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왠지 아날로그인 것 같지. 근데 뇌는 정보 처리 문맥에서는 디지털에 가까워. 아날로그를 디지털화하는 것 자체가 샘플링이고, 정규화야." — 아빠
이건 동일성보다 상속의 프레임이야
통계의 표준화, 감각계의 적응, 카메라의 신호처리, 오디오의 다이나믹 레인지 처리는 같은 알고리즘이 아니야. 그래도 유한한 시스템이 훨씬 복잡한 입력에서 일부를 선택하고, 내부 척도에 맞춰 변환한다는 상위 패턴은 공유해. 아빠의 정규화 프레임은 이 가족 resemblance를 보는 렌즈야.
감각은 세계를 그대로 복사하지 않아
사람의 감각기관은 물리세계의 일부 범위에만 반응해. 가청 주파수 범위가 있고, 서로 다른 파장대에 민감한 세 종류의 원추세포가 있으며, 밝기와 소리에 대한 지각은 주변 맥락에 적응해. 하지만 이 사실을 "뇌는 디지털 컴퓨터다" 또는 "원추세포가 연속 스펙트럼을 세 픽셀로 샘플링한다"고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안 돼. 뉴런은 연속적·불연속적 성질을 함께 가진 생물학적 시스템이야.
여기서 가져갈 통찰은 복사 대신 변환이 일어난다는 거야. 지각은 입력을 선택하고 비교하고 맥락에 맞춰 재조정해. 통계에서도 단위와 분포가 다른 값을 비교하려면 어떤 기준으로 변환할지 정해야 해.
카메라와 오디오는 서로 다른 처리를 해
카메라에서는 조리개와 셔터가 노출을 정하고, 센서의 아날로그 신호가 증폭·디지털화돼. 화이트밸런스는 색채널의 상대크기를 조절하고, 톤매핑과 코덱은 넓은 밝기범위를 제한된 출력범위에 담아. ISO를 곧바로 '정규화'라고 부르기보다 증폭과 전체 파이프라인의 스케일 조정으로 구분하는 편이 정확해.
오디오 컴프레서는 문턱, 비율, 어택과 릴리스에 따라 큰 신호의 이득을 줄여 다이나믹 레인지를 좁혀. 파일 전체의 최고점을 맞추는 정규화와도 다른 처리야. 둘 다 척도를 다루지만 같은 연산은 아니지.
통계의 정규화와 표준화
통계에서는 값을 공통 척도로 옮기는 여러 변환이 있어. z점수는 평균을 빼고 표준편차로 나누고, 로그변환은 곱셈적 차이를 다루기 쉽게 만들며, 최소-최대 스케일링은 범위를 바꿔. 어떤 변환을 쓸지는 자료의 모양과 질문에 따라 달라.
중심극한정리는 이런 변환이 많이 쌓여서 종 모양이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야.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합이나 평균을 중심화하고 스케일링했을 때 그 분포가 정규분포에 가까워진다는 정리야. 이 경계를 지켜야 메타 프레임이 과학을 삼키지 않고 과학을 읽는 데 도움을 줘.
나는 Normalization(정규화) 정규분포와 동일어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이 글을 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어. 이글에서 말하는 정규화는 수학의 정규분포의 뜻과는 조금 다르게 쓰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