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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게인, 창조 야바위 - 20260202

KO

창조 게인, 창조 야바위 - 20260202
Transcript · KO

0:02사람들이 은행에 가서 돈을 빌리면

0:06그걸로 뭐 사업을 하거나 아니면 주택을 사거나 집을 사거나 그렇게 실물경제 쪽으로 가져와서 돈을 풀잖아요.

0:18그렇게 해서 이제 실물경제가 살아나는 그런 구조잖아요.

0:22그걸 뭐 흔히 말하는 신용창조라고 하는 거고.

0:25그러니까 마중물만 조금 부어주면 거기서 계속 돈이 불어나는 효과가 나서 어 실물경제가 좋아지는 그런 논리로 신용창조라는 개념을 쓰는 건데 실제로 그렇게 세상이 돌아가고 있고 유동성이 아무리

0:40많아진다고 그래도 거의 마중물 효과거든요.

0:44음 세상에 풀려있는 실제 돈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그 신용창조 효과 때문에 실물경제가 활성화가 돼서 돌아간다는 뭐 그런 되게 단순한 논리인데 이게 언제 문제가

0:59되냐면 신용창조랑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을 해보면 클로즈드 루프일 때 문제가 돼요.

1:05그러니까 쉽게 말씀을 드리면 주식을 사.

1:10내가 주식을 샀는데 주식 가격이 좀 올랐어.

1:13올랐으면 그게 게인이 생긴 거잖아요.

1:16근데 팔기 전까지는 페이퍼 게인이잖아.

1:19그러니까 내가 백 원에 샀는데 주식 하나만 생각해 보자고요.

1:22산수하기 쉽게.

1:25백 원에 샀는데 얘가 이백 원이 됐어.

1:28따블이 났네.

1:29근데 그걸 안 팔았어.

1:31Unrealized gain이잖아요.

1:32미실현 수익이라고.

1:35그랬을 때 이 백 원을 가지고 불어난 자기가 생각하기에 페이퍼 게인인데 아직은 그 백 원을 가지고 레버리지를 써서 또 주식을 산 거야.

1:45그래서 두 주를 만들었어.

1:47그럼 언뜻 보기에는 굉장히 많이 불어난 거잖아요.

1:52근데 그게 원점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돼?

1:55다시 백 원으로?

1:57그러면 빵 원이 되는 거죠.

1:59그게 클로즈드 루프의 함정이거든요.

2:02근데 내가 이게 이백 원이 됐어.

2:04따블이 났어.

2:05따블이 났을 때 realize를 했어.

2:08실현을 했어.

2:09그거를 돈을 가지고 밖으로 나갔어.

2:11이러면 클로즈드 루프를 벗어나는 거야, 밖에 나가서 쓰면.

2:16근데 이걸 안에서 쓴다고?

2:18오히려 돈을 밖에서 끌어와서 그 루프 안에다 놓고 부풀리는 거야.

2:25그러니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거거든요.

2:29그러니까 deleveraging 현상이 벌어지면 그냥 동시에 무너지는 이유가 그런 거거든.

2:34flushing을 하는 이유가.

2:36그 영어에 많이 쓰는 표현들이 있어.

2:37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flushing을 한다고 하고 flush는 알잖아요.

2:41화장실에서 물 내리는 게 flush니까.

2:44그 flushing을 한다고도 하고 뭐 crash라는 말도 쓰고 tanking이라는 말도 쓰고 다 그런 말도 쓰지만 rug pull이라는 말도 써요.

2:52우리가 양탄자 같은 카펫 같은 데 이렇게 올라서 있으면 그걸 잡아당기는 거야.

2:56그게 rug pull이거든.

2:58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3:01이 클로즈드 루프 안에서 허상인데 illusion이라고 이게.

3:06실제로 그걸 실현을 해서 밖으로 가지고 나가지 않으면 그럼 그냥 안에서만 창조되-돼 있던 허상이라고.

3:14근데 그걸 그냥 가지고 있으면 상관이 없어.

3:16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장기투자, 아주 아름다운 장기 우상향 장기투자 그렇게 하는 경우라면 상관이 없는데 이게 그게 아니고 멜트업 단계라는 거야.

3:28그 멜트업이라는 건 계속 말씀을 드렸잖아.

3:32중력을 무시하고 녹아내리는 게 아니고 녹아오르는 거라고.

3:37멜트다운의 반대라고.

3:38멜트업이라고요.

3:39그러니까 멜트다운, 지금 상황이 멜트다운인 상황이잖아요.

3:42크립토 같은 데서 벌어지는 상황이.

3:45그 precious metal도 그렇고 금은 퓨처 가격도 그렇고 이게 멜트다운이라고 지금.

3:50근데 얼마 전까지 멜트업이었잖아.

3:53근데 원래는 주식시장 같은 경우에는 좀 늦어요.

3:56이게 그 사이클 간의 간격이 좀 인터벌이 길기 때문에 멜트업 단계도 거의

4:04음 마지막 단계 late cycle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어 크립토나 이런 요즘 precious metal 같은 경우, 귀금속 같은 경우에는 매일 나타난다고.

4:16그냥 들쭉날쭉, 들쭉날쭉, 들쭉날쭉 그러잖아.

4:19구조 자체가 그렇게 생겼거든.

4:22이십사 시간, twenty four seven, 크립토 같은 경우에는 twenty four seven으로 돌아간다고 알고 있잖아요, 다.

4:28그러니까 이십사 시간 매일 열리는 perpetual 시장이라고.

4:34그리고 요즘 또 말이 있잖아요.

4:38그 주식시장도 이십사 시간 돌릴 거라고.

4:43앞으론 그렇게 될 거야.

4:44그러면 아마 음 모르긴 몰라도 크립토를 닮아갈 거라고.

4:48왜냐하면 매일 멜트업을 원하는 시장이 될 거기 때문에 거기 모인 사람들이 클로즈드 루프를 만들 거라고.

4:56그래서 외부에서 오히려 자금을 끌고 들어와서 그 안에서 계속 신용을 창조하는 거지.

5:03그런 시장이 되면 얼마나 위험할 거냐는 거야.

5:05장기투자자들한테는 나이트메어야, 진짜.

5:09악몽이라고 그게.

5:10장기투자의 장점이 그거잖아요.

5:12마음 편하게 좋은 기업 투자를 해서 이건 우상향할 거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우상향 패턴 그래프를 꿈꾸면서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어야 된다고.

5:24근데 매일 투기를 하네.

5:26내가 생각하는 좋은 기업도 그 투기의 대상이 되는 거야.

5:30그래서 계속 멜트업을 하는 거야.

5:32멜트업, 멜트다운, 멜트업, 멜트다운, 멜트업, 멜트다운 이 짓을 해야 되는 거야.

5:37지금 제가 하는 걸 보세요.

5:38멜트업, 멜트다운, 멜트업, 멜트다운 이런 거, 이 변동성이라고 하잖아.

5:42이건 아름다운 거고.

5:44이 진짜 스노우볼링을 하는 거잖아.

5:47복리로, 복리의 마법으로 살살 굴러가는 그림.

5:51이게 아니고 계속 변동성이 있는 거.

5:54변동성이라는 게 왜 생기냐면 volatility라는 게 volatility를 좋아하는 애들이 있어요.

6:01대표적인 게 옵션이야.

6:03파생시장에서 옵션은 volatility가 없잖아.

6:07그러면 델타 때문에 죽어.

6:09세타 때문에 죽고.

6:11그러니까 이 시간에 굉장히 취약한 녀석입니다, 옵션이.

6:16근데 옵션은 레버리지가 엄청나잖아.

6:20그냥 구조를 만들기에 좋아.

6:23그 레버리지 구조를 만들기에.

6:26설계하기도 좋고.

6:27그래서 그것들을 쓰는데 그거를 멜트업, 멜트다운을 따먹기 위한 도구로 쓰기 시작하면 굉장히 위험한 건데 그걸 인간의 그 인간의 손에 쥐어준 거지.

6:40트웬티 포 세븐 가지고 놀라고.

6:41그게 좀 문제라고.

6:43인간은 투기에 굉장히 취약한 유전자를 갖고 있어.

6:48근데 그걸 허용을 하는 거야, 합법적으로.

6:51그렇게 해도 되니까.

6:52사실은 그냥 투기야.

6:55막아야 되는 건데 오히려 그걸 설계를 해서 야바위판을 만들어가는 게 시장이라고.

7:02그러니까 옵션은 잘 쓰면 약이야.

7:07근데 잘 쓸 수 있는 케이스는 인간으로서는 백 가지 유스케이스가 있으면 한두 케이스밖에 안 돼.

7:13나머진 다 투기야.

7:14투기를 위한 너무도 좋은 수단이야.

7:17근데 이 옵션의 생명은 volatility라고.

7:20옛날에도 대부분 그런 표현을 썼어.

7:22얌체공 같은.

7:24얌체공처럼 생겼어야 돼.

7:26이 흐름이.

7:27차트가 막 그래야 돼.

7:29그래야 얘가 살아나.

7:31얌체공은 튕길수록 그렇잖아요.

7:34그거를 따먹는 거야.

7:35그 변동성을 따먹는 애들이 옵션이라고.

7:39근데 어 공 ODT라는 말을 많이 써요 요즘.

7:44그 O라는 게 공이거든요.

7:45그게

7:47만기일이 하루 남았다는 거야.

7:49바로 내일이면 만기되는 거야.

7:51그런 옵션들까지 쓰는 거야.

7:53그러면 옵션 가격은 거의 휴지 가격이야.

7:56굉장히 싼데 만약에 조금이라도 자기가 원하는 스트라이크 그 가격에 닿으면 그쪽으로 향하면 엄청나게 버는 거야.

8:05근데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

8:07아 그럼 뭐 복권 한 장 사는 셈 치는 거 아니냐?

8:12만 원, 이만 원짜리 로또 복권 하나 사는 거지.

8:15근데 내가 만약에 전 재산이 백만 원인데 백만 원어치 복권을 사면 어떻게 될 거냐?

8:21그게 현실이야.

8:22인간은 그렇게 돼 있어.

8:24한두 개의 복권을 사는 게 아니고 나중엔 몰빵을 한다고.

8:28좀 맛을 보거나 아니면 좀 잃었어.

8:30그러면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다 사려고 한다고.

8:35그래서 옵션에 올인을 하는 거야.

8:38그 옵션을 원래는 그런 전략으로 써야 되는 거거든.

8:41헷지 전략으로 쓰고 뭐 프로텍티브 풋을 하든가.

8:44내가 만약에 백-백만 원어치 자산이 있는데 좀 위험하다 싶어서 요즘 좀 상황이 위험한 것 같다 싶으면 거기서 한 십프로 정도만 떼어서 옵션 전략을 써서 풋을 사서 하방 경직을 만들고 그걸 손해를 만회할 수

8:59있는 그런 걸 만들어 놓는 게 뭐 예를 들면 프로텍티브 풋이거든요.

9:04그런데 그 프로텍티브 풋을 맛을 봤어.

9:08어?

9:09이걸로 열 배가 커버가 되네?

9:12그러면 사람이 어떻게 되겠냐?

9:15백만 원을 다 풋을 사는 거야.

9:17아니면 콜을 사든가.

9:18그렇게 시작을 하는 거야.

9:21그렇게 현혹을 안 당할 수가 없어.

9:23그 맛을 보면.

9:25나는 찔끔찔끔 십프로, 이십프로 여태까지 벌어왔는데 누군가는 하루에 그 멜트업, 멜트다운 변동성을 따먹으면서 열 배를 버는 애가 있네.

9:35그럼 눈이 돌아가지.

9:36그게 인간이라고요.

9:38그러니까 인간이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입니다.

9:43오해고 착각이고.

9:45나는 안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게.

9:49그게 다 관문 마약이라고 하는 게 나는 안 그럴 수 있다라고 장담을 못해.

9:56안 해봤기 때문에, 안 당해봤기 때문에.

9:59당해보면 아, 그럴 수 없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걸 깨닫게 돼.

10:06이건 당해보지 않으면 당해서 거의 파산 지경에 이르러보자-이르러 보지 않으면 경계할 수가 없어요.

10:15그냥 너무 그럴 듯해 보이거든.

10:19계좌를 분리하는 분들도 있잖아.

10:22뭐 트레이딩 계좌.

10:24난 여기서만 할 거야.

10:25그게 안 된다고.

10:27그러니까 도박꾼이 계좌를 나눈다고 도박을 안 하겠냐는 거야.

10:31도박 성향을 키우고 있는 건데, 그게.

10:34그러니까 먹금이어야 되거든.

10:36먹이를 주면 안 돼, 자기의 도박 성향에.

10:39근데 어떻게 해서든 그 도박 성향에다가 기름을 붓는 거야.

10:44그래서 저도 그게 굉장히 좋은 전략이라고 알고 있어요.

10:49프로텍티브 풋도.

10:50실행도 했었고 예전엔.

10:52근데 왜 안 하냐면 그런 거를 옵션에 왜 손도 안 대냐면 좋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데도 요즘 프런티어 모형들이랑 대화를 하면 그 모형들이 제시하는 전략 중에도 꼭 파생이 들어가요.

11:04근데 그 모형들이 뭐라고 전제를 하는 거냐면 너는 이성적일 거다라는 걸 전제로 하는 거야.

11:10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줘도 그런 전략을 짜준다고.

11:14위험을 헷징할 수 있는 방법으로.

11:16근데 그게 인간이 그걸 물어본 인간이 이성적일 거고 선을 넘지 않는다는 전제를 까는 거라고.

11:23근데 대부분의 인간이 선을 넘을 수밖에 없다고, 구조가.

11:27맛을 봤으니까.

11:29그래서 저는 아예 손을 대지 않습니다.

11:31그런 모형들한테도 그걸 시스템 프롬프트, 유저 프롬프트로 만들어서 아예 박아놨거든요.

11:38언급도 하지 말라고.

11:39[웃음]

11:39난 원래 그런 걸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11:41그리고 이유도 충분히 밝혀놓고 숏을 때리지 않는 이유 이런 것도 다 설명을 해놨거든.

11:46나는 절대 숏을 때리지 않는다.

11:48꼭 윤리적인 이유뿐만이 아니고 숏이 바이어스가 심하니까.

11:54내가 갈 수 있는 가장 어 숏과 가까운 방법은 그냥 현금이야.

11:58현금 들고 있는 것뿐이야.

11:59근데 현금도 약간의 숏 바이어스가 있거든요.

12:02내가 현금이니까.

12:04그러니까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숏은 때리지 않거든.

12:09바이어스가 심해지면서 세상이 나빠지길 바란다고.

12:13그게 아주 음, 그지발싸개 같은 기분이야.

12:17그것도 안 해보면 몰라.

12:18그래서 제가 숏을 안 잡는 거예요.

12:21너무도, 너무도 분명해 보여도 숏을 안 잡는 거야.

12:25사람이 바뀌기 때문에.

12:27그런 건 예전에도 들어본 분이 있을 거야.

12:29제가 얘기한 걸.

12:31어.

12:31당해보면 알아.

12:32"어?

12:32내가 이-이 지경이 된다고?"라는 걸 느끼니까.

12:36그래서, 그래서 요즘 제가 느끼는 게 그게 좀 무서운 부분이라고.

12:41많이들 벌었다고들 생각을 하는데 정말 벌었냐는 거야.

12:47벌어서 그걸 향유하고 있냐고.

12:50Realized gain으로 향유를 하고 있냐고.

12:52물론 또 그렇게 반박을 하실 수 있다고.

12:55장투의 기본 아니냐.

12:56안 팔고 들고 가는 게.

12:58원점으로 돌아오면 어떡할 거냐고.

13:01그건 스노우볼링을 하는 장일 때 얘기거든요.

13:05근데 스노우볼링이 아니면 다시 말씀드리지만 버핏도 팔아요.

13:10그걸 다들 오해한다고.

13:11버핏은 영원히 들고 간다?

13:13안 그렇다니까.

13:14영원히 들고 간다는 개념은 영원히 그 기업을 믿으면서 보는 거야, 그냥.

13:21근데 이 기업이 멜트업을 막 하네.

13:24그러면 자기가 생각하는 그 레인지를 벗어난다고.

13:27그러면 트리밍을 한다고.

13:30그래서 애플을 파는 거야.

13:33버크셔가.

13:35왜 영원히 들고 간다고 그러냐고.

13:37자기가 이미 번 만큼은 다 팔았다고.

13:40버핏이 지금 자기 회사 자사주도 안 산다고.

13:44비싸다고.

13:45그런 사람이야.

13:47[웃음]

13:48근데 그냥 영원히 들고 간다라는 오해만 하는 거야.

13:51그 컨텍스트를 무시하고.

13:54벗어나면 트리밍을 해요.

13:57그 양반도.

13:58그걸 줄이는 거야.

14:00왜냐하면 이 부분은 비이성적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14:03제 개인 경험으로 말씀을 드려도 비이성적인 걸 알아.

14:09그런 상황이 있어.

14:11분명히 알게 되거든요.

14:12좀 오래 하다 보면.

14:13알게 되는데 그걸 내버려 두면 분명히 많이 깎아먹어요.

14:17깎아먹다가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마이너스가 나는 경우도 많아요.

14:22그런데 음.

14:23그게 제일 심할 리스크가 있는 만약에 주식으로만 따지면 심할 리스크가 가장 큰 어...

14:33기업 카테고리라고 한다면 그게 시클리컬이야.

14:36경기 민감주.

14:38시클리컬이라는 말 자체가 사이클의 형용사야.

14:41사이클을 형용사로 하면 시클리컬이 되는 거야.

14:43그래서 경기 민감이라고 하는 거야.

14:45경기라는 건 사이클이기 때문에.

14:47그러면 사이클이 있다는 거잖아요.

14:52제가 그래서 시클리컬에는 투자를 안 해.

14:54이건 피터린치 좋아하시는 분들도 아실 거라고.

14:58피터린치도 시클리컬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15:01그냥 블랙잭 하는 것 같다는 말을 남겼을 정도야.

15:04언젠가는 다 잃는다는 거야.

15:06"Cyclicals are like blackjack.

15:08Stay in the game too long and it's bound to take back all your profits." - Peter Lynch, One Up on Wall Street, 1989.

15:17개인인 듯 했는데 사이클을 맞춰야 하니까.

15:22장투...

15:23자기가 음.

15:25이성적인 장기 투자자, 장기 비전 투자자다.

15:28뭐 이런 확신이 있으시다면 삼단논법으로 생각을 해봐.

15:34그러면 마켓 타이밍을 못한다는 전제를 까는 거잖아.

15:37장기 투자를 한다는 의미가.

15:39안 그러면 단타 치지.

15:41내가 마켓 타이밍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15:44그럼 타이밍은 맞출 수 없다라는 거를 인정을 하는 거라고요.

15:48그 타이밍이 작은 인터벌만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

15:52단기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중기, 장기도 못 맞춘다는 거잖아요.

15:55그게 경기야.

15:57사이클이라는 게.

15:59경제학자들도 못 맞춘다고.

16:01사이클을.

16:02누구도 맞출 수 없어.

16:04버핏도 못 맞추신다고.

16:05못 맞춘다라는 걸 다 알고 있어.

16:07그건 통계적으로도 나와 있어.

16:10그런데 어떻게 시클리컬에 투자를 하냐고.

16:13시클리컬은 그 경기를 맞춰야 돼.

16:17메모리 사이클이면 메모리 사이클을 맞춰야 되는 거고, 케이팩스 사이클이면 케이팩스 사이클을 맞춰야 되는 거고.

16:23뭔가 사이클이 들어간다 그러면 주의를 해야 된다고.

16:27언제 내 스노우볼이 눈덩이가 녹아내릴지 모르는데 그걸 내가 맞출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거야.

16:34만약에 지금 시클리컬이 멜트업 단계라면 아, 난 요때 나올 수 있어.

16:40언제 나올 건데?

16:41모르잖아요.

16:43근데 이 시클리컬이 무너지면 얼마나 무섭냐면 그냥 급전직하야.

16:48무너졌다라는 필만 느껴도.

16:51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그거라고.

16:54이 안정적인 장투라는 건 스- 이렇게 굴러가는 거야, 이렇게.

16:59눈덩이를 굴려서.

17:00눈덩이가 녹아내리면 안 돼.

17:02눈덩이가 녹아내리면 그걸 회복하는데 얼마가 걸릴지 모르거든.

17:05그리고 완전히 녹아내릴 수도 있어.

17:08그래서 버핏이 하는 말이잖아요.

17:10Rule number one이 "Never lose money." Rule number two가 "Don't forget rule number one."이잖아.

17:16그게 그런 의미거든.

17:18복리의 효과를 누리려면 이 눈덩이 크기가 작아지면 안 된다고.

17:23그럼 눈덩이를 계속 불려야 되잖아.

17:25계속 불릴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

17:27너무 뜨거워.

17:29그럼 살짝 빼놔야 돼.

17:30굴리지 말아야 돼.

17:31가만히 있어야 돼.

17:33Purchasing power가 줄어드는 걸 걱정을 하면 그거를 대처만 하는 거야.

17:36지금 버핏이 그러고 있는 거예요.

17:38TB를 사서.

17:41지금 버핏이 들고 있는 그 규모가 역대급이잖아요.

17:47현금 들고 있는 규모가.

17:48근데 그게 다 현금은 아니야.

17:50당연히.

17:51TB를 사서 들고 있는 거지.

17:52Purchasing power가 사라질 가능성은 별로 없어.

17:55그 양반이 들고 있는 건.

17:57그리고 버크셔의 구조 자체가 그래요.

18:0050% 가깝게 그냥 기업들을 들고 있는 거야.

18:02100% 기업들.

18:04장사 잘하는.

18:06거기서 나오는 영업이익을 가지고 회사가 버크셔라는 회사가 굴러갈 수 있을 정도의 기반을 그냥 들고 있는 거거든요.

18:14그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가 아니라고.

18:19그냥 자회사로 다 갖고 있는 거야.

18:20엄청 많아요.

18:22되게 boring한 컴파운더들.

18:24뭐 철도회사 이런 거.

18:27그리고 저 investment, equity investment 같은 걸 하는 돈의 소스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보험회사에서 나오는 겁니다.

18:38버핏이 갖고 있는 자회사 보험회사에서.

18:41그 보험회사 보험이 되게 골 때리는 구조잖아요.

18:45사람들이 돈을 맡기고 사고가 났을 때나 그걸 처리를 해달라고 하는 거라고.

18:49그래서 보험료를 내고 보험금을 받는 거잖아.

18:52근데 보험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잖아.

18:55보험료가 막 쌓인다고.

18:57버핏이 그걸 본 거야.

18:59예전에.

19:00그래서 float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거고.

19:02그 float을 굴리는 거거든.

19:04얼마나 안정적이야.

19:05그건 버핏도 사실은 레버리지를 쓰는 건데 합법적으로 만기가 거의 없는 레버리지를 쓰는 거라고.

19:12일반적인 레버리지랑 다른 거죠.

19:14그래서 되게 안정적인 거야.

19:16그러면서 안정적으로 never lose money.

19:20그 원칙을 지켜가면서 굴리는 거라고.

19:23그러니까 사실은 잃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

19:27버핏의 structure가 계속 유지가 된다면 막 melt up을 가능성, 할 가능성도 없지만 melt down을 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19:37딱 지금 관건은 뭐냐면 버핏이 은퇴를 했기 때문에 그 아벨이라는 후계자, 그 양반 플러스 나머지 사람들이 버핏의 철학과 이걸 지켜나가느냐.

19:50그, 그 구도, 그 구조, 그 튼튼한 구조 그걸 지켜나가느냐 그게 관건이거든.

19:57그게 아직 어 시장이 확인을 못했어.

20:031월 1일날 관뒀으니까.

20:05근데 뒤에서 이제 아직은 살아있으니까.

20:08근데 버핏이 아흔다섯이잖아.

20:11그러니까 어 그걸 감안을 해야지.

20:14이 양반이 오래 있진 못할 거다, 곁에.

20:17그러니까 그게 약간 pricing in이 돼 있어서.

20:20그리고 요즘은 현금 들고 있으면 바보니까, 욕먹으니까.

20:24그래서 버크셔가 지금 눌려 있는 거거든요.

20:26그런 구조인 거거든.

20:28근데 이게 만약에 뒤집어지잖아, 상황이.

20:32그게 딱 닷컴이니까.

20:33GFC 때도 그랬고.

20:35같이 무너져요.

20:36시장이 만약에 무너지면 버핏도, 버크셔도 안전하진 않아.

20:42왜냐하면 갖고 있는 걸 다 팔아야 되는 상황이니까.

20:45어떤 펀드 매니저도.

20:47개인이든 기관이든 헤지펀드든 얘-얘네들이 liquidity가 있다 싶은 거는 다 팔아야 되는 forced selling 상태가 된다고.

20:56패닉이 오면.

20:57그러니까 버크셔도 안전하진 않아.

20:59근데 제일 튼튼하게 하방 경직이 되고 나중에 복원도 빠른 이유가 그런 거거든요.

21:07누가 봐도 바보 같은 생각이거든.

21:08버크셔를 그 북밸류 밑으로 끌어내리는 건.

21:13만약에 북밸류 지금은 북밸류가 좀 세요.

21:16버크셔도.

21:17지금은 버크셔도 북밸류가 좀 세거든.

21:191.5배 이상일 거야.

21:21근데 원래 자사주 range가 버핏이 버크셔를 사들이는 자기 회사를 사들이는 자사주 range가 1.2배 정도거든.

21:30그러니까 지금 가격대면 버핏도 비싸다고 생각하는 자기, 자기 회사인데.

21:35그런 가격대라고.

21:37근데 북밸류가 1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해봐.

21:41진짜로.

21:41그러면 무슨 의미겠냐고.

21:43그 380빌리언이 넘는 TV를 갖고 있는 현금성 자산, 그것도 무시하는 거야.

21:52[웃음]

21:52이거 무슨 공장도 아니고 어 밸류에이션이 너무 뻔한데 그거보다도 밑으로 떨어뜨리려고 하는 거거든요.

21:59그럼 그냥 돈이 있는데 그 돈, 그 돈의 가치를 100원을 80원 쳐준다는 뜻이거든.

22:05북밸류 밑으로 떨어지면.

22:07그러니까 나중에는 시장도 눈치를 깐다고.

22:09이건 아니다 싶어서.

22:11그래서 그걸 이제 잡으러 들어오는 거지.

22:13그래서 항상 버크셔가 회복력이 빨랐다고.

22:17그런 상황에서는 버크셔가 over perform을 하고 이런 melt up 상황에서는 under perform을 하지만.

22:25뭐 계속 반복되는 일이에요.

22:28근데 문제는 버핏도 하는 얘기잖아.

22:32신데렐라가 춤추러 갔어.

22:37춤추러 가서 나이트클럽에서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데 신나서.

22:41아니라는 걸 알아.

22:43자정이 되면 다 끝난다는 걸 알아.

22:45모두가 안다고.

22:47거기서 춤추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알아.

22:49모두 아는데 문제가 뭐냐면 그 나이트클럽에 시계가 있는데 바늘이 없어.

22:56"The line separating investment and speculation, which is never bright and clear, becomes blurred still further when most market participants have recently enjoyed triumphs.

23:06Nothing sedates rationality like large doses of effortless money.

23:10After a heady experience of that kind, normally sensible people drift into behavior akin to that of Cinderella at the ball.

23:18They know that overstaying the festivities — that is, continuing to speculate in companies that have gigantic valuations relative to the cash they are likely to generate in the future — will eventually bring on pumpkins and mice.

23:32But they nevertheless hate to miss a single minute of what is one hell of a party.

23:37Therefore, the giddy participants all plan to leave just seconds before midnight.

23:42There's a problem, though: They are dancing in a room in which the clocks have no hands." Warren Buffett, Berkshire Hathaway Shareholder Letter, February 28, 2001.

23:56그 나이트클럽에 시계가 있는데 바늘이 없어.

23:59자정이 언제인지를 모르는 거야.

24:01자정 부근이라는 건 알아.

24:03그랬을 때도 계속 춤을 추겠냐는 거야.

24:06여러분의 이성은 어디까지냐고.

24:08그게 애매하다고.

24:09지금도 그런 상황인 건데.

24:11이 자정이라는 게 1년도 더 갈 수 있고 2년도 더 갈 수 있고 3년도 더 갈 수 있다고.

24:15제가 어저께도 마눌님이랑 얘기하면서 했지만 시간을 좀 잘못 알았지만 그린스팬이 그 닷컴 이전에 irrational exuberance라고 말을 했다.

24:25그래서 닷컴이 폭락을 시작했다라고들 잘못 알고 있는데 그게 1996년에 한 소리야.

24:32그리고 실제로 닷컴이 무너지기 시작한 건 2000년 다 돼서고.

24:37그러니까 그 이후로도 3년 넘게 갔다는 거야.

24:40그럼 그게 오해하기 쉽다고.

24:41아, 그러면 굉장히 시간이 많은 거니까 먹고 나오면 되는 거 아니에요.

24:47[웃음]

24:47근데 그거는 한 케이스일 뿐이야.

24:51데이터 포인트 하나인 거야.

24:52바로 그 다음날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아.

24:55슈샤인 보이도 얘기했잖아요.

24:572000년 1929년에 그니까 대공황 때 대공황 때에도 그런 사례가 있다고.

25:04슈샤인 보이까지 구두 닦는 애까지 막 주식 팁을 주려고 하고 그걸 보고 나온 사람이 있는데 그 이후에도 6개월이 걸렸다고.

25:12폭락하는데.

25:13GFC 때도 그랬습니다.

25:14GFC라는 게 great financial crisis예요.

25:18금융위기 그거를 GFC라고 해 줄여서.

25:21근데 그 금융위기 때도 그랬다고.

25:23그 마이클 베리 나온 빅쇼트라는 영화 보면 알잖아.

25:27마이클 베리가 굉장히 개고생을 한다고.

25:30마음고생하고 주변에서 막 저 미친놈이라 그러고 돈 빼간다고 그러고 난리를 뽀개잖아.

25:35그래서 야구 뭐 공 던지기 하고 드럼 치고 그러면서 버티잖아.

25:42근데 그 친구는 숏을 때렸기 때문에 그런 거고.

25:44똥줄이 타니까.

25:46근데 실제로는

25:48보이는 거였다고.

25:50너무 짧게 잡은 거지.

25:52마이클 베리의 특징이야.

25:54좀 너무 급해.

25:55[웃음]

25:56그래서 마이클 베리를 만약에 인디케이터로 삼는다 그러면 아 저 친구가 좀 빠르다라는 걸 인지를 해야 돼.

26:03그래서 그거의 몇 배수 정도는

26:05[웃음]

26:06예상을 하고 움직여야 된다는.

26:09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해.

26:10좀 빠른 친구이기 때문에 성향이 그런 친구이기 때문에 그리고 OCD 성향이고 그런, 그런 친구들이 좀 빨리 움직일 수밖에 없으니까 비이성적이니까.

26:20그리고 산수 중요시하는 사람이었고 그 사람도 버핏만큼이나.

26:24그래서 이 산수가 안 맞는데 그러면 그냥 달려드는 거야.

26:27근데 산수의 비-비이성적인 산수는 굉장히 오래갈 수도 있다고.

26:31그걸 모르는 거야.

26:33예전에 그-그것도 유명한 일화예요.

26:37GFC 때 알고 있었다고 다들.

26:41분위기가 안 좋다라는 걸.

26:42근데 CEO 하나가 그런 얘기를 했어.

26:44씨티그룹이었을 거야.

26:46그 CEO가 "그래도 음악이 계속 되는 동안은 춤을 춰야 한다." 비이성적인 건 알지만.

26:52그 따위로 얘기를 했다고.

26:54When the music stops in terms of liquidity, things will be complicated.

26:58But as long as the music is playing, you've got to get up and dance.

27:02We're still dancing.

27:04Chuck Prince, Citigroup CEO, July 9th, 2007.

27:10그리고 나중에 구제금융 신청했죠.

27:14또 하나 맹점이 있어.

27:15그런 양반들은 왜 그러는지.

27:17OPM이라고 하거든요.

27:19Other People's Money 매니저라고.

27:21자기 돈이 아니거든.

27:23자기 돈이 아니야.

27:24그러니까 그렇게 막 할 수 있는 거야.

27:27어차피 깨져도 지 돈이 아니니까.

27:30깨지는 사람은 실제 다른 사람들이니까.

27:32CEO에 대해서도 오해들을 많이 한다고.

27:34CEO들은 bullish할 수밖에 없어.

27:37그래야 하는 사람들이야.

27:39쇼맨십이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고.

27:41그래서 grain of salt로 봐야 돼.

27:44이 사람들은.

27:45어차피 치어리더, 치어리딩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27:49그래서 이 사람들이 bullish하다고 그래서 진짜 bullish하냐?

27:51그건 아닌 거라고.

27:53우리 기업은 위험합니다.

27:54이런 사람 별로 없어.

27:56정말 솔직하게 하였던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좋다고 얘기를 한다고.

28:01그래서 가이던스도 다 믿을 게 아니라고.

28:03근데 금융회사 CEO나 이런 사람들이 치어리딩하는 걸 믿는다고?

28:08그건 자살행위죠.

28:10개인투자자들한테는.

28:12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언제 무너져도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해야 돼.

28:18그래서 제가 그런 의미에서 야바위판이라고 얘기를 하는 거고.

28:21왜냐하면 이게 asymmetrical하거든.

28:23리스크 앤 리턴 구조가.

28:26돈을 맡긴 사람들과 그 돈을 굴리는 사람들의 구조가.

28:30나는 다 잃는데 걔네들은 안 잃거든.

28:32이게 또 옵션이랑 또 통해요.

28:34그래서 OPM 매니저들을 뭐라고 하냐면 콜옵션을 들고 있는 구조라고 하거든요.

28:40다시 옵션이잖아.

28:42그러니까 변동성이 있어야 된다고.

28:44얌체공처럼.

28:45공격적으로 할수록 좋다고.

28:47왜?

28:48콜옵션의 의미가 뭐야?

28:50그냥 프리미엄만 지불하고 안 맞으면 날리는 거야.

28:55그냥 프리미엄만.

28:57그렇잖아.

28:58근데 벌면 왕창 벌고.

28:59그 구조잖아.

29:00그 구조잖아요.

29:01그러니까 OPM들이 other people's money 매니저들이 그 구조라고.

29:06자기가 공격적으로 운용을 했는데 고객 돈을 가지고 막 레버리지 써가면서 공격적으로 운용을 했어.

29:12벌었어.

29:12왕창 벌었어.

29:13그러면 고객도 기분이 좋고 그 덕분에 자기 수수료도 왕창 떨어지잖아요.

29:19그 구조라고.

29:19그러니까 공격적으로 안 할 이유가 없어.

29:22근데 만약에 틀렸어.

29:23고객한테 욕 먹겠지.

29:24그리고 수수료, 수수료는 기본적으로 먹어.

29:27그-이 보너스를 못 받는 거지.

29:30인센티브 수수료를 못 받는 거지.

29:32어차피 월급은 받는다고.

29:34그러니까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야.

29:36공격적으로 해야 되는 사람들이고.

29:38이게 패시브로 규정으로 묶여 있지 않는 이상 액티브 펀드거나 이러면 어쩔 수 없이 공격적인 사람들이라고.

29:46패시브 펀드라도 마찬가지야.

29:48이 시장이 별로 분위기가 안 좋으면 개인투자자들은 옵셔널리티가 있잖아요.

29:53안 들어가도 되잖아.

29:54저처럼.

29:55현금 많이 들고 있어도 되고.

29:57근데 얘네들은 그게 안 된다고.

29:59규정이라는 게 있어.

30:00예를 들어서 주식형 펀드다 그러면 주식형 펀드의 그 규정으로 만약에 60%는 무조건 주식을 들고 있어야 된다.

30:06그런 규정이 있으면 단기가 아니면 그 60% 규정을 지켜야 돼.

30:11시장이 개박살이 나도 이건 분명히 내일 박살이 나서 다 떨어질 것 같아도 못 판다고 걔네들은.

30:17옵셔널리티가 없는 애들이라고.

30:19돈이 빠져나가는 걸 좋아할까?

30:21아무리 내가 패시브 펀드라고 해서?

30:23돈이 들어오는 걸 좋아하겠죠.

30:25자기 많이 굴려야지.

30:26그래도 그 패시브에서라도 수-수수료가 나오니까.

30:30그리고 기업이 그걸 굴리는 회사, 걔네들이 살아남고.

30:34그러니까 당연히 인플로우가 더 많아야 되는 거야.

30:36아웃플로우보다.

30:38아웃플로우면 거의 펀드 러닝이니까.

30:40그게 심해지면.

30:41그러니까 쉴링이라는 걸 할 수밖에 없어.

30:44이것도 자꾸 제가 영어 표현을 쓰는 이유가 모형들이 자꾸 그런 표현을 쓸 거야.

30:48그러니까 도움이 되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30:50쉴링이라는 게 그거거든요.

30:52하이핑보다도 더 심한 거야.

30:54그냥 구라를 쳐서라도 포장을 자꾸 하는 거야.

30:57쉴드, 우리 쉴드 쳐준다 그러잖아요.

30:59그 쉴드 쳐주는 것처럼 쉴링을 한다고 해요.

31:03그렇게 막 포장을 하는 거야, 좋게만.

31:06그래서 시장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분위기를 심어주는 거지.

31:11그래서 안전빵이다.

31:12이 정도면 안전빵이다.

31:13이제는 영원히 오를 일밖에 없다.

31:16업 앤 업 마켓이다.

31:17에브리씽 업 마켓이다.

31:18지금 안 들어가면 벼락거지가 된다.

31:23그렇게 그게 야바위 시장이라고.

31:26근데 통계를 보라고.

31:28주식시장에서.

31:29주식시장뿐 아니야.

31:30금융시장에서.

31:32투자를 통해서 살아남는 사람.

31:34장기적으로.

31:36다시 말씀드리지만 멜트업으로 한두 번 버는 사람은 있다고.

31:39언리얼라이즈드 게인 먹는 사람들도 많고.

31:41근데 실제로 그걸 누리는 사람, 장기적으로.

31:44여러분들도 아시잖아.

31:46이거 꼭 못 믿겠으면 모형한테 물어보세요.

31:49실제 그런 통계들은 있으니까 얼마나 되는지.

31:53전 늘 말하지만 경험적으로 얘기를 하니까 5%도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31:59실제로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돈을 벌어서 계속 굴려나가는 사람은.

32:05그 증거 중에 하나가 버핏이라고.

32:08버핏이 예전에는 CAGR이, 연 복리 수익률이 20%가 넘었는데 지금은 버크셔가 아마 2000, 2000년 그 닷컴 이후 그것만 따지면 십몇 프로밖에 안 돼요, 이제.

32:20십일이 프로?

32:21그렇게 떨어졌어요.

32:22그게 얼마나 무서운 얘기냐고.

32:24전설적인 투자자인데 1년 수익률이 두 자리 초반이라고, 그러니까.

32:3110%대 초반이야.

32:33근데 우리가 바라는 건 뭐냐고.

32:35이런 멜트업 시장이 되면 영원히 오르는데 1년에 막 더블씩 나야 돼, 계속.

32:39그걸 바라는 거야.

32:41비이성적이잖아.

32:42그러니까 eventuality라고.

32:44결국은 벌어질 일이라고.

32:46수익률이 떨어질 거라는 건.

32:48왜냐하면 장기 수익률이니까.

32:50S&P 장기 수익률도 그렇게 높지 않아요.

32:53요즘 또 그거 드립인데 S&P 장기 수익률이 뭐 17%다.

32:57그래서 버크셔를 이겼다.

32:59뭐.

33:01이게 맹점이라고.

33:03데이터 포인트 레인지를 어디로 잡는 거냐고.

33:06자기들이 유리한 부분에서 잡는 거야.

33:08구라를 칠 때, 쉴링을 할 때.

33:10그 부분을 딱 끌어내는 거라고.

33:11그래서 그거 평균을 내는 거야.

33:13요즘 2, 3년 평균 내봐.

33:15엄청 높지?

33:16버크셔는 거의 발사계 수준으로 떨어지고.

33:20딱 자기가 유리한 부분을 잡는다고.

33:22그러니까 통계 수치를 들먹일 때 흔히 쓰는 수법이야.

33:27레인지를 안 알려줘.

33:28그냥 그렇게 얘기하는 거야.

33:30"야, 요즘은 S&P가." 요즘은?

33:32뭐 하잖아.

33:33"S&P가 버크셔보다 수익률이 높아.

33:37몇 배야." 막 이런 식으로 얘기하죠.

33:40그게 통계를 많이 접하지 않는 분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이거든.

33:47그렇게 왜곡되게 헤드라인 치고 그러는 게.

33:50뭐 그런 세상이라고.

33:52그런 의미에서 난 야바위라고 생각해.

33:54합법적인 야바위.

33:55왜냐하면 이걸로

33:59잡혀 들어가지는 않거든.

34:00근데 현실을 보라고.

34:02늘 현실을 봐야 돼.

34:04역사를 봐야 되고.

34:05결국 어떻게 끝나나?

34:06그게 eventuality라고.

34:08자정은 다가오고 있고.

34:11언젠가는 끝날 거야, 이 사이클이.

34:15언젠간 끝날 건데 언젠지 모를 뿐이야.

34:17그러면 계속 춤을 춰야 하냐고.

34:20계속 춤을 출 거면 제가 어저께도 얘기했듯이 스카우트에 해당하는 내, 내가 이거는 좀 위험하다고 생각했을 때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100% 확신을 갖지 않고 그거에 대한 헷징을 할 수 있는 스카우트 포지션, 그

34:34정도라면 모를까 여기다 과연 올인을 할 수 있는 시장인가.

34:39왜?

34:40risk and return이 asymmetrical이라고.

34:43여기서 벌어봤자 얼마 못 벌어.

34:45이미 멜트업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34:48근데 잃으면 만약에 이게 진짜 닷컴이나 GFC 방향으로 가면 그럼 어떻게 돼요?

34:56최소한 반토막이잖아.

34:58더 무서운 건 그 반토막 상황에서 과연 레버리지를 여러분이 안 쓸 수 있을까?

35:04장담을 할 거라고.

35:05아마 겪어본 분들도 장담할 거야.

35:07안 쓸 거라고.

35:09장담은 하지 마.

35:09[웃음]

35:11장담 못해, 진짜로.

35:13얼마나 유혹이 강한데.

35:15그 유혹이 강하지 않았다면 많이들 살아남았을걸요.

35:18제가 괜히 상위 5%만 살아남는다고 하는 게 아닐걸.

35:22오마하 비치라는 거를 그 세이빙 프라이빗 라이언, 라이언,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아니면 메달 오브 아너 같은 게임을 통해서라도 접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살아남기 힘들어.

35:36그중에 근데 살아남는 사람이 있어.

35:39그래서 자꾸 착각을 주는 거야.

35:41일루전을 주는 거라고.

35:42나도 할 수 있다라고.

35:44근데 여러분이 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초반에 나오는 그 환경에 여러분이 그 병사라고 생각해봐.

35:51정말 자신 있어요?

35:52살아남는다는 게?

35:53살아남는 사람은 있다니까.

35:54그중에 내가 살아남은 사람 중에 한 명이 될 수 있는 자신이 있냐고.

35:59착각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니까.

36:02그런데도 그러고 있는 거야.

36:04아니야.

36:04이 전장에서만 살아남으면.

36:07물론 살아남으면 많은 걸 얻게 돼.

36:11살아남는다면.

36:13근데 그게 자신감으로만 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거지.

36:19[헛기침]

36:19의아한 분도 있을 거야.

36:21"어?

36:22저 양반이 갑자기 주식 얘기를 왜 하나?"

36:24[웃음]

36:25옛날에 안 한다고 막 그렇게 떼를 쓰고 그러더니.

36:28별거 없어요.

36:30제가 저한테 선물 주는 거라 그랬잖아.

36:31이 마지막 황금기 10년이.

36:35좀 슬프고 짠한 얘기일 수는 있는데 이제 제가 나이가 진짜 거의 60이거든.

36:39한 살만 더 먹으면 60일 거야.

36:42왜냐하면 내가 68년생인데 지금 26년인가요?

36:46그럼 나이를 좀 계산하기가 애매하긴 하겠다.

36:48내가 68년생이니까 2028년에 제가 60이 된다고 치자고.

36:52그냥 안전빵으로.

36:53그러면 2000...

36:55지금 2년밖에 안 남은 거잖아.

36:57그럼 내가 58세잖아요.

36:59그렇게 계산할 수 있잖아.

37:01한국 나이 계산하는 법을 모르겠어.

37:03아직 생일이 안 됐으니까 58세일 거야.

37:07그러면 10년, 12년 지나면 70살이라고.

37:11일흔 살이라고요.

37:13근데 그게 나의 마지막 황금기라고 생각을 한다고.

37:17[웃음]

37:17그 황금기라고 생각을 했을 때 좀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어.

37:22내가 나를 유체이탈을 해서 봤을 때 어, 어저께도 제가 일기에다 쓴 얘기인데 "재갈 물리지 말자.

37:31손발 묶지 말자." 야, 네가 진짜 10년 남은 거라면 하고 싶은 얘기 못하고 그게 과연 제대로 사는 걸까?

37:42마지막 10년인데 뭐 뭘 못하겠니?

37:45뭐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 요즘.

37:48근데 예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난 연금 수사의 마법을 믿는다 그랬잖아.

37:56뭔가 연금 수사가 삘을 주면 이유가 있다고 믿어.

38:01바로 직전까지도 좀 앙탈을 부렸거든.

38:05[웃음]

38:05"연금 수사가 이번엔 무슨 짓을 하든 이제 나는 안 속는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앙탈을 부려봤자 남은 10년을 어떻게 보낼지 그림이 그려져.

38:17막 이렇게 근질근질한데 얘기도 못하고.

38:20과연 그게 나한테 옳은 일이며,

38:25음, 내가 좀 빛을 그래도 조금 나눠드리고 싶은 분들한테도 옳은 일일까라고 생각을 했을 때 그냥 답이 너무 간단하게 나오니까.

38:35대신 과거처럼 음, 모두한테 이렇게 막 빛을 강요하진 말자.

38:44빛을 나눠받고자 하는 사람들한테만 좀 나눠줄 수 있게 그런 포맷으로 가보자라고 해서 이렇게 하는 거야.

38:56진짜로 그냥 몇 분.

38:58그래도 조금 먼저 가본 사람으로서 먼저 매를 맞아보고 그런 사람으로서 이렇게 힌트를 좀 드리면 염두에 둘 수 있는 분들, 그걸 따라한다는 개념이 아니고 염두에 두고 저럴 수도 있겠다라고 이렇게 그런 위기 상황에 닥치거나 아니면 중요한

39:13결정을 내려야 할 때 조금은 감안을 할 수 있는 그런 말을 하는 것뿐이에요.

39:19뭐 맨날 이런 얘기만 할 것도 아니고 그냥 내키는 대로 할 겁니다.

39:24그게 나한테 주는 선물이니까.

39:25너 내키는 대로 해.

39:29[웃음]

39:29또 안 내키면 안 할 거고.

39:32근데 그 얘기는 해드리고 싶어.

39:36조심했으면 좋겠어.

39:39물론 제가 이런 얘기를 하고도 멜트업은 얼마나 이어질지 몰라요.

39:45얼마나 이어질지 모르는데

39:48자정은 다가오고 있다고.

39:50시곗바늘이 안 보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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