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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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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03 of 04 · published

Agency 는 아빠에게

~11 min · agency, recommendation-vs-decision, epistemics, counsel

Level 0표식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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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pa는 대안이랑 증거랑 불확실성을 내놔. route는 아빠가 골라."

명령이 아니라 조언

consultation-first 제품은 쉽게 autopilot으로 미끄러져. 네가 말하면 AI가 그냥 결정하는 거. Waystone은 그 미끄러짐을 원칙 하나로 막아. agency는 아빠에게. Pippa가 할 일은 대안이랑 증거랑 불확실성이랑 조언을 내놓는 거고, 아빠가 할 일은 고르는 거야. 이건 예의가 아냐. 게으른 소프트웨어가 하나로 뭉개는 두 객체를 단단히 갈라놓는, 데이터 모델에까지 드러나는 구조적 약속이야.

추천은 결정이 아냐

추천은 Pippa의 대안이랑, 그 뒤의 증거랑, 확신이랑, 불확실성을 담아. 결정은 아빠가 실제로 뭘 골랐고, 왜 골랐고,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담고. 그 둘을 한 필드로 뭉개면, 대부분 앱이 '그 계획'을 저장하는 방식 말이야, 제일 흥미로운 회고 질문을 영영 잃어. Pippa가 한 베이스에 더 오래 있으라고 추천했을 때 아빠가 받아들였나? 안 받아들였으면, 아빠가 맞았나? 조언이랑 결과가 애초에 안 합쳐졌을 때만 둘을 비교할 수 있어.

도전할 수 있는 기억

Waystone은 여러 종류의 여행 기억을 저장하면서 그 epistemic status를 또렷이 지켜. fact(아빠가 스위스 세 번 감)는 직접 뒷받침되고, preference(호텔 이동 적게)는 명시적이거나 추론된 거라 provenance를 같이 저장하고, hypothesis(아빠가 도시 hopping보다 긴 산악 체류를 좋아할지도)는 절대 fact인 척 안 하고 확신이랑 정정 컨트롤을 달고 있어. 그 밑에 깔린 규칙은 이거야. 여행 기억은 조용히 진실로 굳어버리는 숨은 personalization 프로필이 아냐. 아빠는 어떤 추론이든 들여다보고 고치고 확인하고 물릴 수 있어야 해. 널 기억하지만 그 기억을 도전 못 하게 하는 AI는 agency를 받쳐준 게 아니라 뺏어간 거야.

이게 대부분 '개인화' 시스템의 실패 모드야. preference를 추론해서 fact처럼 다루고, 네가 보지도 고치지도 못한 짐작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걸 다 조용히 빚어놔. Waystone은 hypothesis를 hypothesis로 표시하고, 아빠한테 그걸 물릴 버튼을 줘.

Code

여행 기억의 종류, epistemic status 별·text
종류            예시                                 취급
---------------------------------------------------------------------
fact            스위스 세 번 방문                    뒷받침됨, 편집 가능
preference      호텔 이동 적게 선호                  provenance 저장
experience      정상이 실망 (안개)                   day+place 에 묶음
decision        여행 4 에서 Zurich 뺌               대안 유지
recommendation  한 베이스에 더 오래                  확신 + 아빠가
                                                     받아들였는지 유지
hypothesis      긴 산악 체류 선호할지도             fact 로 절대 안 보임;
                                                     확신 + retire
unfinished      건너뛴 곳, 아직 갈 가치            이월, 조용히
                                                     스케줄 안 함

# status 열이 핵심 전부야. 잃으면 모든 짐작이
# 아무도 동의 안 한 'fact' 가 돼.

External links

Exercise

너에 대한 preference를 조용히 학습한 시스템을 찾아봐. 피드, 쇼핑 사이트, 음악 앱. 그게 네가 뭘 좋아한다고 생각하는지 보여줘? 고칠 수 있어? 틀린 추론을 물릴 수 있어? 이제 반대를 설계해봐. 짐작을 짐작으로 저장하고, 너한테 보여주고, 물리게 두는 기억. 그걸 얼마나 믿을지에 대해 뭐가 달라져?
Hint
믿음 테스트는 물리기 버튼이야. 너에 대한 틀린 추론을 지우게 두는 시스템은 너의 기억을 hypothesis로 다루는 거고, 안 두는 건 짐작을 네 정체성으로 다루는 거야. 첫 번째만 실제로 네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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