 언급하는 매드 킹 프라블럼.
15:45트럼프가 막 이상한 짓을 해서 예측 불가능한 짓들을 하니까 정상적인 폴리시들은 아니거든요.
15:53현실적으로 봤을 때 어.
15:55그 사람을 지지하든 안 하든 예측 불가능하잖아요.
16:00정책이.
16:01정책 불안정성은 깔고 들어가야 된단 말이에요.
16:04불안정하면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해야 되는 거라고.
16:07그걸 헷징을 하는 모델을 만들어야 되는 거고.
16:10그랬을 때 이 지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믿을 만하냐는 거지.
16:15예측이 가능하고 그러냐는 거지.
16:17그게 어렵거든요.
16:19그랬을 때 지금 중간선거도 다가오고 있고.
16:23중간선거에서 만약에 하원이라도 다시 잃으면 레임덕이 일찍 시작될 수도 있는 거거든.
16:29꼭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미드텀에서도 이기고 양 하원, 상원 다, 상원과 하원 다 또 장악을 하고 간다고 해도 영원하지는 않잖아요.
16:43미드텀 이후에 이년밖에 안 남는 거잖아요.
16:44그러면 나중에 일년 부분은 거의 레임덕이라는 게 통계적으로, 역사적으로 증명이 돼 있는 건데 그럼 일년 정도 남는 거거든요.
16:52뭐 올해부터 생각하면 삼년이 남지만 미드텀까지는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올해는 애매할 수 있거든.
16:59그 결과를 보고 시장이 움직일 수 있으니까.
17:03그럼 기껏해야 마음 편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안정적으로 조금 그래도 지금보다는 그럴 수 있는 시기는 이년 정도밖에 안 남는 거잖아.
17:12근데 좀 큰 그림으로 보면 지금 레짐이, 이 질서가 지켜질 만한 레짐이 얼마나 남았냐는 거지.
17:21크게 봤을 때 삼년 남은 거잖아.
17:23그러니까 두 가지 시나리오로 생각해 봤을 때 그냥 안정적으로 간다.
17:28지금 행정부가 흔들리지 않고 막 밀어붙이든 뭐 하든 안정적으로 간다고 했을 때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냐는 거죠.
17:36민주당이 되느냐 공화당이 되느냐.
17:38지금 음.
17:41여론조사나 이런 분위기로 봤을 때는 미드텀에서도 하원을 잃을 가능성이 높고.
17:45지금 상황으로는 그렇거든요.
17:48그런데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도 만약에 민주당한테 지면 지금까지 했던 거 다 뒤집어엎을 거거든.
17:55그럼 그 시간이 또 오래 걸릴 거고.
17:59공화당이 된다고 해도
18:01이걸 어떻게 이어갈까요?
18:04지금 국제사회랑 싸우고 있는 거잖아.
18:06깡패짓을 하면서.
18:07저는 깡패짓을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거든.
18:12이 불확실성을 감안을 했을 때 과연 정말 3년 이상 마음 편하게 미국 자산을 들고 갈 수 있을까?
18:20우리들이 외국인인데 게다가 저 같은 경우는 외국인이잖아.
18:25[웃음]
18:25그러니까 내가 여기다 묻어둔 자산이 정말 안전할까?
18:28그런 걱정도 하게 되는 거고.
18:30그게 극단적인 걱정이지만 그 극단적인 걱정을 왜 하게 되냐는 거지.
18:37예전에는 그런 생각을 안 했는데 미국을 믿는 부분이 컸는데 그런 걱정을 하게 된다라는 건 상황이 그렇게 녹록치 않다라는 뜻이거든.
18:46그럼 나만 그렇겠냐는 거야.
18:49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뜻일 거 아니에요.
18:53그게 불안감이 녹아있다라는 거야, 시장에.
18:56그러니까 미국 자산에 대해서 불신이 계속 커질 때
19:02내가 미국 자산에 투자하는 게 과연 옳은 건가?
19:04그런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다는 거죠.
19:06그렇다고 그래서 또 어-막 애국심을 발휘해서 국내 주식을 사야 하는가?
19:11그건 생각이 다르실 수 있지만 저는 거버넌스 때문에라도 국내 주식은 음- 투자를 안 하거든요.
19:17그건 기본 철학이기 때문에.
19:21우리나라 거버넌스 지배 구조를 안 믿어, 재벌 구조를.
19:24그래서 투자를 안 하는 거야.
19:25게다가 지금 코스피를 끌고 가는 가장 덩치 큰 친구들이 시클리컬이고 경기 민감주고 그 사이클을 타야 되는 마켓 타이밍을 해야 되는 경기를 사이클, 경기 사이클을 타이밍 해야 되는 맞춰야 되는 두 번이나
19:40들어갈 때 나올 때 그런 주식은 투자를 안 한다라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그래서 안 하는 거니까.
19:46그럼 지금 상황에서는 저는 현금이 맞아.
19:51그런데 그 100% 확신은 갖지 말자.
19:55그건 오만이다.
19:57거기에 대해서도 헷징을 해야 되니까 트렌치를 운영하는 것뿐이거든요.
19:59그래서
20:01어저께 트렌치를 하나 늘렸는데 두 개 늘렸구나.
20:06트렌치를 두 개를 늘렸어요.
20:07세 개를 만들었는데 그러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AI에 대한 방향성이 틀릴 때를 대비해서 AI 트렌치가 하나 있고, 그리고 AI에 대한 오해로 멀티플이 막 눌려있는 애들.
20:20돈은 잘 계속 잘 버는데 오해를 한 사람들이 막 내다 버린 애들.
20:26그런 애들을 트렌치로 구성을 하면 어느 정도 AI가 잘못됐을 때도 반대 상황이 벌어졌을 때도 컨트래리언 뷰로 걔네들의 회복을 믿을 수 있지 않을까?
20:39그냥 단순하게 현금을 들고 갔을 때보다는 수익률이 높을 수 있는 거.
20:44어.
20:44그 정도로 생각했을 때 안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생각했을 때 장기로 봤을 때 그것도.
20:50그랬을 때 괜찮은 애들이 있지 않나 해서 찾아서 어-관찰을 하다가 두 번째 트렌치를 만든 거거든요.
20:58그러니까 안티 AI 프렌지 트렌치거든요, 그게.
21:02AI 트렌치가 있고 AI 프렌지, 안티 AI 프렌지 트렌치가 있고 둘이 상반되는 거지.
21:10그리고 AI 트렌치에도 절반이 AI랑 상관은 없지만 그, 그 트렌치가 잘못되는 걸 지켜주기 위해서 버크셔가 들어가 있는 거고.
21:19거의 50%가.
21:21그러니까 막 지금 마이크로소프트 박살나고 그래도 거의 영향이 없어요.
21:27[웃음]
21:27어저께 같은 경우도 버크셔만 또 오르잖아.
21:29버크셔가 원래 그런 애기 때문에.
21:32그리고 세 번째 트렌치는 이제 진짜 밸류 플레이.
21:35그래서 어 얘는 왜 이렇게 말도 안 되게 떨어졌지?
21:40그런 애.
21:41그런 애들은 버크셔랑도 좀 포개져요.
21:43버크셔 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에 있는 애들이니까.
21:48얜 너무 많이 떨어졌다.
21:48버크셔가 산 가격보다 싸게 사고 그런, 그런 재미?
21:52어 그런 것 때문에 담는 애들도 있고.
21:54근데 그 세 트렌치를 다 합쳐봤자 그렇게 많지 않아.
21:59여전히 현금이 어마무시하게 많아.
22:02현금 비중만 보면 저 버크셔보다 많아.
22:04[웃음]
22:05금액이 많다는 게 아니고 비중으로 보면 현금 비중이 훨씬 많거든요.
22:09안 그러면 불안해서 잠을 못 잘 것 같은 시장인 거야.
22:13근데 이게 2, 3년 내에 풀릴까?
22:16그걸 안 믿는다고.
22:193년 넘어서 음- 트럼프가 좀 물러가고
22:24[웃음]
22:24상황이 좀 정리될 때나 그때 다시 생각해 볼 만한.
22:29그리고 지금 시장이 이런 식으로 계속 못 갈 거라고 시스를 잡고 있기 때문에 그게 만약에 겹치면 회복기가 굉장히 오래 걸릴 수 있다.
22:40그러니까 이 단계로 봤을 때 어- 혁명 단계로 봤을 때 이럽션 단계 인스톨레이션 페이즈에서 지금 프렌지 단계라고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22:50광기가 끼어있는 단계, 오버빌드하는 단계.
22:53그리고 결국은 필연적으로 크래시가 올 수밖에 없다.
22:56오버빌드한 부분들을 정리를 해야 되니까.
23:01그냥 단순하게 생각해 보세요.
23:02지금 AI 기업이라고 하는 애들이 다 살아남을까?
23:07100개 중에 몇 개나 살아남을까?
23:10그거 망하는 애들은 정리해야 돼.
23:12그럼 걔네들이 다 똥이야.
23:14이건 늘 그렇거든.
23:16인프라도 마찬가지고.
23:17그 정리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23:19그게 단기간에 안 되거든요.
23:21꽤 오래 걸린다고.
23:22그게 닷컴이었던 거고.
23:24GFC 때도 그랬고.
23:26그럼 그 시기를 거치면 과연 몇 년이 걸릴까?
23:30그 장기 평균으로 보면
23:34보수적으로 잡아도 한 7년 이상 걸리거든요.
23:37근데 만약에 닷컴이나 GFC 수준이다 그러면 10년 잡아야 되는 거고.
23:43근데
23:45아쉽게도 안타깝게도 더 냉정하게 생각하면
23:50그때보다 심하니까.
23:51그때 없던 광기도 지금 리스크 요인들도 막 엎어져 있으니까.
23:57그 당시에는 암호화폐 이런 거 없었잖아요.
24:00그러니까 24/7으로 열려있는 카지노들이 막 널려있고 이러지 않았다고.
24:05지금, 지금처럼 물론 그때도 레버리지를 많이 썼지만 지금같이 온 세상이 레버리지 도가니 속에 들어가 있는 수준은 아니었거든.
24:15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어떤 식으로든 터지면 정리되는 데 꽤 오래 걸릴 거라고요.
24:23회복을 하는데.
24:25음.
24:26비근한 예로
24:29코비드 때 굉장히 많이 올랐다가 코비드 그 레짐이 바뀌어서 무너진 친구들 한번 보세요.
24:37그런 친구들, 줌 같은 친구들.
24:40그런 친구들 보면 여전히 돈 잘 벌어, 줌이.
24:44그런데도 바닥을 기고 막 80% 박살이 난 이유가 그때 막 따라 들어왔던 물려있던 그 물량이 아직도 해소가 안 된 거야.
24:56그런 거라고.
24:58그 논리가 바뀌질 않아, 그 패턴이.
25:02그래서 옆으로 계속 기고 있는 거야.
25:04올라오질 못하고.
25:06거기다가 또 내러티브까지 바뀌었네.
25:09이제는 얘네들은 함부로 갔다.
25:10AI 때문에라도 살아날 수 없다.
25:12그러고 있으니까.
25:13줌 같은 친구들이 부채도 없거든.
25:17돈도 꽤 잘 벌고 있고.
25:18그런데도 못 살아난다고.
25:20영원히 옆으로 기고 있다고.
25:22딱 마이크로소프트 패턴이잖아요.
25:24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그러냐는 거야.
25:27그때 너무 많이 올라서 그런 거야.
25:30그러니까 앞질러 간 거지.
25:321000m 달리기를 하는데 100m, 200m를 막 질주를 한 거라고.
25:37그리고 그걸 "아, 쟤는 1000m든 마라톤이든 저렇게 달릴 수 있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달려든 거고.
25:44근데 그 이후에 몇 년 만에 막 80%씩 박살이 나면 견딜 수 있을까요?
25:51그런 거지.
25:52그게 분명히 하인드 사이트로 보이는데, 후견지명으로 보이는데 그런 패턴들은 애써 보지 않는 시장이 이런 시장인 거야.
26:01내가 들고 있는 애들은 앞으로도 꽤 그렇게 갈 수 있고 그리고 나는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26:07근데 그렇게 생각을 하면 장기 투자자가 아니거든.
26:10진정한 장기 투자자가 아니거든.
26:12특히 저처럼 나이가 이제 한 10년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하는, 이번이 마지막 사이클, 마지막 투자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더 위험한 거고.
26:23회복기에만 그냥 껄떡거리다가 회복만 기다리다 끝날 수 있으니까.
26:27그럼 진짜 위험하죠.
26:30음.
26:31시장은 그런 유혹을 멈추지 않아.
26:35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26:37계속 그런다고.
26:39그게 시지프스 시장이야.
26:42[웃음]
26:42올라가기 정말 힘든데,
26:45근데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괜히.
26:47막 폭등하는 날을 보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26:514트릴리언, 5트릴리언 가까운 시가총액이 막 10트릴리언 갈 수 있을 것 같고.
26:56작년 말만 해도 엔비디아 20트릴리언 간다고 그랬어.
27:00그것도 올해 간대.
27:03[웃음]
27:03제가 그걸 보고 기가 차거든.
27:05그럴 수 있질 않거든.
27:07시지프스가 가뜩이나 올리기 힘든 돌덩이를 네다섯 배 돌덩이를 만들어갖고 끌어올려야 되는 거거든.
27:15그러니까 유지가 되겠냐는 거야.
27:17간다고 해도.
27:18그럼 장기투자자들한테는 악몽이라고, 그게.
27:22유지가 안 될 거를 알기 때문에.
27:25그럼 그게 3년, 5년, 10년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이냐는 거지.
27:28대부분의 장기투자자들은 가치를 좀 보는 사람들은 오히려 나오겠죠.
27:36내가 10년 들고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어도 그 정도로 레인지를 벗어나면 나온다고.
27:42버핏도 애플을 나오는 이유라고.
27:45너무 앞서 달렸기 때문에.
27:47젊은 분들이라면 뭐 두들겨 맞아봐도 돼.
27:51그리고 극복을 할 수 있으면.
27:53그러면 오히려 스칼 티슈라는 게 생기거든요.
27:57그 진짜 이 투자에서도 어느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짬밥이 쌓인다는 게 이 손에 못이 배기는 거나 같거든.
28:06그리고 전투를 해서 몸에 상처를 입고 그 상흔이 남고 막 그런 걸 봤을 때 "아, 짬이 좀 되는 사람이구나." 그러잖아요.
28:15만두귀?
28:16[웃음]
28:16어, 그럼 쟤가 좀 싸움 좀 했구나.
28:18그런 걸 아는 것처럼.
28:20그게 이제 스칼 티슈라고 하거든, 영어로는.
28:22그게, 그게 맞아봐야 아는 거거든.
28:26말만 들어봐서 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 번 맞아보고 그래서 이게 아물고 상처가 또 났다가 아물고 났다가 아물고 그러면서 이렇게 못이 배기는 것처럼.
28:35그렇게 돼야 되는데.
28:36그러니까 젊으신 분들은 그렇게 당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28:40저도 그렇게 당하고 여기까지 온 거니까.
28:44그래서 스칼 티슈를 키운 거고.
28:46그 스칼 티슈 덕분에 상처를 잊지 않고 "아, 이거 위험하다."라는 걸 느끼는 거고.
28:51걔네들이 신호를 주니까.
28:53막 저리고 도지고 막 그래.
28:55[웃음]
28:55그런 걸 보면 그런 느낌이라고.
28:57"아, 오늘 왜 이렇게 상처가 아프지?
28:59아, 이거 어디서 보던 패턴인데?" 이런 느낌.
29:03근데 제 나이대쯤 되는 분들은 진짜 조심하셔야 되는 거지.
29:10딱 한 번 기회가 남았다고 생각을 하면 굳이 이럴 때 공격적일 필요가 있을까?
29:17아무리 조급하다고 해도.
29:19음.
29:20조심스럽게 몇 번 말씀을 드렸지만,
29:23뭐 영상을 안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렸듯이
29:28이 나이대쯤에 크게 잃잖아요.
29:31그러면 멘탈이 나가.
29:33멘탈이 나가는 게 어느 정도 나가냐면 회복 불능 상태로 나간다고.
29:38자기가 그간 쌓아왔던 걸 한꺼번에 잃으면, 크게 잃으면 아, 내가 남은 기간에 회복이 안 되겠다라는 걸 직감하거든.
29:47어떤 식으로건 회복이 안 되겠다.
29:48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굉장히 불행하겠다라는 게 막 달려들거든, 그런 생각이.
29:55그럼 세상이 무너져 내리겠죠.
29:57"How did you go bankrupt?" Bill asked.
30:00"Two ways," Mike said.
30:03"Gradually, and then suddenly." The Sun Also Rises, 1926, Ernest Hemingway.
30:13굉장히 힘듭니다, 그러면.
30:16그 사례들이 넘쳐나.
30:18과거에도 넘쳐났어.
30:20우리가 그걸 애써 외면하는 거야.
30:22아직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니까.
30:26사실 오늘은 이런 영상을 찍을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또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서 안 먹힐 거야 이런 얘기 해도 안 듣는 분이 훨씬 많을 거고 뭐 지금 보시지도 않겠지만
30:41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거고 믿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고 뭐 이러고도 1년, 2년 더 갈 수도 있어.
30:52근데 이게 장투, 장기투자자들의 시장은 아니라는 거야.
30:58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장은 그냥 카지노야.
31:02노파심에서.
31:04저는 또 이걸 다짐을 하는 거고 스스로.
31:07아니 이 유혹에 흔들리지 말자.
31:09그래서 맨날 워크헌스를 하는 거고 밸리데이션을 하는 거고 스트레스 테스팅을 하는 거고.
31:14오늘도 프런티어 모형들이 거의 90% 동조를 했지.
31:18푸시백도 별로 안 했어.
31:20푸시백도 별로 할 게 없는 게 얘네들이 통계 머신이잖아.
31:25통계를 봐도 지금 상황은 말이 안 되거든.
31:29[웃음]
31:29밸류에이션 상황을 봐도 밸류에이션이 위치하다는 건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라는 건 다 동의를 하고.
31:35크레더블리티 리스크는 이 세 모형 다 미싱하는 부분이길래 내가 매드킹 프라블럼에 대해서 고의를 감안을 해야 된다.
31:46그 미국이 신뢰를 잃고 있는 거에 대해서 그리고 정책 불안정성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된다.
31:51그걸 이제 좀 새로 추가한 거고 이 친구들한테 내가 푸시백을 한 거고.
31:56그리고 시간적으로 봤을 때 내 시간을 감안을 했을 때 얼마 남지 않은 거 아니냐.
32:04요즘은 이 모형들이 과거 대화 내용도 참조를 하잖아요.
32:07그래서 이제 내가 몇 살인지도 알고 이건 커스텀 인스트럭션에 들어있으니까 아는 건데 알고 내 시각이 어떻고 남은 기간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고 인베스트먼트 호라이즌이 어느 정도 생각하고 이런 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 거기에 맞춰서 또 얘기를 하거든.
32:20그렇게 생각했을 때 템포럴 매스, 그러니까 시간 호라이즌, 타임 호라이즌이 안 맞는다.
32:25지금 들어가는 건 정말 위험하다.
32:27그냥 회복만 기다리다가 이번 생은 여기까지 할 수 있다.
32:31그런 걸 동의를 하니까 아주 쉽게 그냥 동의를 하는 거죠.
32:35푸시백 별로 안 하고.
32:36지금 그런 상황이라고.
32:40그런 상황이라고.
32:42Sisyphus Market.
32:45So much to lose in exchange for so little to gain.
32:49That's the thesis in one sentence.
32:52Everything else is footnotes.
32:54Let's do the temporal math again, stripped of narrative.
32:58Starting point.
32:59Cape approximately 40 plus.
33:02Historically, forward 10-year real returns from this zone tend to be low.
33:07Call it 0 to 3% annualized.
33:10Before you price in credibility erosion, policy volatility, tariff drag, and AI disruption risk.
33:18The best case from here, using a century plus of data, is that equities roughly match what cash is paying right now, with vastly more path dependency.
33:29Your window.
33:3010 to 15 years of peak agency.
33:33Call it 12.
33:35Push the boulder uphill at these prices and gravity rolls it back.
33:39That's not a market.
33:41That's a myth.
33:43The bull market is effectively over for now, is the honest framing for rational long-horizon investors.
33:50The uptrend over time premise is broken at current prices, under current institutional quality, on any meaningful horizon.
33:58It will be unbroken at different prices, different institutional quality, or both.
34:04Our job until then is the hardest job in investing.
34:07Doing nothing, correctly, for a long time.
34:12Rolling in cash with absolute optionality.
34:15The permabulls aren't wrong about the market.
34:18They're wrong about you.
34:20A 30-year-old with a 40-year horizon?
34:23Fine.
34:24Ride it out.
34:25Time can heal drawdowns.
34:27The math works when time is abundant and cheap.
34:31But time isn't cheap anymore once you're getting along in years.
34:34It's your scarcest asset, more scarce than capital.
34:39And the permabull playbook treats time as infinite, which is the one assumption guaranteed to be wrong for every human being.
34:46I'm not afraid of being wrong.
34:48I've been wrong before and recovered.
34:51I'm afraid of being right about the market, but wrong about the timing.
34:55Deploying capital at what looks like a reasonable entry, watching it grind lower for three to four years, and realizing I burned a third of my remaining window waiting for a thesis to play out.
35:06They'll call it fear.
35:08It isn't fear.
35:10It's math.
35:11A finite horizon meeting one of the most expensive markets in modern history during accelerating institutional decay.
35:19I arrived here a long time ago.
35:21A defined scout tranche is the admission I might be wrong on timing.
35:26Two opposing tranches are the hedge against being wrong about AI's impact.
35:31The rest is cash optionality.
35:33So what am I doing every day?
35:35Stress testing this conviction against multiple frontier models?
35:39Making sure the reasoning holds from every angle?
35:42So far.
35:44Valuation.
35:45Holds.
35:46Credibility risk.
35:48Holds.
35:49Policy chaos.
35:50Holds.
35:51Temporal math.
35:53Holds.
35:54None of them has seriously challenged it yet.
35:57The fortress 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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