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CLI도 일의 모양에 따라 세 가지로 쓴다
AI CLI에는 대체로 대화형, 단발 실행형, 자동화형이라는 세 가지 실행 방식이 있어. 옵션부터 외우기 전에 지금 하려는 일이 어느 모양인지 먼저 고르면 돼. CLI가 말을 안 듣는 것처럼 보이는 문제 중 상당수는 도구가 아니라 실행 방식을 잘못 고른 데서 생겨.
대화형 모드는 탐색과 디버깅에 어울려. 답이 실시간으로 오고, 중간에 방향을 바꾸거나 멈출 수 있으며, 여러 차례 대화를 이어간다. 단발 실행 모드는 입력을 한 번 받고 결과를 표준 출력에 남긴 뒤 끝나. claude -p, codex exec, gemini -p가 이 부류라서 파이프와 스크립트에 잘 붙어.
자동화 모드는 사람이 지켜보지 않는 작업을 맡아. 백그라운드 에이전트, GitHub Actions, 예약 작업이 여기에 들어가. 본질은 단발 실행에 미리 정한 권한과 기록 방식을 더한 거야. 같은 요청을 자꾸 복사해 붙이고 있다면 단발 실행으로, 사람이 승인할 수 없는 곳에서 돌린다면 자동화로 옮길 때가 된 거지.
직접 확인할 항목: --allowedT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