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he는 똑같은 걸 좋아해
prompt caching은 stable prefix가 앞에, variable tail이 뒤에 있을 때 제일 잘 먹혀. 지시문, tool schema, 두고두고 쓰는 example, 잘 안 바뀌는 자료는 prefix 몫이야. 지금 들어온 질문, 방금 나온 diff, timestamp, 실행할 때마다 달라지는 ID는 tail 몫이고.
효과는 둘, 규칙은 하나
돈 아끼는 요령만은 아니야. context를 깨끗하게 쓰는 습관 자체를 밀어줘. 안 변하는 규칙은 안 변한 채로 두고, 살아 있는 입력은 딱 봐도 살아 있게 두는 거지. cache가 좋아하는 모양이랑 attention이 좋아하는 모양이 같은 건 우연이 아니야. API가 잘 설계된 덕이지.
다음 한 turn 말고 다음 백 turn을 보고 짜
cache가 좋아하는 prompt는 읽기도 쉽고, 뭐가 달라졌는지 비교하기도 쉽고, 동작이 바뀌었을 때 원인 찾기도 쉬워. 다음 한 turn만 보고 짜는 건 초보고, 다음 백 turn을 보고 짜는 게 비용 싸움에서 이기는 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