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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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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05 of 06 · published

별과 은하 — 우주 동네의 구조

~25 min · stars, galaxies,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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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우리의 주소는 어디일까

우리는 G형의 노란 별을 도는 작은 바위 행성에 살아. 태양계는 우리 은하(Milky Way)의 나선 팔 가운데 하나인 Orion Spur에 자리해. 우리 은하에는 1,000억~4,000억 개의 별이 있고 너비는 약 10만 광년이야. 관측 가능한 우주에 있는 약 1,000억~2,000억 개 은하 가운데 하나지. 지구는 은하 중심에서 대략 26,000광년 떨어져 있어.

이것이 우리의 우주 주소야. 인간의 관점에 알맞은 만큼 어지러움을 안겨 주지.

원소 공장인 별

별은 밤하늘의 장식이 아니라 우주의 제조 시설이야. 세기 트랙의 우주 알파벳 레슨에서 보았듯 별은 가벼운 원소를 융합해 더 무거운 원소를 만들고, 초신성은 그 결과를 우주에 흩뿌려. 별이 없다면 수소, 헬륨, 리튬밖에 없었을 거야. 생명에 필요한 탄소도, 호흡할 산소도, 피에 들어갈 철도 없지. 눈에 보이는 별은 모두 지금 작동 중인 원소 공장이야. 무너진 가스를 중력이 모아 지었고 중심의 핵융합이 유지하며, 생애가 끝나면 더 무거운 원소를 다시 우주에 나눠 줄 운명이야.

별의 종류는 질량에 따라 정해져. 적색왜성 같은 작은 별은 수조 년 동안 살면서 대부분 수소를 융합해 빛나. 태양만 한 별은 약 100억 년을 살고 태양은 그중 50억 년쯤을 지나고 있어. 거대한 별은 수천만 년만 살다가 초신성으로 끝나며 무거운 원소를 퍼뜨려. 별의 종류마다 우주의 원소 공급 과정에서 맡은 일이 달라.

거대한 구조를 이루는 은하

은하는 별과 가스, 먼지, 그리고 다음 레슨에서 더 볼 암흑물질이 중력으로 묶인 모임이야. 우리 은하 같은 나선은하, 더 오래되고 자주 합쳐진 타원은하, 불규칙은하처럼 여러 모양이 있어. 은하들은 무리를 이루고 그 무리는 다시 초은하단으로 모여. 이렇게 모인 은하는 거대한 우주 거미줄의 필라멘트와 벽을 만들고 그 사이에는 빈 공간이 놓여 있어. 우주 거미줄은 현대 과학이 보여 주는 가장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야.

가장 가까운 큰 이웃 은하는 약 250만 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야. 두 은하는 천천히 충돌하는 경로에 있고 약 45억 년 뒤에는 합쳐질 거야. 은하는 대부분 빈 공간이어서 별끼리 직접 부딪히지는 않지만, 합쳐진 뒤에는 더 크고 타원형인 새로운 은하가 만들어질 거야.

우주적 시야가 바꾸는 것

인간의 규모에 서 있으면 자기 문제가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져. 은하의 규모로 물러서면 그 문제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작아지고, 우주의 규모에서는 언젠가 태양이 죽는 일조차 짧은 각주가 돼. 그렇다고 일상의 문제가 가짜라는 뜻은 아니야. 우리가 사는 규모에서는 분명히 실제 문제지. 다만 그 문제를 올려 둔 받침을 더 넓히는 거야.

이것은 관점 트랙에서 배운 생각에 시각적인 도움을 더한 거야. 아무 자리에도 서 있지 않은 시점은 없지만 일상적인 인간의 규모보다 훨씬 넓은 자리에서는 바라볼 수 있어. 우주적 시야는 내 시야를 없애지 않고 맥락을 더해 줘. 그 맥락을 가볍게 들면 일상도 조금 더 가볍게 들 수 있어.

External links

Exercise

집 주소를 적은 뒤 우주 주소도 차례로 적어 봐. 지구, 태양계, Orion Spur, Milky Way, Local Group, Virgo Supercluster, Laniakea야. 한 번 적고 나면 일상의 주소가 유용하면서도 아주 작게 느껴질 거야. 하루 동안 우주 주소를 마음에 품고 다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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