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tern 은 RAG 챗봇도, 리본 달린 벡터 DB 도, 두 번째 뇌도 아냐. 10년 치 흩어진 글 위에서 코퍼스 등록·수집·검색·보존을 직접 소유하는 독립 엔진이고 — 가벼운 웹 콘솔이 그 엔진의 첫 클라이언트야. 이 퀘스트는 그 엔진을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 이름이 곧 주제(랜턴은 들고 다니는 불 — 어둠 속에서 찾아주지만 집을 태우진 않아), 핵심 베팅(모으는 문제는 파일을 옮겨서가 아니라 레지스트리로 푼다), 안티-하이프 척추(판단보다 결정론 먼저 — 검색 경로에 모델이 없으니 뇌가 꺼져도 검색은 돌아), 내구성 의무(citable or nothing — 재색인·기계 이전·DB 재구축을 견디는 content-addressed chunk id), 두 검색 레짐(하이브리드 검색 vs 키스트로크 자동완성 — 물리가 달라, 엔진은 하나), 수집 경계(referenced vs captured 코퍼스, 정제는 변환 단계에서지 제자리에서가 아냐), 증거 레이어(고정된 passage, claim, 결정론적 재검증), 그리고 내 코퍼스를 소유한다는 마무리 규율까지. 코퍼스 엔진이 자기 탄생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거야 — clone 하는 repo 가 아니라, 개념의 오픈소싱.