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은 '서로 달라 보인다'는 인상이 아니야. 한쪽을 알았을 때 다른 쪽의 확률이 바뀌지 않는다는 수학적 조건이야."
두 가지 같은 정의
사건 A와 B가 독립이면 P(A | B) = P(A)야. B가 일어났다는 정보를 알아도 A의 확률이 그대로라는 뜻이지. 같은 내용을 결합확률로 쓰면 P(A 그리고 B) = P(A) × P(B)가 돼.
상호배타성과는 정반대야
상호배타적인 두 사건은 동시에 일어날 수 없어. 공정한 동전 한 번 던지기에서 앞면과 뒷면이 그런 관계야. 반면 독립인 사건은 함께 일어날 수 있고, 한 사건의 발생이 다른 사건의 확률을 바꾸지 않아. 확률이 0이 아닌 두 사건이 상호배타적이면 독립일 수 없어.
독립성은 맥락에서 판단해
현실자료에는 시간, 장소, 공통 원인, 네트워크가 관측을 묶는 경우가 많아. 같은 날의 여러 자산수익률, 한 서버 장애 때의 요청실패, 같은 가정의 건강결과를 독립이라고 두면 불확실성을 작게 볼 수 있어. 반대로 설계된 무작위화나 충분한 시간간격이 독립을 그럴듯하게 만들기도 해.
상관이 보인다고 곧바로 인과관계가 되는 것도 아니야. 두 변수 모두 시간추세나 제3의 원인에 반응할 수 있어. 우연상관 사례는 모양이 비슷하다는 사실만으로 설명이 생기지 않는다는 걸 보여줘.
살아남는 규칙
확률을 곱하거나 표준오차를 계산하기 전에 무엇이 관측들을 함께 움직일 수 있는지 적어봐. 독립은 무조건 의심하거나 무조건 믿을 말이 아니라, 자료생성과정과 연구설계로 정당화할 조건이야.
뒤에서 다시 만날 이유
가장 단순한 중심극한정리는 독립을 가정하지만, 약한 의존을 허용하는 다른 중심극한정리도 있어. 중요한 건 "상관이 있으면 CLT가 실패한다"고 외우는 게 아니라, 사용한 정리가 어떤 의존구조와 분산계산을 요구하는지 확인하는 거야.
독립은 쉽게 가정하면 안되는군,,, 독립은 여러모로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