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칸에만 저장된 프롬프트는 통제할 수 없어
프롬프트도 소프트웨어야. 입력과 출력이 있고, 퇴행이 생기며, 모델 버전과 스키마 버전에 의존하고, 수명 주기도 가져. 데이터베이스 한 행이나 Notion 문서의 설정 문자열로만 다루면 기본적인 변경 이력·검토·되돌리기를 잃어. 코드 안에 문자열 상수로 박아두는 건 더 나쁘고.
최소한 이 정도는 갖춰
- 프롬프트마다 전용 파일을 만들고 git에서 관리해. 확장자는 변경 내역을 읽기 쉬운
.md나.prompt가 좋아. - 파일명이나 frontmatter에 버전을 넣어.
v3.md나summarize@5.prompt처럼 말이야. - 어느 모델에 맞춰 조정했는지 적어. 프롬프트와 모델은 코드와 언어 버전처럼 서로 얽혀 있어.
- 프롬프트 옆에는 함께 돌릴 평가 모음을 두고, 병합 관문으로 써.
- 운영 환경에서는 화면의 최신 문자열이 아니라 버전 키로 프롬프트를 불러와.
버전이 없으면 원인도 사라져
기록하지 않은 프롬프트 변경은 눈에 보이지 않아. “AI가 점점 나빠진다”는 지원 문의가 쌓여도 원인이 이틀 전 누군가 고친 문장이라는 사실을 찾지 못할 수 있어. 버전 관리가 있어야 프롬프트 작업도 비로소 공학이 돼.
감사합니다. 요즘 모델은 동적으로 자원을 조절하는 부분이 있어서 더욱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