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대로 집은 프레임워크는 나중에 꼭 원망하게 돼. 작정하고 골라."
Tauri가 빛나는 자리
네이티브 창이랑 dock/작업표시줄 아이콘이 붙고, 브라우저가 안 내주는 권한까지 필요한 설치형 앱을 원한다면 Tauri가 맞는 도구야. 구체적으로 이런 데 잘 맞아:
- 네이티브처럼 느껴져야 하는 데스크톱 도구 — 즉시 켜지고 OS에 원래 속한 것처럼 굴어야 하는 에디터, 대시보드, 뷰어.
- 메뉴바나 트레이 유틸리티 — 150MB짜리 발자국이 말이 안 되는, 작고 늘 떠 있는 도우미.
- 오프라인부터 되는 앱 — 서버 없이 돌아야 하고 데이터를 로컬 디스크에 두는 앱.
- OS를 만져야 하는 앱 — 파일시스템, 셸, 네이티브 다이얼로그, 알림, 전역 단축키.
- 창작용 사이드카 — 하루 종일 다른 앱 옆에 붙어 사니까 리소스를 가볍게 써야 하는 도구.
Tauri가 틀린 도구인 자리
안 맞을 땐 인정하고 가. 여기서 Tauri를 고르면 고생해:
- 그냥 웹사이트면 될 때. 제일 좋은 전달 방식이 '설치 없이 URL만 열면 끝'이면 웹 앱으로 내. 페이지 하나 읽자고 바이너리를 받게 하지 마.
- 어디서나 똑같은 엔진 하나가 필요할 때. Chromium 전용 API가 전 OS에서 픽셀까지 똑같이 그려져야 하면, Electron이 싣고 다니는 엔진이 Tauri가 남겨두는 편차를 없애줘.
- 웹뷰가 못 내주는, 성능이 목숨인 네이티브 UI가 필요할 때 — 프로 영상 편집기의 타임라인이나 게임. 완전 네이티브나 게임 엔진 쪽이 나아.
패턴이 보여? Tauri는 네이티브로, 가볍게 도는 게 이득인 앱을 위한 거야. 웹사이트를 억지로 다운로드 파일로 만드는 방법도 아니고, 웹뷰가 근본적으로 못 푸는 문제의 뒷문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