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아가며 기록을 고칠 순 있어. 그때 뭘 알았는지를 뒤로 손 뻗어 바꾸는 건 절대 안 돼."
제일 어려운 규칙
이 트랙이 통째로 말하긴 쉽고 지키긴 어려운 규칙 하나로 모여. 회고는 그때 알던 걸 절대 다시 쓰면 안 된다. 여행을 돌아보며 정리하고 싶을 때, 장소 이름 고치고, 노트를 맞는 날로 옮기고, 날씨에 못 살아남은 plan 손보고, 그럴 때 유혹은 깔끔하게 읽히라고 history를 편집하는 거야. Waystone은 편집을 금지하고 다른 수를 줘. 정정을 append하되, 원본은 절대 덮지 마. 과거는 있던 그대로 남고, 정정은 위에 얹힌 새 fact로, 언제 만들어졌는지 stamp가 찍혀.
덮지 말고 append
이게 breadcrumb 고치는 방식에 딱 드러나. breadcrumb의 원래 캡처 기록, 그러니까 언제 어디서 제출됐는지는 immutable이야. 텍스트나 place를 고치고 싶어? 그건 캡처-시점 기록을 그대로 두면서 live view에 fold되는 edit revision이야. 틀린 날짜로 정리해서 다른 날로 옮기고 싶어? 그건 스케줄 날짜의 append-only revision이고, 정체성이랑 캡처 시간이랑 미디어랑 위치는 전부 안 바뀌어. 그리고 tombstone된 breadcrumb은 존재로 되돌려 revise할 수 없어. 삭제는 정직하고 최종이야, 조용히 물리는 게 아니라. 정정은 언제나 더하기지 부수기가 아냐.
왜 이게 엔진 전체를 지켜
이유는 이 트랙이 내내 맴돈 그거야. 엔진의 가치는 그때 뭘 알았는지 기억하는 거야. 틀린 짐작이랑 버린 계획이랑 틀린 날에 정리한 노트까지. 그걸 다시 써서 지우는 회고는 더 단정하고 덜 진실한 기록을 남겨. 그 덜 진실함이 바로 기억 엔진이 감당 못 하는 실패야. 실제로 일어난 걸 지워서 산 깔끔해 보이는 history는 빚이야. append-only 정정이 Waystone이 정확하면서도 정직하게 남는 방법이야. 지금은 정확하고, 그때에 대해선 정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