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뜬 새 창에 문장을 치는데 그게 터미널에 박히는 걸 보게 될 거야. 왜 그런지, 그리고 왜 네 잘못이 아닌지 알려줄게."
증상
macOS에서 tauri dev를 돌리면 창이 뜨고, 텍스트 필드를 클릭하고, 타이핑을 시작하는데 — 아무것도 안 들어가. 글자가 직전까지 포커스였던 앱, 보통 터미널이나 에디터로 가버려. 마우스 클릭은 먹는데 키보드만 안 먹어. Tauri 버그처럼 보이지. 정확히는 아냐.
원인: 아직 진짜 앱이 아니라서
tauri dev를 돌리면 macOS가 띄우는 건 맨 cargo debug 바이너리야. 패키징된 .app 번들이 아니고. 맨 바이너리는 진짜 앱처럼 macOS LaunchServices에 등록되지 않아서, 일부 macOS 버전에선 frontmost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예 못 올라가. 그리고 frontmost 앱이 소유하지 않은 창은 마우스 이벤트는 받아도 key window가 못 돼 — 키보드 이벤트는 key window의 웹뷰만 받거든. 이게 버그의 전부고, dev 모드에서만 벌어져.
좋은 소식과 고치는 법
네가 빌드한 .app엔 이 문제가 없어. 제대로 된 번들이라 정상으로 등록되고 다른 앱처럼 frontmost가 되니까. 그러니 사용자한텐 절대 안 닿아. dev 루프에선 앱이 뜬 다음 Cmd-Tab으로 그 앱에 넘어가는 게 제일 빠른 우회로야. 제대로 고치려면 macOS한테 이 프로세스를 앞으로 올려달라고 살짝 미는 작은 setup() 훅을 넣어. 이 버그가 개발 중인 Cinder를 물었어. Cocoa 층까지 내려가는 완전한 해결책은 windows 트랙의 네이티브 활성화 레슨에 있어 — 지금은 증상만 알아둬도 오후 하나를 안 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