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가 몇 번이고 다시 던지는 질문. 이 안으로 들어가야 하나, 하나로 봐야 하나. 잘못 고르면 앱을 망가뜨리거나 테라바이트를 복제해."
폴더처럼 보이지만 폴더가 아닌 것
.app, .rtfd, 여러 문서 형식. 이것들은 패키지야. 디스크에선 폴더인데 시스템과 사용자한테는 하나로 취급되는 물건이지. Waygate 가 이걸 안으로 들어가 파일 하나씩 복사한다면, 중간에 끊겼을 때 겉보기엔 설치된 것 같지만 실은 망가진 .app 이 남을 수 있어. 그래서 기본은 이래. 패키지는 하나야. 안으로 안 들어가고 통째로 복사해. 'Show Package Contents' 로 안을 들여다볼 수는 있지만, 그건 보는 방식이 달라지는 거지 복사 방식이 달라지는 게 아니야.
심링크는 표시니까 표시로 복사해
심링크는 다른 경로를 가리키는 작은 파일이야. 링크로 복사하면 뜻이 살아. 사본도 원본이 가리키던 곳을 가리키니까. 대신 무턱대고 따라가면 두 가지 사고가 기다려. 링크가 가리키던 몇 기가짜리 대상을 통째로 복제하거나, 뱅뱅 도는 고리에 빠져 끝없이 파고들거나. 그래서 기본은 조심하는 쪽이야. 심링크는 링크로 복사하고 대상까지 따라가지 않아.
둘 아래 깔린 규칙 하나
패키지와 심링크는 같은 원칙의 두 얼굴이야.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작업의 뜻이 달라지니까, 들어갈지 말지는 분명히 정해야 한다. 패키지 안으로 들어가면 '이 앱을 복사' 가 '이 백 개 파일을 복사' 로 바뀌어. 심링크를 따라가면 '이 표시를 복사' 가 '그게 가리키는 뭐든 복사' 가 되고. Waygate 의 기본은 늘 조심하는 쪽이야. 보이는 그대로 하나로 다루고, 더 깊이 들어가는 건 안 물어보고 지나간 재귀 함수의 사고가 아니라 분명히 고른 결정이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