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 말고 궁합
RAG는 자료가 크고, 골라서 꺼내와야 하고, 출처를 달아야 하고, 같은 걸 빠르게 여러 번 찾아봐야 할 때 좋아. long context는 다 들어가는 분량을 한꺼번에 펼쳐놓고 서로 대조해야 할 때 좋고. 서로 싸우는 사상이 아니야. 어느 길로 보낼지 정하는 도구로 봐.
실무에서는 보통 둘 다 써
RAG로 후보 파일을 추려온 다음, 그중 진짜 중요한 몇 개만 long context에 전문으로 올려. 도서관만 한 규모와 책상 위에서 하는 사고를 둘 다 갖는 거지. RAG만 쓰면 자료끼리 대조하는 걸 놓치고, long context만 쓰면 상관없는 자료에 빠져 죽어. 섞으면 각자 잘하는 걸 나눠 맡고.
일의 모양대로 보내
지금 하려는 게 찾기야, 엮기야, 감사야, 변환이야? 찾기는 retrieval. 문서 몇 개를 깊게 엮는 건 long context. 변환은 정확한 소스 파일이랑 test지 벡터 저장소 점 보기가 아니고. 일의 모양이 전략을 고르는 거야. 자존심에는 투표권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