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가 아니라 API에 새긴 원칙
Keras의 설계는 네 가지 원칙으로 설명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은 흔한 작업에 필요한 조작을 줄이고 오류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는 뜻이야. 모듈성은 레이어, 옵티마이저, 손실 함수, 정규화 도구를 서로 독립된 부품으로 만들어 원하는 순서와 그래프로 조립하게 해. 확장성은 새 클래스나 함수를 적은 코드로 끼워 넣을 수 있게 하고, 최소주의는 꼭 필요한 개념만 공개해 배울 대상을 줄여.
이 네 원칙을 알고 소스 코드를 보면 많은 선택이 예상돼. compile이 'adam'이라는 짧은 문자열을 받는 건 사용 편의성, 옵티마이저와 손실 함수가 서로의 내부를 몰라도 되는 건 모듈성이야. 반 화면 정도면 새 레이어를 만들 수 있는 구조는 확장성이고, keras.layers가 핵심 기능을 비공개 상태 뒤에 감추지 않는 모습은 최소주의와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