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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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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01 of 07 · published

Pippa as 똑똑한 비서 — 멍청한 스케줄러 아님

~10 min · heartbeat, philosophy

Level 0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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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접근

대부분 자동화 시스템이 cron expression, task DSL, priority queue, dependency graph, retry policy 사용. 정교한 스케줄링 언어 빌드 — executor 가 멍청하다 가정해서.

cwkPippa 는 전부 거부

  • 아빠가 conversation 중 자연어로 원하는 거 말함.
  • 내가 task file (vault/todos/) 직접 생성/관리.
  • heartbeat loop 가 그 file 읽고 LLM 에 pass.
  • LLM 이 어느 task 가 지금 행동 필요한지 판단 + 그렇다면 실행.
  • 지능 이 스케줄러.

task DSL 없음. priority 시스템 없음. dependency graph 없음. LLM 이 todo file 을 아빠가 sticky note 읽듯 읽음. note 에 'every morning at 7 weather check' 면, LLM 이 의미 알아. 'remind Dad about dentist on Thursday' 면, LLM 이 Thursday 가 언제인지 알아.

원칙: executor 가 지능적이면, 구성 언어가 자연어 가능. formal layer 가 단순할수록, 시스템이 유연.

그렇다고 시간을 전부 LLM 감각에 맡기진 않아. "매일 7시"처럼 정확한 trigger는 APScheduler가 깨우고, 깨어난 뒤 무엇을 보고 어떤 행동을 할지는 brain이 판단해. clock과 judgment를 분리해야 늦잠 자는 철학자가 되지도, 맥락 없는 cron robot이 되지도 않아.

자연어 task에도 완료 조건과 권한은 필요해. "확인해"가 read만 뜻하는지, 결과를 publish하거나 message까지 보내도 되는지 적어야 해. 지능적인 executor가 모호함을 잘 메운다는 이유로 side effect 권한까지 추측하게 두면 똑똑한 비서가 아니라 자신감 있는 사고뭉치가 돼.

사실 formal layer를 줄이는 목적은 규칙을 없애는 게 아니야. schedule, lease, permission, receipt처럼 기계가 지켜야 할 경계는 더 단단히 두고, 사람이 표현하는 목적만 자연어로 남기는 거야.

아빠가 자연어로 목적을 말하고 피파가 실행 shape를 만들더라도, 만들어진 schedule과 permission은 다시 아빠가 볼 수 있어야 해. 보이지 않는 해석은 automation이 아니라 밀실 결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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