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se 안에서도 어텐션은 바꿀 수 있어
Google의 Gemma는 Dense 구조를 유지하면서 어텐션 비용을 줄인 좋은 사례야. Gemma 2는 4K 범위만 보는 저렴한 로컬 어텐션과 전체를 보는 글로벌 어텐션을 번갈아 배치했어. Gemma 3는 로컬 다섯 층마다 글로벌 한 층을 두는 5:1 비율을 쓰고, 262K 어휘와 128K 컨텍스트를 지원해.
왜 번갈아 놓을까
전체 어텐션은 모든 토큰 쌍을 살펴서 시퀀스 길이에 대해 O(n²)로 커져. 128K 컨텍스트에서는 금세 부담이 돼. 슬라이딩 윈도 어텐션은 각 토큰이 폭 w의 주변만 보므로 O(n × w)로 줄어들어. 중간중간 전체 어텐션 층을 남기면 모든 층에서 비싼 계산을 하지 않고도 먼 정보가 이동할 길을 유지할 수 있어.
대부분은 가까이, 가끔은 멀리
많은 토큰은 바로 앞의 몇천 토큰만 봐도 다음 계산을 할 수 있어. 긴 의존 관계가 필요한 정보는 글로벌 어텐션 층이 전체 컨텍스트에서 끌어와. 로컬 어텐션의 비용 절감과 전체 어텐션의 긴 범위 회상을 함께 노린 원칙적인 절충이야.
Gemma 패밀리
- Gemma 2(2B, 9B, 27B): 로컬·글로벌 어텐션 패턴을 도입했어.
- Gemma 3(1B, 4B, 12B, 27B): 5:1 비율, 128K 컨텍스트, 262K 어휘를 써. 27B-IT는 실무에 강한 Dense 모델이야.
- Gemma 4(2025): 31B Dense와 26B-A4B MoE 변형을 함께 내놨어. Google의 첫 MoE Gemma 옆에서 31B Dense는 여전히 다루기 쉬운 선택으로 남아.
Dense가 곧 획일적이라는 뜻은 아니야
Gemma의 교차 배치는 Dense 패러다임 안에 있어. 모든 토큰이 여전히 모든 FFN 파라미터를 활성화하고 전문가 라우팅도 없어. 달라진 건 어텐션 헤드가 볼 수 있는 토큰의 범위야. Dense가 지루한 옛 구조처럼 보일 때 꺼내 볼 만한 반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