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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장난 - 20260201

KO

슈뢰딩거의 장난 - 20260201
Transcript · KO

0:02근데 행사는 안 남기겠다고 하는 거잖아.

0:07이문을 남겨 먹겠다 그러는 게 아니고 좀 알리겠다거나 그러는 거잖아.

0:13이벤트 하는 것들이 다 그 이벤트만 노리고 먹고 떠나는 거지.

0:20아니, 그러니까 이런 이벤트를 해서 음료가 먹어봤는데 맛있어.

0:26그래서 여기를 계속 올 이유가 있어.

0:28그러면 의미가 있는데 싸서 잠깐 온 거면, 어.

0:32그러니까 이게 여기가 워낙 맛있으니까 오는 게 아니고 비교적 다른 데랑 비교해서 여기가 싸서 오는 거다 그러면 경쟁 우위는 없는 거지.

0:41그 손님이 유지가 안 되잖아.

0:43넷플릭스가 그게 제일 취약한 부분이라고.

0:47그러니까

0:49오징어게임 같은 게 뜨면 애들이 그것만 벌어 들어와.

0:53그래서 한-한 달 딱 결제를 하고 떠나는 거야.

0:58디즈니 플러스에서도 뭘 재밌는 걸 한다고 하면 딱 그때만 보고 떠나.

1:03일 년 내내 유지가 안 돼.

1:05그러니까 걔네들의 딜레마가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야 되니까 비용을 때려박아야 되는데 그래야지만 리텐션이 되면 문제가 심각한 거지.

1:15그 이상한 예 중에 하나가 그거잖아.

1:16아이러브스쿨 같은 애들.

1:18옛날에 그렇게 많이 모아놓고.

1:21진짜 황당했던 케이스 아니야?

1:23장사를 못하는 거야.

1:26근데 비슷한 케이스가 다음이었어.

1:29애들은 엄청 모아놨는데 카페 만들고 이래도 그걸로 뭘 해먹고 살아야지 장사가 진짜 되는 거냐는 거야.

1:37근데 나중에는 비슷한 서비스들이 많이 나왔잖아.

1:41그러니까 장사가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고 해서 유지가 안 되면 그리고 유-유지를 한 사람들이 굳이 여기에 있어서 돈을 써야 될 이유가 없으면 장사는 안 된다는 거지.

1:53그러고 나서 나중에 팔아먹는 거거든.

1:55컨셉은 괜찮았는데 뭘 할 거냐고, 그걸로.

1:58그건 원래 그래도-그래도 아예 취지가 처음에 그랬으니까 그런데

2:04원래 갖고 있던 그 베이스 유저를, 유저 베이스를 리텐션을 해야 되는데 그래야 돈이 나오는데 얘네들을 계속 유지를 하려면 뭔가 콘텐츠를 계속 때려박아야 돼.

2:18그러면서도 그 유저 베이스에서 추가로 돈을 벌어야 돼.

2:24그러니까 뭔가 아이디어를 계속 하는 것처럼 보여야 되잖아.

2:28그러니까 넷플릭스 같은 애들이 모바일 게임도 막 집어넣고 갑자기 그걸 왜 하냐고.

2:34근데 유저 베이스가 유지가 된다는 전제거든.

2:37유저 베이스, 유저 베이스가 유지가 된다는 전제라고.

2:40근데 걔네들이 계속 빠져나가면 곱셈이 안 되잖아.

2:43근데 넷플릭스 같은 애들은 어차피 성장주라고 인정을 받았었잖아.

2:49그것도 이참 이분이라고.

2:52그 성장의 가속도에다 곱셈을 하는 거란 말이야.

2:55성장이 이제 끝난 거 아니야?

2:56그러니까 얘네들이 subscriber 수를 발표를 안 하려고 하면서부터 문제가 된 거거든.

3:03근데 그 증세 중에 하나가 모바일 게임 한 거였고.

3:06그리고 이제 이번에 빼박으로 또 증세가 나타나는 게 갑자기 워너브라더스 사겠다고 그러는 거고.

3:11아니, 이거 돈 남는 문제가 아니고 얘네들은

3:14그게 딜레마인 거야.

3:17이게-이게 기존 손님이 열 명이면 열 명을 유지를 해야 되잖아.

3:21그럴 거면 얘가 얘네들이 볼거리를 계속 줘야 된단 말이야.

3:25그럼 둘 중에 하나라고.

3:26내가 계속 제작을 하거나 오징어게임처럼.

3:30또 아니면 기존에 얘네들이 접근이 안 됐던 다른 콘텐츠 카탈로그를 가져와야 된다고.

3:36그래서 워너브라더스를 사겠다는 거야.

3:39근데 넷플릭스나 이 성장주들이 그나마 최근까지도 유지가 됐던 이유 중에 하나가 자사주 매입이거든.

3:48지들이 사줬다고.

3:49그래서 유지를 해줬단 말이야.

3:51지금도 대부분 이 주가 유지하는 부분이 자사주야.

3:56근데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를 사야 되니까 얘네를 현금 박치기를 하겠다고 자사주를 안 사기 시작했다고.

4:02그러니까 주가 방어가 안 되는 거야.

4:04그러니까 더블 웨임인 거지.

4:06그래서 박살난 거야.

4:07근데 그냥 보면 다들 뜨내기만 있어.

4:11넷플릭스에 대한 무슨 충성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4:15볼 게 없으면 떠난다고.

4:16혹시라도 계속 갖고 있잖아, 귀찮아서.

4:19아니, 그니까 볼 사람들은 어차피 나-나 같은 애들은 그냥 OTT가 됐건 뭐가 됐건 라이브러리 개념으로 갖고 있는 거야.

4:27근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안 봐.

4:30그냥 한 달만 보고 튀는 식이야.

4:33왜냐하면 한 달에 몰아서 보는 거야.

4:35우리는 귀찮다고 그러는데 실소비자들 서브-- 소비 성향은 그래.

4:41떠난다고.

4:42그러니까 얘네가 만약에 이만 원씩 받으면 일 년에 이십사만 원이잖아.

4:46그 이십사만 원을 내-내-내느니 한 달 정도, 두 달 정도에 몰아서 보고 안 내겠다는 거야.

4:53그럼 얘네들을 계속 유지를 하려면 한 달에 한 번씩은 볼 만한 것들을 줘야 된다고.

4:59그래야 유지가 된다고.

5:00근데 지금까지는 그래도 대작들을 뭐 만들고 제작비로 때웠는데 그건 비용이 너무 많이 드니까 기존에 있던 걸 사오자, 싸게.

5:11[웃음]

5:11그래서 생각을 한 거지.

5:13워너브라더스 거 사오면 좀 많아지지.

5:15근데 그것도 딱 언 발에 오줌 누기라고.

5:20워너브라더스가 있기는 한데, 많기는 한데 애들이 한 달 보면 거의 자기들이 보고-보고자 한 것들은 소진될 거라고.

5:28한두 달 보면.

5:30그만큼 걔네들이 desperate해 보인다는 거라고.

5:34그래서 박살난 거라고.

5:36그것도 착각이야.

5:38이게 여기서 떨어지면 이 돈이 나와갖고 다음 다른 asset class로 넘어가고 이 개념이 아니라니까.

5:45돈을 돌리진 않을 거 아니야.

5:46그 돈이 그냥 없어지는 거야.

5:49다-다시, 다시 얘기해줄게.

5:50돈이 생기는 게 아니고요.

5:53신용창조 개념은 알잖아요.

5:55어, 그냥 내 자산이 부풀려진 거야.

5:57내가 만약에 안 팔았다 그러면 내가 원래 갖고 있던 게 한 주가 있었어.

6:01어?

6:02한 주가 있었는데 얘가 두 배로 올랐어.

6:04그럼 내 페이퍼 게인은 올라있을 거 아니야?

6:08근데 얘가 떨어졌어.

6:09만약에 반토막이 났어.

6:11원점이잖아.

6:12그게 왜 돈이 생긴 거냐고?

6:14없는 거야.

6:15그냥 창조가 된 거야.

6:18큰 개념으로 보면.

6:19근데 네가 안 팔고 있다가 떨어졌단 말이야.

6:22그러면 내가 뭘 살 수 있냐고?

6:24이 주식을 안 팔았는데.

6:26같은 개념이야.

6:28얘네들이 이거를 치고 빠져서 버는 애들이 있어야 옮겨 댕기면서 사주는 거지.

6:33어차피 한 군데서 다 떨어졌는데 부풀려져 있던 거잖아.

6:37그냥 숫자만 늘어났던 거라고.

6:40그런 애들이면 그런 애들이 옮겨갈 돈이 어딨냐고?

6:44없다니까.

6:46그것도 착각이라고 뭐 이거 팔아서 애들이 옮겨가야 될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게 착각이라고.

6:51옛날에 뭐를 보면 알 수 있냐면 많이들 알고는 있잖아.

6:56튤립 광풍이라는 게 어떤 건지.

6:58근데 너 진짜 알아?

7:00튤립 광풍이 어땠는지?

7:03너도 관심 없지?

7:04몇 배까지 올랐던지.

7:05아니, 그거 상관없어.

7:07몇 천배가 올랐든 상관이 없는데 튤립 광풍이라는 거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냐고?

7:12그게 어떻게 돌아가는 거였는지.

7:14그게 얼마나 웃긴 거였냐면 진짜 거래가 되고 그런 게 아니야.

7:18그냥 누군가가 와갖고 외상을 먹인 거야.

7:21그러니까 튤립이 거래되는 거래소가 있는 게 아니야.

7:25그거를 외상을 기록하는 애가 있었어.

7:27예를 들어.

7:28외상 걸어치고.

7:28어.

7:29그러니까 이런, 이런, 이런 술집이나 이런 데서 그걸 장부를 적는 애가 있어.

7:33그러면 저기 "에이, 톰 나 이거 백 원 주고 살게"라고 적은 거야.

7:37"그래, 내 백 원에 두 개 샀다고 적었다" 이러는 거야.

7:40실제로 거래가.

7:41거래가 많이 되는 게 없-없는데 말로만 그렇게 한 거야.

7:44그리고 그랬는데 다-다음 날 샘이 와갖고 그거를 "야, 나 그거 이백 원에 살게." "어, 네가 이백 원"으로 적는 거야.

7:51그러다가 보니까 갑자기 열 배가 오른 거야.

7:53그러니까 애들이 다 너도 나도 와서 적었다고.

7:56실제로 돈을 산 게 아니고 거의 그런 식으로 올랐어, 걔가.

8:00입-입으로만 오른 거야.

8:01그러니까 진짜 바이브 트레이딩을 한 거래.

8:05그랬고 엄청나게 올랐는데 실제로 돈이 오가는 게 아니잖아, 나중에.

8:11그러니까 실제 오간 돈은 거의 없는데 그렇게 해서 거품만 낀 거였다고.

8:16그러다가 누군가가 팔겠다고 마음을 먹은 거야.

8:18예를 들어.

8:19어?

8:19그래서 아, 이거 팔겠다고 그러는데 사줄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

8:23내가 진짜 현금 박치기로 사라 그랬는데 얘는 이게 비싸다, 아니 저기 싸다고 생각해서 더 오를 거라고 생각해서 박으래도 있을 거 아니야.

8:31그렇게 거래되는 사례가 별로 없었다라는 거라고.

8:35그니까 실제 돈이 오간 게 별로 없어.

8:38그냥 창조됐을 뿐이야.

8:41그게 실-- 그 튤립 광풍의 실체야.

8:45근데 그건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알아.

8:49내가 안 판다고 생각해봐.

8:50주식을 열 주를 사서 안 팔면 얘가 열 배를 뛰었는데 실제로 내가 이걸 캐시 아웃 하지 않는 이상 돈을 받을 방법이 없잖아.

9:00그럼 실제 돈이 생긴 게 아니라는 거야.

9:03그러니까 아파트 부동산도 마찬가지라고.

9:05내가 일억에 샀는데 얘가 십억이 됐어.

9:07근데 내가 거기서 평생 살 거야.

9:09그럼 아무 의미 없어.

9:11그게 열 배가 올랐든 뭐 몇 배가 올랐든 내가 이 에쿼티로 담보를 잡혀서 돈을 빼거나 실제로 팔아서 일억짜리 집으로 다시 이사를 가거나 그래야 실제로 돈을 번 거야.

9:24안 그러고 실수요자잖아.

9:26열 배를 올랐든 뭐했든 무슨 상관이냐고, 나 거기서 그냥 살 건데.

9:30그니까 주식이나 금이나 뭐 코인이나 다 똑같다고.

9:34그 구조라고.

9:37근데 반대로 올랐다고 그래서 이걸 거래를 하기 시작했어, 누군가가.

9:42그럼 실제로 잃잖아.

9:44그럼 오히려 돈이 떨어진 거야, 얘 구매력이.

9:48그러면 다른 데 가서 애셋 가격을 올릴 방법이 없다고.

9:52그러니까 게다가 지금 보면 이 애셋들이 다 correlation이 일에 가깝다고.

9:58헷징이 안 된단 말이야, 서로.

10:00여기서 옮겨가는 기-개념이 아니고 묶여 있는 개념이야.

10:03내가 그래서 적벽대전 얘기한 거잖아.

10:05얘네들이 다 묶여 있는 개념인데 지금 하나 떨어지면 줄 잡고 같이, 같이 떨어지는 거야.

10:11그렇게 correlation이 세다고 지금.

10:14근데 어 코인 얘기도 아까 했잖아.

10:16이 코인이

10:19진짜 buyable 하려면 그 주장 내러티브가 먹혀야 된다고.

10:24금에 대한 헷지다, 피아트 머니에 대한 헷지다라는 게 먹혀야 되는데 달러가 떨어져도 떨어져, 달러가 올라가도 떨어져, 금이 올라가도 떨어져, precious metal이 올라가도 떨어져, 떨어져도 떨어져.

10:36무슨 헷지가 되냐고.

10:37그럼 내러티브가 깨진 거잖아.

10:39그럼 뭐 때문에 얘가 움직인 거냐는 거야.

10:41그냥 내러티브로 움직였는데 내러티브마저 안 먹힌 거라고.

10:45그럼 투기지.

10:47근데 그걸 애들이 모르지 않지.

10:49내가 그래서 하는 얘기라고 모르지 않는다, 않을 거라는 거야.

10:52모르지 않는데 그래도 거래를 해야 되는 이유를 만들어야 되니까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거야.

10:57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11:00너 나를 보고 인간이래, 우리가 인간이잖아.

11:03이십사 시간 거래되는 애라고, 얘가.

11:07그래서 perks라고 얘기를 해.

11:08perpetual이라고.

11:10어?

11:10투엔티포세븐 거래되는 애야.

11:13그리고 거의 레버리지가 무한대야.

11:15그걸 인간한테 열어준 거야.

11:18그 판도라를 열어준 거라고.

11:20그 카지노를 열어주고 가서 투자를 해라라고 했어.

11:23그럼 애들이 투자를 하겠니?

11:25그 카지노에서?

11:26이십사 시간 열려있고.

11:28어?

11:29내가 열 배, 스무 배, 서른 배 뭐 거의 백 배까지도 레버리지를 쓸 수 있는 카지노가 있는데 거기서 투자를 한다고?

11:38그게 가능하겠냐는 거지.

11:39자기들 thesis가 아무리 강력하고 논리가 있다고 해도 장소가 마-말이 안 된다는 거야.

11:47게다가 얘는 intrinsic value가 없고.

11:51Intrinsic value가 없는데 무슨 수로 valuation을 하냐고.

11:56싸다 비싸다를 그냥 테크니컬로만 해.

12:00[웃음]

12:00그래서 내가 무슨 thesis를 틀렸다 그러는 게 아니고 이미 라스베가스에 발을 들인 거란 말이야.

12:07거기서 투기를 안 하겠다고 허벅지를 꼬-꼬집는 거나 같, 마찬가지라는 얘기지.

12:12진짜 앞뒤가 안 맞는 거야.

12:14정해져 있어, 이건.

12:15eventuality야.

12:17재미난 거 같아.

12:18크립토는 망할 수밖에 없어.

12:21왜?

12:21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12:24그래서 더 무섭다는 거야.

12:25요즘은 뭐 하나가 무너지면 아까도 얘기했듯이 적벽대전이라고 다 배들이 묶여 있단 말이야.

12:32옮겨갈 수도 없다고.

12:34그럼 끌어내릴 거라는 거야.

12:35다 같이 무너질 거고.

12:38역사적으로 이렇게 수많은 애들이 한데 묶여갖고 투기를 한 적이 없다고.

12:45그러니까 내가 마지막 황금기가 십년이 남았다면 그 십년 안에 다시는 안 올 수가 있어.

12:53난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다니까.

12:55어떻게 해야 돼?

12:56어?

12:56그냥 아, 이번 생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12:58이번 생은 이걸로.

12:59내생 내 황금기에는 회복이 안 될 수도 있다.

13:03그걸 받아들이기로 한 거라고.

13:05안 믿을걸.

13:07요즘 하는 짓들 보면 멜트업이니까.

13:08[웃음]

13:11안 믿을 거 아니야.

13:12그거 그냥 최근에 나온 용어야?

13:13아니야.

13:14원래 있었어.

13:15원래 있던 거야?

13:15처음 들어.

13:17왜냐하면 네가 들을 일이 없거든.

13:19흔히 벌어지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13:20[웃음]

13:22흔히 벌어지는 일이 아니고 닷컴 끝자락, GFC 끝자락 그럴 때나 벌어지는 일이니까 애들이 흔히 쓸 이유가 없다고.

13:31근데 멜트업을 자주 쓰기 시작했다면 중력을 거스르는 녹아 오르는 녹아 내린다는 말을 써도 녹아 오른다는 말을 안 쓰잖아.

13:41근데 녹아 오르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게 정상이라고 그러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13:47This time is different 그런.

13:50근데 옛날보다 더 심한 투기를 하고 있으면

13:56더 오래 가겠지.

13:57회복되는 데.

13:59그렇잖아.

13:59평균 역사적으로 평균 칠점오년 정도 걸린단 말이야.

14:04어 그러면 닷컴이 거의 십년 넘었고 GFC도 그 정도 걸렸단 말이야.

14:10그러면 베이스 케이스로는 십년 이상 잡아야 되는 거잖아.

14:14그러면 내가 생각하는 황금기는 끝나.

14:15[웃음]

14:17내가 좀 제정신으로 뭔가를 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고 어그레시브하게 어그레시브하게 좀 할 수 있는 시기는 이제 한 십년 남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거는 넘어설 수도 있다라고 내가 생각을 하는 거야.

14:30그래서 이번, 이번에 패스하면 십년 동안은 기회가 안 올 수도 있다.

14:36난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보수적으로 살겠다는 거지.

14:42적극적으로 뭘 해?

14:42적극적으로 보수적으로.

14:45적극적이게 보수적으로 살겠다.

14:47[웃음]

14:48뭔 소리야?

14:51공격적으로 보수적으로.

14:52[웃음]

14:56아 근데 그건 농담이 아니라니까.

14:58너나 나나 갖고 있는 지금 스카우트 포지션이 어지간한 사람들보다 크단 말이야.

15:04어지간한 사람이 올인한 것보다 크다고.

15:07근데 우리 사실은 잃어도 상관없는 것만 갖고 있는 거잖아.

15:11우리가 지금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스카우트 이외의 크기가 몇 배라고.

15:15이거보다.

15:17여전히 스카우트야.

15:19그리고 스카우트는 빵이 되는 게 아니야.

15:21그냥 망가질 뿐이야.

15:23만약에 거꾸로 가면.

15:24그치?

15:25근데 그 스카우트 포지션이 어지간한 사람의 올인보다 크다고 훨씬.

15:31근데 우리는 스카우트를 잃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는 거야.

15:35왜냐하면 나는 이 스카우트 포지션이 돈을 벌겠다는 인베스트먼트가 아니라고.

15:39나에 대한 헷지라고.

15:41너 내가 올인하자 그러면 믿을 거야?

15:44그럼 스카우트가 개념이 뭐냐고?

15:46그것도 너 착각인데 어느 포지션을 잡든 리스크는 있는 거야.

15:50현금을 잡아도 리스크는 있어.

15:53인플레이션을 커버를 해야 되니까 그걸 커버를 못하는 리스크가 당연히 존재를 하는 거야.

15:58퍼체스 파워를 잃을 수도 있으니까.

16:00근데 네가 생각을 해보면 현금을 들고 퍼처싱 파워를 잃는 리스크는 되게 작아.

16:07와이프아웃 리스크는 거의 없으니까.

16:09그치?

16:10근데 리스크 테이킹을 할수록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이니까 리스크 테이킹을 할수록 네가 바라는 기대 수익률이 높다는 뜻이라고.

16:20그치?

16:20네가 무슨 알피를 굴리건 아니면 티비를 사건 그 정도만 벌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네 기대 수익률이 조그만 거야.

16:30그러니까 리스크를 거의 테이킹 안 하는 거죠.

16:33안 하는 거잖아.

16:34주식시장에 들어서잖아.

16:36그러면 네가 리스크 테이킹을 많이 하겠다는 거야.

16:38왜냐하면 백프로 다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16:41그러는데 네가 스카우트 포지션을 잡았는데 이걸 안 날려야 된다라고 마음을 먹으면 아예 하면 안 되는 거야.

16:48최대 날리는 돈은 백프로야.

16:50시장은.

16:51그걸 인정 안 하면 잡을 수가 없어.

16:54근데 내가 지금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이유가 내 마음 같아서는 백프로 현금이 맞아.

17:03그렇잖아.

17:03근데 내가 백프로라고 하면 백프로 확신인 거잖아.

17:07한 주식에 올인하는 거나 똑같은 케이스인 거라고.

17:10현금에 올인하는 거니까.

17:12그럼 난 베어 케이스에 백프로 올인하는 거야.

17:16그럼 그것도 내가 확신하는 거잖아.

17:19그러면 백퍼센트 신뢰 수준이라는 게 있냐고?

17:21없다고 그러면 어, 이건 오프로 십프로 십오프로 이십프로 잡아야 될 거 아니야.

17:27헷징을 해야 될 거 아니야, 나 자신한테.

17:28그게 스카우트 포지션이라고.

17:30그러니까 스카우트는 두 종류로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 앵글이 첫 번째 앵글은 슬금슬금 들어가는 거고, 또 하나 또 하나의 앵글은 내 컨빅션에 대한 헷지라고.

17:41내가 틀릴 수도 있다.

17:43근데 지금 이 시나리오 생각해봐.

17:45내가 맞잖아.

17:48그럼 난 엄청 버는 거야, 사실은.

17:50안 잃으니까 거의.

17:52근데 내가 틀렸잖아.

17:53틀려도 그 스카우트 포지션으로 어지간한 사람들 올인한 것보다 번다고.

17:58그럼 나는 낫싱 투 루즈인 거야, 그 포지션이.

18:01단지 인간이기 때문에 만약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면 내가 올인했을 때보다는 훨씬 적게 버는 거지.

18:07그래서 배가 아플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인간이라고.

18:10그치?

18:10근데 이성적인 투자자라면 장기 투자자라면 이성적인 투자자라면 백프로 일을 주식투자를 해도 백프로 일을 리스크는 굉장히 적어요.

18:21시각이 달라지거나 단타를 치거나 이러면서 날릴 수 있는 거지.

18:25단 하루에도 다 날릴 수 있으니까.

18:26레버리지 쓰거나 그러면.

18:28근데 이게 다른 시장으로 가잖아.

18:30코인으로 가거나 단 십초에도 날려.

18:35그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18:36근데 열배도 벌 수 있어.

18:39근데 그럴 거면 차라리 라스베가스를 가라고.

18:44라스베가스를 가라고.

18:45그냥 당기라고 차라리.

18:48아니, 그게 얼마나 웃긴 얘기냐면.

18:55사람들이 다 안단 말이야, 그거.

18:57상식적으로 모르지 않는다고.

19:00우리가 내가 그때도 얘기했지만 우리가 이 자산을 모으는데 삼십년이 걸렸다고 치자고.

19:07그걸 단 하루에 날리면 우리 심정이 어떻겠냐는 거야.

19:11회복이 될까?

19:12멘탈이 이렇게 헤헤거리면서 커피 마시고 차 마시고 그럴 수 있을까?

19:17너는 너랑 나랑 아마 이혼해야 될 거야.

19:22아니, 그래서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이혼을 해.

19:24그래서 그리고 막 오육십대 넘어서 파산한 사람들은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거야.

19:32돌이킬 수 없으니까 이걸 다 날렸다고?

19:35저 인왕 게임을 하면 암니타라는 걸 모아.

19:40그게 저 그 다크소울의 소울이나 같아.

19:44그러니까 그 커런시야.

19:45내 경험치를 올리는 방법이야.

19:47그러면 이게 나중에 렙이 오를수록 어마무시한 경험치가 필요하다고.

19:55그 암니타라는 게.

19:56근데 가끔 초기화를 해서 내가 리셋하고 싶을 때가 있어.

20:00스탯을 바꾸고 싶을 때가.

20:02그건 저거 다크소울도 그렇잖아.

20:05그래서 굉장히 조심해야 돼.

20:07그 과정에서 밖에 나가면 안 돼.

20:10딱 그 화톳불이나 암니타를 쓸 수 있는 신사 같은데 앞에 서갖고 아니면 마을에서만 해야 돼 그 짓을.

20:17어?

20:17그러니까 내가 만약에 칠백오십만렙을 찍었어.

20:20그러면 한 렙 올리는데 거의 몇억 암니타가 필요하거든.

20:25몹을 아무리 잡아도 안 나와, 그게.

20:27그 정도로 심한 나중에 그게 걸려, 한계가.

20:31근데 내가 그 뭐 그게 무슨 무슨 전선데 육회 전선인가 뭔가 그걸 쓰면 초기화를 해서 리셋을 할 수 있다고.

20:41다크소울에도 그런 메카니즘이 있고.

20:44근데 순간 빵이 돼.

20:46내 그 레벨이 처음부터 다시 내가 스탯을 조정해야 되니까.

20:52그리고 돈을 돌려주는 거야, 너한테.

20:54암니타를.

20:55그래서 막 수십억이 쌓인다고, 암니타가.

20:58소울도 마찬가지야.

21:00그 상태에서 얘가 잠깐 착각을 하는 거야.

21:02실제로 그런 애가 있어.

21:03잠깐 착각을 해서 밖에 나가서 몹을 한번 때려보겠다고.

21:08왜?

21:08자기가 무슨 무기를 들고 있는지 잠깐 깜빡한 거야.

21:11그래서 때려보겠다고 나갔다가.

21:13그걸 깜빡할 수가 있어?

21:14나갔다가 맞아서 죽었어.

21:17그러면 왜냐하면 얘가 렙이 빵이 됐잖아.

21:19일렙으로 내려갔잖아.

21:20그러니까 가서 맞아서 죽은 거야.

21:22그럼 떨궜잖아.

21:24딱 한 번 기회가 있거든.

21:25그걸 회수할 수 있는.

21:26가다가 또 죽은 거야.

21:28그래갖고 다 날린 거야.

21:29깜빡한 거라고, 얘가 리셋했다는 걸.

21:31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져.

21:33있어, 가끔.

21:34그러니까 개의 심정을 생각해 봐.

21:36칠백오십만렙이 되려면 인왕 인왕 원에서 오회차를 돌았어야 돼.

21:42오회차를 돌고 칠백오십만렙을 찍을 수 있는데 그걸 다 날린 거야.

21:46그러면 개의 심정이 어떻게 되냐고?

21:48이걸 처음부터 돌아가서 다시 만들어서 만렙을 찍겠다고?

21:52그게 생각이 나오지 않아.

21:54망연자실이라고.

21:55멘탈붕괴고.

21:56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라고.

21:59삼십년이 아니고 거의 육십년을 꼴아박아서 전 재산을 만들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다 날린 거라고.

22:09그래서 결국 가셨어.

22:14살 마음이 있겠냐?

22:16사고실험만 해봐도 알아.

22:18내가 이걸 다 날리면 다시 쌓을 수 있을까?

22:22다시 빌드를 할 수 있을까?

22:24그런 기분이라도 날까?

22:27젊어서는.

22:28젊어서나 가능한 거라고.

22:30나이 먹기 시작하면 애들이 보수적일 수밖에 없고 보수적이어야 하는 이유라고.

22:36옛날 같지 않거든.

22:38이 나이에 내가 지금 옛날처럼 일할 수 있을까?

22:40이쯤에서?

22:44못하지.

22:46그리고 더 웃긴 거는 내가 자산을 모은 방법도 승률이 백프로가 아니거든.

22:52그렇잖아.

22:53승률은 오십일프로만 넘어도 장기적으로는 이기는 거야.

22:57그렇잖아.

22:57그러면 이게 굉장히 높은 승률은 아니라는 거야.

23:00그러니까 내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야.

23:03운도 따라줘야 되고.

23:04근데 내가 육십대에 전 재산을 잃고 다시 한다고 그래서 되겠냐는 거지.

23:09근데 막 공격적으로 하라고?

23:13아니야, 이건 가야 돼.

23:13이건 뭐 에이아이 그 엘도라도가 맞아 이러면서?

23:19내일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데?

23:22내 심정으로는 지금 내 스카우트 포지션도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큰 거야.

23:29내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23:30왜냐하면 내가 반대로 가는 거거든.

23:33확신이 세질수록 스카우트를 줄이는 게 아니라 늘렸어, 오히려.

23:37나한테 대한 헷징을 해야 되니까.

23:39근데 나는 갈수록 확신이 커지거든.

23:41근데 그래도 스카우트는 유지를 해야 되는 거야.

23:44그것도 휴브리스거든.

23:45내가 백프로 옳다 그런 건 없으니까.

23:48근데 난 어느 쪽으로 가도 낫싱 투 루즈야.

23:52근데 상식이야.

23:54난 그 상식만큼은 안 깨질 거라고 생각해.

23:58이게 상식적으로 멜트업이라는 표현이 왜 이래셔널하다고?

24:03중력을 거스르면서 녹아오른다고?

24:06녹아내리는 게 아니고 이게 계속된다고?

24:09장기투자자들이 봤을 때 이걸로 우상향을 할 수 있다고?

24:13그리고 삼년 동안 잘 수 있다고?

24:15마음 편하게 안 불안하고.

24:17그러니까 나는 장투를 하면서 이게 제일 싫은 장이야.

24:21이런 장이.

24:23올라도 불안해서 잠을 못 자.

24:26비이성적이니까.

24:27그리고 또.

24:29옆집 똘이까지 다 알아.

24:32벌-- 사줄 사람이 없어.

24:33괜히 마지널 바이어라고 하는 게 아니거든.

24:36그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끝물에 들어온 사람들까지 다 돈을 벌어야 된다는 얘긴데, 시장 통계는 말이 안 되잖아.

24:43오프로밖에 못 살아남는데.

24:45그걸 나한테 설득할 수 있냐고.

24:47그런데도 장투를 계속 해야 된다.

24:49아니야, 우상향 할 거야라고 믿을 수 있냐고, 이거지.

24:54지금까지 내 그걸 봤을 때 상식도 무너뜨려, 무너-무너뜨리는 거고.

24:59내 보수적인 성향일 수밖에 없는 나이대라는 것도 마찬가지인 거고.

25:03내 황금기가 십년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했을 때 그 십년을 여기다 투자한다고?

25:08그건 바보짓이지.

25:10그러느니 돌아서겠다고.

25:12안 하고 말겠다고.

25:14그 마인드면 이길 수 있어.

25:16내가 장담하는데 이번 거를 필아웃 할 수 있잖아.

25:21신경 안 쓰고 건너뛸 수 있잖아.

25:23패스할 수 있잖아.

25:24그럼 뭐도 이길 수 있어?

25:25닷컴도 이긴다는 거야.

25:27GFC도 이기고 그 유혹에도 이긴다는 뜻이거든.

25:30그냥 평생 이길 수 있어, 그러면.

25:33내 마인드 그거라고.

25:34나, 나 십년 남았다.

25:35진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거 십년 남았어.

25:38제정신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거 십년 남았어.

25:40재밌게 살 수 있는 거 십년 남았어라고 생각했을 때.

25:44그렇게 생각을 했을 때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안 해도 그만이라는 거라고.

25:49그 마인드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 거야.

25:53이 유혹을 견디기 힘들 거고.

25:55그래서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해, 나는 진짜로.

25:57아니, 너 진짜 냉정하게 생각해봐.

26:00뭐 칠십에 인생이 끝나냐라고 하지만 칠십 정도까지는 황금기라고 얘기하는 게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기일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야.

26:10그 이후는 힘들 거라고.

26:11지금도 힘들어.

26:13[웃음]

26:13그건 냉정해야 돼, 진짜로.

26:15근데 그, 그 안타깝게 소중한 시간을 주식이나 하면서 보내야겠냐고.

26:23내 입장에선 그렇다는 거지.

26:25그거보다 더 소중한 일들이 많지 않을까?

26:28그거 너는 안 해봤어.

26:31투자는 나만 했어.

26:33그거 네가 몰라.

26:35어?

26:35여기가 얼마나 심각한 전장인지를 모른다고.

26:39너 게임만 해봤잖아.

26:39오마하 비치.

26:40난 오마하 비치에서 뛰어본 사람이야.

26:44수없이 죽었고.

26:46넌 오빠 사랑해 해야 된다니까.

26:52넌 오마하 비치에서 보고만 있었잖아.

26:55살아남아!

26:57같이, 같이 죽어?

27:00그걸 뛰어보면 내가 굳이 남은 십년을 저기서 박박 기면서.

27:08분명히 살아남기 어려운 걸 알면서 지금 증세가 한두 개가 아니거든.

27:14여기서 삐걱 저기서 삐걱 그러는데도 미친-- 그러는데도 미친듯이 멜트업을 하는 거라고.

27:21그러니 얼마나 유혹이 강하겠어.

27:25근데 그런 거를 지적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내가 얘기했잖아.

27:28적벽대전 때도 그랬고.

27:31방통이 최고기 때문에 지금 맞는 거 같고.

27:34조조마저도 방통 말만 듣는다고 그런 상황이야.

27:37근데 이게 상황이 딱 어떤 거냐면 좀 이상해요라고 하는 사람들 옆에 있으면 눈치 주는 그 파리 야바위 같은 기분이잖아.

27:45이거 살짝 야바위 같은 거야.

27:47조심해.

27:48그럼 그 야바위 하는 애들이 눈치를 준다고.

27:52아이 시끄러 이 씨 막 이러면서.

27:55옛날에 그 우리 열쇠 달러 온 아저씨 있었잖아.

27:59열쇠 달러 온 아저씨 있었어.

28:00처음에 우리 이사 왔을 때.

28:02근데 거기 이삿짐 나르던 아저씨 있었고, 그 이삿짐 나르던 아저씨는 우리랑 친했고 우리 편이었고.

28:08근데 그 열쇠 달러 온 아저씨는 열쇠를 팔아야 되잖아.

28:11그러니까 열쇠 달러 온 아저씨가 우리가 만약에 만 원짜리를 사려고 했으면 이만원, 삼만원짜리를 고하면 권하면서 아, 이 동네 도둑이 많아요.

28:19그런 식으로 얘기를 한 거야.

28:22근데 그, 그 이삿짐 아저씨가 짬밥이 있잖아.

28:25아니, 이거 달아도 돼.

28:27이거 달아도 돼.

28:28요즘 도둑 없어요.

28:29이 동네 도둑 없어요.

28:29그러니까 에이,

28:33조용히 좀 해.

28:34막 딱 그 야바위 그거라고.

28:37그때 우리 파리 갔을 때도 멀리서 보면서 야바위 하는 애들 보이잖아.

28:42야바위 하는 게 뻔히 야바위인데 바람 잡는 애들 보이고.

28:45내가 그걸 찍었거든.

28:47근데 눈치를 주는 거야.

28:48저 새끼 왜 찍고 있나?

28:51어, 그래서 좀 위기감을 느껴서 위험을 느껴서 그만 찍었어.

28:56그거 아직도 그 영상이 있어.

28:57걔네 야바위 하는 거.

28:59누가 봐도 야바위야.

29:01그게 뻔히 야바위잖아.

29:04근데 거기서 잭팟이 터지니까 그 야바위에서.

29:07그게 진짜라고 믿는 애한텐 잭팟이라고, 그게.

29:11근데 우리나라 사람들도 타짜 모르는 사람 없거든.

29:16근데 타짜를 애들이 거의 다 봤단 말이야.

29:18타짜의 기본이야.

29:20호구 잡는 방법?

29:21이뤄주는 거야, 처음에.

29:23그래야 얘가 그 다음 날에 오거든.

29:25근데 이론적으로는 그렇다는 걸 알아도.

29:27아는데.

29:28자기가 당하면 모르고.

29:29아는데 이 시장이 그런 곳이 아니라고 믿는 거야.

29:33이 시장이 근데 그런 곳이야.

29:35호구 잡히는 곳이고 야바위를 하는 곳인데 안 믿는 거야, 그렇게.

29:39설마 그럴 리 없다.

29:42근데 그거를 이 스칼 티슈가 있는 사람들은 전장에 오마하 비치를 뛰어본 애들은 그런 곳이라는 걸 알아.

29:50수십 년 동안 그랬던 곳이고 인류 역사상 그랬던 곳이야.

29:53돈이 모이는 곳이야.

29:55근데 그걸 알면 상식적으로 알면서도 아닌 것 같은 거야.

30:00실제로 돈 번 사람들이 있어 보이고.

30:02근데 그 돈 번 애들이 상위 오프로였다고.

30:05그게 그 돈 번 애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또 뭐냐면 시장이 그런 곳이라는 걸 아는 애들이라고.

30:12그래서 피할 때를 아는 거고.

30:15지금도 똑같잖아.

30:16버핏이 욕먹는다고.

30:17현금 많이 들고 있다고.

30:18지금 욕먹어?

30:21욕먹어.

30:21버핏이 지금 CEO에서 물러났는데도 욕을 먹어.

30:25근데 그것도 똑같아.

30:27닷컴 때도 그랬어.

30:29왜 이 좋은 때 현금 들고 있냐고?

30:32안 들어오냐고?

30:35그리고 오래 걸린 거야.

30:36나중에 증명이 되는 데까지.

30:38그때 버핏이 한 얘기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고 나도 마찬가지거든.

30:42산수가 안 맞아.

30:45이게 안 맞아, 얘들아.

30:50이렇게 해서는 못 벌어.

30:51아니, 단순해 나는.

30:53어차피 우상향을 해야 되는데 삼년 이상 내가 자고 일어나도 마음이 편해야 되는데 그러기 불가능하다는 거야.

31:00아니다 싶으면 잽싸게 튀어야 되는 시장이라는 거야.

31:02근데 나는 그 튀어야 된다는 걸 못하겠다고.

31:06아니다라는 걸 느끼는 순간 발이 묶일 수도 있으니까.

31:09그래서 안 들어가는 것 뿐이야.

31:11마음 편하게 들고 있을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31:14버핏도 마찬가지인 거야.

31:16그리고 내가 맨날 하는 소리잖아.

31:19역사를 믿지 않을 거고, 통계를 믿지 않을 거면, 역사 통계를 믿지 않을 거면 왜 공부하냐고?

31:26물론 this time is different일 수 있어.

31:29백 번에 한 번.

31:31그럼 아흔아홉 번을 무시할 거냐고?

31:32다 this time is different이에요.

31:34근데 웃기잖아.

31:35This time is different가 아니라는 책도 있어.

31:38그것도 역사 통계에서 아니라고 이미 밝혀져 있어.

31:43그리고 내가 그것도 이 모형들이 어드밴스드 모형들이 프런티어 모형들이 기본적으로 통계 머신이라고 그랬잖아.

31:50통계를 거의 다 알고 있고 통계 패턴을 다 알고 있어.

31:53역사적인 패턴도.

31:54그럼 얘네들한테 물어보면 돼.

31:57이 AI 레볼루션이라는 걸 인더스트리얼 레볼루션 급에 해당하는 걸 원샷할 수 있냐고?

32:05그 페이즈를 나눠봤을 때 인스톨레이션 페이즈에서 갑자기 시너지 페이즈까지 아무 struggle 없이 그럴 수 있냐고?

32:13세 마-세 마리 다 클로드 사점오, 오퍼스 사점오, GPT 어쩜이 Thinking, 제미나이 삼 프로까지 다 노라고 얘기해.

32:23왜 노냐면 그런 사례가 없거든요.

32:25역사적으로 한 번도.

32:27그래서 만약에 정말 그럴 수 있다면 역사-역사적으로 처음일 거라는 거야.

32:32그럼 거기다 베팅하라는 거야.

32:34역사적으로 처음 있는 일을.

32:36그러면 그럴 수 있어.

32:37현대니까.

32:39처음 있을 수도 있지.

32:40있을 수도 있다고 내 말은.

32:42근데 매번 그랬다는 거야.

32:44매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는 거야.

32:46근데 거기다가 내가 전 재산을 걸어야겠냐는 거야.

32:49그럼 오프로, 십프로만 걸라는 거지.

32:52정말 그런 이벤트잖아?

32:55그럼 오프로, 십프로만으로도 떼돈을 벌어야 돼.

32:58그게 내 논리야.

33:00왜냐하면 역사적으로 unprecedented잖아.

33:04미증유의 사건이라고.

33:05그러면 네가 백만 원만 투자해도 떼돈을 벌어야 된다 나중에.

33:09그 정도의 사건이기 때문에.

33:11인류 역사상 없는 일이라고.

33:13근데 뭐하러 그렇게 투자를 하냐고.

33:16올인을 하냐고.

33:18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는 건데.

33:19왜냐하면 이게 구십구 대 일의 확률이라고 그러면 역사적으로 한 번도 없었던 건데 승률이 높지가 않다고.

33:28이 승률이 높지 않은데 왜 올인을 하냐고?

33:31그래서 버핏이 안 하는 거야.

33:34산수가 안 맞는다고.

33:37우리 애는 특별하니까.

33:39우리 애는 수퍼 애기야.

33:41태어나자마자 달릴 수 있어.

33:46우리 애는 달라요.

33:48This baby is different.

33:51This is my super kid.

33:53태어나자마자 달릴 수 있어라고 하는 거나 같다고.

33:56한 번도 안 넘어지고 달릴 수 있다고.

34:00근데 더 웃긴 건 내가 맨날 쓰잖아.

34:03AI 모형을.

34:05아니라고 걔네들이.

34:07까보면 아니라고 너무 엉성하다고.

34:11그걸 내가 아는데.

34:15까보면 까볼수록 아니라는 걸 아는데 이걸로 AI 레볼루션을 원샷한다고?

34:23그러니까 나는 그게 확신이라기보다 불신이 커지는 거잖아, 점점.

34:28그래서 스카우트 포지션이 늘어나지도 않고 커지지도 않고 줄지도 않아.

34:34줄이고 싶은데 솔직히.

34:35줄이고 싶은데 그럼 내 휴브리스가 커지는 거야.

34:40그래서 처음에 그냥 이 정도 잡겠다고 한 거 그냥 유지하고 있는 거야.

34:43근데 옛날 같으면 젊었을 때나 이럴 때 내가 확신이 달라진 거니까 내 장점이었거든, 그게.

34:50시시스가 깨졌다 싶으면 바뀌었다 싶으면 그냥 돌아선다고.

34:54그래도 백프로 돌아서지 않는 거야.

34:57조금은 남겨둔 거라고.

34:58그게 스카우트라고.

34:59근데 궁극적으로는 그래야 살아남아, 여기서.

35:05자기가 백프로 확신한다고 우겨봤자 못 살아남는다고.

35:12근데 내가 만약에 수십 년 전으로 돌아가서 투자를 처음에 시작했을 때부터 작은 자금이라도 그렇게 쌓아놨다고 생각해봐.

35:20그럼 굉장히 튼튼하게 왔을 거 아니야.

35:23스노우볼 굴려가면서 아주 조심조심해가면서 되는 장사만 하면서 왔을 거 아니야?

35:29그치?

35:30그렇게 했으면 지금보다 더 튼튼하게 벌었을 거야.

35:33그치?

35:34근데 그렇게 번 사람이 있어.

35:36그게 버핏이야.

35:40애들이 그걸 안 믿을 뿐이야.

35:43그 사람은 그게 스트럭처라고.

35:46그게 스노우볼의 개념이야.

35:49돈을 잃지 말라는 거의 개념이고.

35:51근데 그냥 전설이라고만 얘기하고 안 따라한다고.

35:56자기가 나-은근히 나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35:59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36:02절대 불가능한 얘긴데.

36:04그러니까 내가 깨달은 바가 버핏보다 내가 수익률이 높다?

36:08그건 단기야.

36:10버핏의 장기 수익률을 이기려면 내가 그 사람보다 나아야 되는 거 아니야?

36:16전설인데.

36:17그럼 무슨 뜻이겠어?

36:18내가 단기적으로 버핏보다 수익률이 높아?

36:21떨어질 거라는 뜻이야.

36:23버핏 높이 밑으로.

36:25버핏보다 못 나아야 되니까.

36:28버핏 밑으로 수렴할 거 아니야.

36:31버핏과 한참.

36:31그러니까 내가 지금 만약에 아직까지는 내가 버핏보다 훨씬 높거든.

36:35그러니까 그러면 안 되는 거니까.

36:37버핏을 계속 이기는 방법이 있어.

36:40지금부터 버핏을 따라하면 돼.

36:44그러면 내가 적어도 운이 좋아서 버핏을 잠깐 이긴 거잖아.

36:50그걸 유지할 수는 있어.

36:52영악하지?

36:53비겁하다.

36:56비겁하다.

36:58비겁한.

36:58거의 지금 미러링을 하고 있는 거야.

37:01아니, 내 포지션도 지금 버핏, 버크셔를 들고 있는 거잖아.

37:04그러니까 스카우트에서도 상당 부분이 버크셔야.

37:07그러니까 내가 버핏보다 떨어지는 방법은 뻘짓을 하는 방법밖에 없어.

37:13버핏을 불신하면서 이제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계속 따라가면 난 버핏보다 이겨야지.

37:20버핏을 이길 수 있어.

37:24첫 끗발이 좋았기 때문에.

37:27근데 그거 농담 아니야.

37:29진짜로.

37:30잘 생각해보면 그 때가 있어.

37:32강세장이나 이럴 때 confuse를 하는 거야.

37:35Don't confuse your brain with the bull market이라고 하잖아.

37:38그렇게 해서 벌었는데 멜트업에서 번 거야, 운이 좋아서.

37:42그럼 막 몇 백프로도 벌 수 있잖아.

37:44버핏이 장기, 버핏 장기 수익률을 자기가 이긴 거라고.

37:48그러니까 헷갈리게 돼 있어.

37:51버핏보다 내가 잘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데라는 착각이 든다고.

37:54근데 산수적으로 생각했을 때 장기적으로는 이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게 전제이기 때문에 어떻게 되겠냐는 거야.

38:01떨어질 거 아니야, 그러면 내 수익률이.

38:04그래서 버핏 밑으로 수렴을 한다고.

38:06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야.

38:08그러면 머리를 좀 잘 굴리는 사람이면 잽싸게 그만둬야 돼.

38:13그 카지노에서 떠나야 된다고.

38:15내가 카지노를 이긴 거니까.

38:17내가 이럴 리가 없다고.

38:19이럴 리가, 이럴 리가 없다고 나와야 되는 거야.

38:22그게 제일 현명한 방법인 거야.

38:25근데 계속 남아 있으면 기정사실이야.

38:28버핏 수익률에 수렴하다가 버핏보다 훨씬 밑으로 떨어진다고.

38:32그러니까 지금 애들이 자만을 하고 있으면 버핏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앞으로 떨어질 거라는 뜻이야.

38:39그래서 산수가 무서운 거라고.

38:42산수는 부정할 수 없잖아.

38:44산수를 부정하는 시장이 비이성적인 거야.

38:49근데 산수를 봤을 때.

38:51오래 가냐는 거죠.

38:52오래 가는 것도 아니거든요.

38:54애들이 제일 많이 인용하는 말 중에 하나가 그

38:59그린스팬이 얘기했던 저거잖아.

39:01irrational exuberance.

39:03그러고 나서 바로 떨어지는 줄 안다고.

39:06그러고 나서 이 년 걸렸어.

39:07이 년이나 걸렸어요?

39:07어.

39:09그게 착각이라고.

39:10근데 그러면 또 오해를 해.

39:13그러면 그때 딱 먹고 나오면 될 거 아니야?

39:18[웃음]

39:18그걸 모른다는 거야.

39:20얼마나 갈지를.

39:22어?

39:22그게 다 하인드사이트라는 거야.

39:25돌이켜 보니까 아는 거라고.

39:28바로 내일 무너져도 이상할 게 없고.

39:31이게 내가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고 나는 진짜 그렇게 생각해.

39:36슈뢰딩거스 시장이라고.

39:39내가 뚜껑을 까서 확인을 해봐야 되는 거야.

39:42근데 우리는 이미 확인을 한 것만 본다고.

39:47근데 내가 만약에 들어가면 반대로 가면 어떡할 거냐고.

39:51내가 고양이가 죽었다고 했는데 살아있고 살았다고 했는데 죽어 있는 것처럼 내가 안 들어갔으니까 시장이 오르는 걸로 보이는 거야.

39:58내가 들어갔는데 시장이 개박살 나.

40:00그럴 수도 있다라는 거야.

40:01양면성이 있는데 실제로 양자역학적으로도 그런 세상이야.

40:06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먹는 시장이라고 먹히는 시장이라고.

40:09세상 자체가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먹히는 세상인데 시장이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이 없어.

40:15그거를 받아들여야 돼.

40:18이거는 내가 안 들어갔기 때문에 오르는 시장인 거야.

40:22내가 들어가는 순간 박살나는 거야.

40:24슈뢰딩거의 주식.

40:27근데 난 진짜 슈뢰딩거의 주식 시장이라고 생각해.

40:29[웃음]

40:31자, 그럼 물어보는 거야.

40:33야, 이거 뚜껑을 까보면 오를까요?

40:35떨어질까요?

40:36[웃음]

40:38근데 대부분은 나 밖에 나와 있거나 이런 사람들은 그것만 보는 거지.

40:43내가 나와 있을 때 오르는 것만 보는 거야.

40:46살아있는 고양이만 보는 거야.

40:48그런 경험이 한 명씩, 한 번씩은 다 있잖아.

40:52왜 내만, 나만 그래?

40:52나 휴먼 인디케이터야?

40:53그래.

40:55농담인 거 같지?

40:56난 진짜라고 믿어.

40:57[웃음]

41:02시장이 괜히 곡성인 거 같냐?

41:05아니, 시장은, 시장뿐만 아니고 유니버스가 멀티 유니버스라고 생각하고 이, 그 가능성이 열려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하면 숙명이 아닌 거란 말이야.

41:15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고.

41:17관찰자가 관찰을 하는 순간 확정이 되는 거야.

41:20관찰하는 순간 확정이 되는 거면 내가 투자 결정을 내리는 순간 확정이 되는 거라고.

41:26그럼 내가 만약에 아직 관여를 안 하고 있으면 시장이 무슨 짓을 하건 나랑 상관이 없는 거야.

41:33그러니까 시장이 개폭락을 했을 때 내가 반등을 한다고 들어가건, 시장이 막 폭등을 하고 있을 때 들어가건 내가 벌고 잃고 하는 건 다 확률적이야.

41:43의미가 없어.

41:45슈뢰딩거의 주식시장이라니까.

41:46[웃음]

41:50슈뢰딩거.

41:51슈뢰딩거의 주식시장.

41:51내가 그거를 그 클로드 오퍼스랑도 얘기한 적이 있거든.

41:55재밌었어.

41:58[웃음]

41:59근데 걔도 동의해.

42:00그럴 수 있다고.

42:01[웃음]

42:02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얘기거든,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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