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서 잃어버리기’는 실제로 측정돼
맥락 창이 100만 토큰인 모델도 모든 위치에 주의를 고르게 나누지는 않아. 시작과 끝에 놓인 정보는 비교적 정확히 떠올리지만, 중간에 묻힌 정보는 눈에 띄게 더 자주 놓쳐. 건초더미 속 바늘 찾기 성적은 해마다 좋아졌지만 이 현상은 사라지지 않았어. 게다가 실제 운영 프롬프트는 그런 시험만큼 단정하게 짜여 있지도 않고.
놓침을 줄이는 네 가지 방법
- 중요도순으로 놓아 — 원문 순서가 아니라 질문과 가장 관련 있는 청크부터 둬.
- 끝에서 지시를 되짚어 — 긴 근거 묶음 뒤에 한 줄짜리 알림을 붙이면 모델이 해야 할 일로 다시 돌아와.
- 과감히 덜어내 — 어중간하게 관련 있는 20만 토큰은 잘 고른 2만 토큰보다 오히려 나쁠 수 있어.
- 계층적으로 검색해 — 먼저 요약 수준에서 찾고, 관련 있는 절만 깊이 내려가. 모든 자료를 한꺼번에 가운데 쏟아붓지 마.
프롬프트마다 직접 시험해
정답을 알고 있는 사실 하나를 긴 맥락의 시작, 중간, 끝에 차례로 넣고 모델에게 찾아내게 해봐. 중간에 놓았을 때 성적이 눈에 띄게 낮다면 그 프롬프트도 ‘중간에서 잃어버리기’의 영향을 받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