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brew는 평소엔 순순히 움직이지만, 오래 쓰다 보면 몇 가지 단골 함정을 만나. 미리 알아두면 반나절짜리 복구를 몇 분으로 줄일 수 있어.
sudo brew는 절대 쓰지 마. Cellar는 사용자 소유여야 해. 이미 sudo로 실행해 소유권이 꼬였다면 sudo chown -R $(whoami) /opt/homebrew로 되돌려.
프로젝트가 기대하는 버전을 설치해. Python 3.12가 꼭 필요한 코드베이스라면 늘 최신을 가리키는 python 대신 python@3.12를 써. 새 주 버전이 나온 아침에 갑자기 표준 라이브러리 차이와 싸우지 않게 돼.
brew autoremove를 주기적으로 실행해. 패키지를 지워도 함께 들어온 의존성이 남을 수 있어. 시간이 지나며 쌓인 고아 의존성은 이 명령으로 안전하게 정리할 수 있어.
Brewfile을 dotfiles와 함께 보관해. 지금은 Mac이 한 대뿐이어도 새 장비나 재설치 순간은 언젠가 와. Brewfile이 있으면 개발 환경 복구가 반나절짜리 기억력 시험에서 커피 한 잔 동안의 작업으로 바뀌어.
설치 후 주의사항을 읽어. 어떤 패키지는 PATH 추가나 shell hook, 서비스 등록이 더 필요해. brew info가 알려주는 내용을 설치할 때 확인하면 몇 주 뒤의 답답한 디버깅을 피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