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ig가 사는 곳
tmux는 시작할 때 ~/.tmux.conf를 읽어. 고친 뒤에 재시작 없이 반영하려면 셸에서 tmux source-file ~/.tmux.conf를 돌리거나, 아래에서 걸어둘 키를 쓰면 돼.
첫 번째로 할 일: prefix 바꾸기
Ctrl-b는 홈 row에서 손가락 두 개가 건너뛰어야 하는 자리야. Ctrl-a는 왼쪽 새끼손가락 바로 옆이고. 그래서 손에 익은 사람 대부분이 이걸 바꿔 써. 함정이 하나 있어. Ctrl-a는 bash나 readline에서 줄 맨 앞으로 가는 단축키이기도 하거든. 그러니 진짜로 줄 맨 앞으로 가고 싶을 땐 Ctrl-a a를 눌러야 해. 그래도 바꿀 값은 해.
Escape-time 고치기 — Vim에겐 결정적
기본 상태의 tmux는 Esc 뒤에 escape 시퀀스가 시작되는지 (옛 터미널의 화살표 키 같은 것) 보려고 잠깐 기다려. Vim을 쓴다면 이 지연이 끔찍해. Esc를 누를 때마다 끈적하게 걸리거든. set -sg escape-time 0이 그걸 없애줘. Vim 쓰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tmux 설정 한 줄이야.
삶의 질 묶음
set -g base-index 1이랑 setw -g pane-base-index 1은 window와 pane 번호를 1부터 시작하게 해 (키보드 숫자 줄이랑 맞아떨어져). set -g renumber-windows on은 하나가 죽었을 때 번호를 다시 매겨서 1, 3, 7처럼 띄엄띄엄 남지 않게 해줘. set -g history-limit 50000은 스크롤백을 기본 2000줄에서 크게 늘려. set -g mouse on이면 클릭으로 옮겨 다니고 휠로 스크롤할 수 있고. setw -g mode-keys vi는 copy mode를 vi 방식으로 바꿔. set -g focus-events on은 pane을 옮길 때 Vim의 autoread가 제대로 동작하게 해줘.
True-color와 tmux 3.6에서 좋아진 것들
set -g default-terminal "tmux-256color"랑 set -ag terminal-overrides ",xterm-256color:RGB"를 같이 걸면 24비트 색이 켜져서 Vim의 색 테마가 tmux 안에서도 제 색으로 보여. 2026년 기준 최신인 tmux 3.6에는 pane 스크롤바도 들어왔어. set -g pane-scrollbars on으로 켜.
더 나은 split 키 — 그리고 작업 디렉토리 물려주기
|와 -를 split 명령에 걸어둬. 거기에 -c "#{pane_current_path}"를 붙이면 새 pane이 지금 pane의 작업 디렉토리에서 열려. 켜자마자 체감되는 큰 개선이야.
Vim 방식 pane 이동
prefix + h/j/k/l을 select-pane -L/-D/-U/-R에 걸어두면 Vim에서 split을 오가듯이 pane을 오갈 수 있어. 트랙 7에서는 prefix를 누를 필요조차 없애주는 vim-tmux-navigator를 다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