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토큰이 모든 파라미터를 지나가
Dense 모델은 토큰마다 각 레이어의 모든 피드포워드 가중치를 활성화하는 디코더 전용 트랜스포머야. FFN 블록을 지날 때 라우팅이나 선택적 활성화 없이 모든 뉴런을 거쳐. 70B 모델이라면 모든 토큰과 위치, 모든 배치에서 70B 전체가 계산에 참여해.
정의에서 따라오는 세 가지
- 전체 = 활성. 모델 카드에 적힌 파라미터 수가 토큰마다 쓰이는 파라미터 수와 같아.
- 토큰당 연산량이 일정해. 흔한 단어와 복잡한 코드 토큰의 비용이 같아서 용량 계획은 토큰 수와 토큰당 비용의 곱으로 잡을 수 있어.
- 활성 경로가 결정돼 있어. 입력과 가중치가 같으면 매번 같은 길을 지나므로 라우터 결정을 따로 디버깅할 필요가 없어.
포기하는 것과 지키는 것
Dense는 전체 파라미터를 키우면서 토큰당 연산량만 작게 유지할 수 없어. 파라미터를 두 배로 늘리면 FLOPs도 대략 두 배가 돼서 100B를 넘는 규모부터 비용이 가파르게 커져. 대신 단순한 구조, 쉬운 디버깅과 미세 조정, 성숙한 서빙 생태계를 얻어. vLLM, llama.cpp, MLX, TensorRT-LLM도 모두 Dense 지원부터 다져 왔어.
2026년에도 Dense가 강한 자리
30B보다 작은 규모에서는 라우터, 부하 균형, 전문가 병렬화 같은 MoE의 고정비가 연산 절감 효과를 삼키기 쉬워. 그래서 Llama 3 8B, Gemma 3 27B, Qwen3 14B·32B, Phi-4 14B, Mistral NeMo 12B 같은 중소형 오픈 가중치 모델은 여전히 Dense가 많아. 로컬 배포에서 메모리 사용량을 예측하고 양자화를 편하게 적용하려면 Dense가 안전한 기본값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